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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과학영농 인큐베이터 농업기술센터 시설 현장점검
부여군, 과학영농 인큐베이터 농업기술센터 시설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는 지난 25일 부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시설 6곳의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둘러본 시설은 친환경농업과학관과 친환경종합미생물배양관, 농산물안전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버섯산업연구소,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 농가인 배불뚝이 농장 등이다.
현장점검에는 소명수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신동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각 사업과장, 팀장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팀장으로부터 영농현장과 각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영농시설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농가소득이 향상되어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미래농업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영농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친환경농업과학관은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시설로서 180㎡규모에 시료조제와 칭량실, 분석실, 시약관리실, 가스보관실 등을 두루 갖춰 토양과 농업용수, 상토, 배지 등 6개 항목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연간 9억여원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친환경종합미생물배양관은 499㎡ 규모의 시설에 배양실과 실험실, 저온저장실에 배양기, 저장탱크, 혼합탱크 등 장비를 갖춰 친환경 EM균, 클로렐라,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생활EM 등 7종의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에게 26억원의 경영비를 절감시켜 주고 있다.
또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489㎡ 규모의 시설에 잔류농약 분석장비, 전처리장비 등을 갖춰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농산물 출하 전 시료분석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굿뜨래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와 남부분소, 동부분소 등 3개소에 54종 561대의 장비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며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버섯산업연구소는 14,261㎡ 부지에 연구동과 톱밥배지 생산시설, 천적증식실, 버섯재배사 등 첨단시설을 갖춰 천적을 이용한 버섯 친환경 방제기술과 버섯 주요병해 친환경 방제법 연구, 버섯배지 조성비 설정 및 재배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최대 주산지인 부여군 석성면 지역에 설치해 앞으로 버섯 생산의 선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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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8기‘찾아가는 동행콘서트’성황리 마무리
부여군, 민선8기‘찾아가는 동행콘서트’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 9일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각 읍·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면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3년 만에 다시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조직개편을 맞아 처음 시행되는 만큼 민선8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조직개편으로 기업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한 만큼 동행콘서트에 앞서 군 담당자들과 함께 각 읍·면 주요 기업 등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동행콘서트 시작 전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건설, 환경, 문화 등 각 분야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이 나서 직접 현장 민원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답변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김윤중 기획감사담당관은 민선7기의 주요성과 및 민선8기 비전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군정을 공유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 박 군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성실히 답변했고 다수의 지역개발 사업 건의에 대해서는 예산 등 해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의 경우 해당 부서장들에게 건의자와 함께 확인 후 검토·보고하라고 지시했고 동시에 주요 사안은 해당 현장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한편 폐기물 시설 관련 민원과 귀농·귀촌 지원 관련 민원 등 민감한 내용들에 대해서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고 부여군의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앞으로 군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열흘 간의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행사 내내 계획했던 시간을 훌쩍 지나서 마무리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박 군수는 직접 답변하지 못한 민원을 비롯해 이동민원실에 접수했던 모든 민원들도 해당 부서장들에게 빠짐없이 검토해 답변할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늘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것들이 불편하고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된다”며 “그 일들은 굉장히 세부적인 것들이 많아 그만큼 행정이 할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불편을 줄여가고 부족한 건 채워가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간에 하시지 못한 더 많은 말씀들을 공무원, 의원, 이장님을 통해 전달해주시면 행정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나온 민원들과 건의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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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온기 전하는 손길. 김영권 대표이사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온기 전하는 손길. 김영권 대표이사
[세종타임즈] 최근 피에스 해운항공의 김영권 대표이사는 부여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권 대표는 부여군 장암면에서 태어나 장암중학교, 부여고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는 국제 물류운송에 최상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피에스 해운항공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평소 애향심을 가지고 지내던 김영권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이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권 대표는 부여군에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답례로 받은 전국 최초 자립형 공동체 순환화폐인 굿뜨래페이 150만원 역시 고향복리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장암면에 재기부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연간 기부총액이 500만원이며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한다.
