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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국을 누비는 만세보령 농특산물 랩핑 차량 ‘눈에 띄네’
보령시, 전국을 누비는 만세보령 농특산물 랩핑 차량 ‘눈에 띄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내 농특산물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내 및 각 지역 도심을 경유하는 택시·화물·시외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개인택시 222대, 화물차 58대, 시외버스 25대 등 총 305대의 차량에 보령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만세보령’마크와 쌀, 포도, 방울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 홍보 이미지를 부착해 오는 12월까지 홍보 활동을 펼친다.
‘만세보령’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시에서 자체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보령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삼광미골드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랩핑된 차량이 수도권 및 주요 도시를 누비며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진영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각지를 누비는 대중교통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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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발생유원지에서도 보령형 K-방역이 작동한다
여름철 자연발생유원지에서도 보령형 K-방역이 작동한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요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보령형 K-방역’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발생유원지를 찾은 피서객이 22만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30여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7~8월 두 달간 검역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재난·재해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천북면 염성해변과 청라면 명대계곡에서 첫 운영을 시작한 검역소는 오는 10일 웅천읍 독산해변, 원산도, 오천면 충청수영성, 주산면 화산천 생태공원·보령댐 생태공원에서 문을 열고 12일에는 남포면 용두해변·죽도, 미산면 백재계곡에서 19일에는 성주면 성주·심원동 계곡 및 성주냉풍욕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역소는 1일 최대 65명의 근무자가 투입되어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자율적 체온 체크 시스템인 체온스티커를 배부해 관광객 스스로 체온 변화를 확인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신속하게 병·의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한 피서철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자연발생유원지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2 보령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안전한 보령관광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5일 충청남도에서 발표한 ‘충남관광 100선’에 개화예술공원, 냉풍욕장, 대천해수욕장·짚트랙·스카이바이크, 무창포해수욕장, 보령 석탄박물관, 보령문화의전당, 보령호, 성주산 자연휴양림, 오서산 자연휴양림,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등 도내 최다 11곳이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으뜸관광도시임을 알렸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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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죽정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보령시, 죽정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죽정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5개 과정으로 6~13세 대상 ‘유아 미술 체험 키트’, 초등 3·4학년과 5·6학년 대상 ‘책과 함께 한국사 교실’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음악회’와 초등학생 가족단위로 운영하는 ‘온가족 그림책 필사’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유아 미술 체험 키트 과정 50명, 온라인 음악회 과정 50명이고 책과 함께 한국사 교실은 초등 3·4학년 12명, 초등 5·6학년 12명이며 온가족 그림책 필사는 가족 10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보령시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로 접속해 원하는 과정을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죽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교육 및 여가, 문화 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북큐레이터 특강, 생각이 자라나는 독서논술 2개 과정, 어린이도자기체험, 비대면 엄마랑 동화요리 등 5개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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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절기 특별감시·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36개업체 중 20곳이 위반사례로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하절기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에 자체점검 협조 요청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안내하고 오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감시반은 장마철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해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환경기술인연합회 등 전문 인력과 협력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을 복구하는 등 기술적인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수원 보호지역, 소하천, 평소 폐수로 인한 반복민원 발생 시설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고의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순찰활동 외에도 이동식 악취측정차량을 통한 악취 모니터링, 악취 민원 신속대응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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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호 금연 아파트 탄생
보령시, 제4호 금연 아파트 탄생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4호 금연 아파트로 e편한세상보령아파트를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제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e편한세상은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오는 9월 29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친 뒤 9월 30일부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간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계도기간 동안 현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금연 아파트 지정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입주민 스스로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은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서 지정동의서 공동주택 도면 등 구비서류를 해당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며 시는 지난해 제1호 금연아파트에‘보령명천시티프라디움’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2호에 ‘더베스트예미지’를, 제3호에 ‘더퍼스트예미지’를 지정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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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으로 ‘자살 예방’총력
보령시,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으로 ‘자살 예방’총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자살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판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판매인식 개선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보령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9.7명으로 충청남도 16개 시군중 8번째로 높으며 자살자 수 40명 중 번개탄 자살자 수는 4명으로 약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을 판매하는 관내 74개 점포를 대상으로 자살률 감소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 동영상 교육과 자살예방 문구가 작성된 스티커·판매봉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한 자살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보관함을 비치하지 않은 점포 6개소에도 보관함을 배부하고 비진열 판매방식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도 2주간 실시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번개탄 판매처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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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최우수 기관’선정
보령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최우수 기관’선정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보령지역자활센터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실적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도농복합·농촌형으로 구분해 자활 성공률, 취업유지율, 사업단 운영 등 공통 및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보령누룽지과자, 천재공방, 참좋은간병, 지구별여행자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100여명의 참여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자활사례관리를 통한 자활참여자들의 맞춤형 자립계획으로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충청남도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보령지역자활센터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속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해 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활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민·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보령의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에 최선을 다하며 자활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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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로 타격입은 유흥주점에 재산세 감면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과세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 집합제한 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재산세 부과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객석과 무도장이 분리된 영업장 또는 유흥접객원 고용 및 객실이 5개 이상인 영업장이다.
단, 영업금지 기간 중 방역 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세목은 2021년 정기분으로 과세되는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로 건축물분 재산세는 부과 시 중과세율 4%에서 일반세율 0.25%로 변경 적용해 감면하고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기간 중 영업제한 기간에 해당되는 121일에 비례한 감면율 33%를 적용해 부과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과세권자 직권으로 적용해 70여명에 대해 약 2억원 규모의 세액을 감면할 예정이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은 국가적 차원의 방역 조치로 인한 유흥주점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세제 지원을 위해 최대한 조세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감면 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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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뱀장어 9500여 마리 보령댐에 방류…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보령시, 뱀장어 9500여 마리 보령댐에 방류…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수산물의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뱀장어 9500여 마리를 미산면 보령댐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cm 이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급하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시는 방류된 뱀장어가 앞으로 1~2년 후 성체로 성장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기형 수산과장은 “내수면 종자 방류 희망어종 조사 결과 뱀장어가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이번 방류를 결정했다”며 “우리 시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우량종자 방류로 어업발전과 소득 증대, 나아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뱀장어는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류성 어류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체력회복에 좋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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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 올해도 보령형 K-방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 만든다
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 올해도 보령형 K-방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 만든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3일부터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국내 최초 체온스티커 방역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령형 K-방역을 추진한다.
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스티커로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방역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의 관문인 대천역, 웅천역 보령종합버스터미널과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곳 등 총 8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체온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검역소에서 24시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체온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해수욕장에 있는 공영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공공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체온 스티커 미착용 시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출입이 제한되며 스티커가 훼손됐을 경우 관광안내소 3개소에서 재배부 받을 수 있다.
관광지 특별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시는 지난 1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검역소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했으며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검역소 근무자 160명을 대상으로 체온스티커 배부 및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다중이용시설 입장 대기 장소와 주요 광장에 거리두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중이용시설 1일 4회 이상 소독 및 환기 실시, 튜브·구명조끼 등 대여물품 소독 후 대여, 파라솔·텐트 등 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설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단속반을 운영해 백사장 내 취식 행위를 금지하고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 ‘백사장 내 취식 금지’, ‘마스크를 착용해요’ 등의 방역수칙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한다.
또한, 해수욕장 내 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에 신속하게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시는 관내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연습장, 이미용실 등에 무료전화 인증으로 출입 명부를 등록하는 ‘콜 체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웅천읍 독산해변·오천면 충청수영성·성주면 냉풍욕장·주산면 보령댐 물빛공원 등 자연발생유원지 16개소에도 검역소를 설치해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가 충청남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청정 보령의 이름을 드높였다”며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형 K-방역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