앞으로 부여군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사랑’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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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집‘청춘, 우리의 봄날’발간
부여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집‘청춘, 우리의 봄날’발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작년 한 해 동안 부여한글학교 학습자로 참여한 어르신 83명의 시와 그림을 모은 ‘청춘, 우리의 봄날’ 시화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개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시화집은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성과 격려 및 학업 성취감 제고를 위해 2022년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출품작들을 모아 만들었다.
참여 수강생 대부분이 60~80대 어르신들로 83점 시화 작품 곳곳에는 글자를 익혀 가는 기쁨과 감동, 가족에 대한 사랑, 한글학교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이야기 등 가슴 뭉클한 사연이 진솔하게 깃들어 있다.
이번 시화집에는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해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을 수상한 박선예 어르신의 작품 ‘행복한 꽃길’도 실렸다.
수상작은 한글학교에서의 배움의 기쁨을 웃음꽃, 감사꽃, 사랑꽃으로 표현해 배움을 통해 행복한 꽃들이 피어남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께서 꾸밈없이 소박하게 쓰신 작품들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삶의 위안이 될 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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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율방재단,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활동 전개
부여군 자율방재단,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부여군 자율방재단원 57명을 동원해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등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시가지, 시외버스 터미널, 관광지 일원뿐만 아니라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령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따라 노인복지시설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으며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방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장비, 안전 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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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암리 은행나무에 풍년 기원.행단제 거행
부여군, 주암리 은행나무에 풍년 기원.행단제 거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3일 내산면 주암리 녹간마을에서 행단제를 거행했다.
천연기념물 주암리 은행나무에 열리는 행단제는 분향을 시작으로 축을 읽고 소지를 올림으로써 나라의 평안과 지역발전을 염원하고 주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단제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한해 운수를 소망했고 함께 떡국과 음식을 먹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주암리 은행나무는 백제 성왕 16년에 사비로 도읍을 옮길 당시 좌평 맹씨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수령이 약 1,500여년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이 영목으로 추앙하고 있는데, 이는 전염병이 많던 시절에 은행나무 덕분에 이 마을만큼은 화를 당하지 않았다고 믿는 데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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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민 건강 해치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다음달 2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17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10동 및 지붕개량 5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금액은 주택인 경우 352만원, 비주택인 경우에 540만원이며 초과금액은 개인이 자부담한다.
주거취약계층인 경우에는 슬레이트 철거뿐만 아니라 지붕개량을 포함해 최대 628만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나서 지붕개량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자의 정주환경 개선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에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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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기관장들 적극 동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기관장들 적극 동참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여군 주요 기관장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부여·공주·청양 상생화합기부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의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부여군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농협부여군지부에서 진행된 현장기부는 부여교육지원청 백명호 교육장, 부여소방서 류일희 서장, 한국인삼공사 이재근 부여공장장 등 3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라는 점에서 제도를 국민께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은 현장기부와 온라인기부가 있다.
현장기부는 전국 농협 어디에서나 부여군으로 기부가 가능하고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으로 검색해 접속 후, 부여군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앞으로 부여군은 설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현수막을 설치하고 부여군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방위적 홍보를 실시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향후 기부제 동참을 위한 다각적인 참여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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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설맞이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황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한 ‘설맞이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군청로터리에서 열린 설맞이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사과, 배, 곶감, 밤을 비롯해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표고버섯, 딸기, 샤인머스켓 등을 판매했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판매자는 우수 품질의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시중가 대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굿뜨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발맞춰 부여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판매로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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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공급식 시 일반쌀 가격에 친환경 쌀 공급 지원
부여군, 공공급식 시 일반쌀 가격에 친환경 쌀 공급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서 친환경쌀을 구입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차액에 대한 부분이며 학교 및 공공기관은 일반쌀 공급가격에 친환경쌀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학교 및 부여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공공기관들이다.
부여군은 관내 학교 및 공공급식에 친환경 쌀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및 군민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며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급식을 실현하겠다”며 “우수한 먹거리에 대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이 공급하는 친환경 쌀은 부여산 ‘백옥향’ 품종으로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 풍미가 뛰어나다.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