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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자살예방 목적 숙박업소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
서천군보건소, 자살예방 목적 숙박업소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
[세종타임즈]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 불완전 연소로 발생되며 호흡 시 산소보급을 막아 뇌, 심장, 주요 장기에 심한 후유증 및 사망까지 이르게 하며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은 최근 5년간 서천군 자살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숙박업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자살 다발 지역에 위치한 9개의 숙박업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하고 객실에 총 257개의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보급 설치할 예정이며 업주에 대한 게이트키퍼 교육으로 자살예방 및 고위험군 발굴에 대한 협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실천업소는 1인 투숙객 또는 장기투숙객의 자살시도, 자살행동에 대한 위험성을 관찰하고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 발생 시 신속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로 연락해 가스중독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서천군 숙박업지부와 협력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과 고위험군 발굴에 대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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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시초면, 청아한 봉선저수지에 꿈의 만월을 띄운다
서천군 시초면, 청아한 봉선저수지에 꿈의 만월을 띄운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시초면을 청정하고 편안한 지역으로 만들고자 25개 사업에 총 220여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천방산의 시원한 풍광과 봉선저수지의 청아한 정취가 있는 시초면은 전형적인 농촌이자 이웃이 가족인 따뜻한 지역으로 7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화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까지도 과거의 모습을 온전히 간직한 소박한 지역이다.
하지만, 시초면은 서천군에서 면적이 가장 작고 주민 수는 60년대에 비해 81%가 감소한 현재 1250명 정도이며 평균연령도 62세로 매우 고령화되어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천군에서는 잘 보전된 생태자원들이 어우러지는 시초면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을 새로운 발전 원동력으로 삼아 생태거점으로 조성하고 면민들의 공동체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수려하고 깨끗한 봉선저수지에 생태체험 학습센터, 생태학습 탐방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사업과 특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2단계로 서천군 전체 생태자원들을 연계하는 농촌생태자원 통합운영센터 등을 조성하는 신활력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면민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함께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인 농업인 복지회관 건립과 마을회관 보수 그리고 농촌주거환경개선도 함께 추진 중이다.
여기에,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시대의 유물이 발견되는 봉선리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농업기반 구축과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및 하천정비에도 노력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시초면은 우리 군에서 가장 작은 지역이지만 발전 가능성은 가장 큰 곳으로 미래 국가 생태거점으로 육성 발전시켜 면민들이 풍요롭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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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쓰레기 관리 전국에서 가장 잘했다
서천군, 해양쓰레기 관리 전국에서 가장 잘했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는 지난 2016년부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성과제고 및 우수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해수부에서 도입했다.
전국 73개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서천군은 사업수행 능력, 예산비율, 수거실적, 사업관리 등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발표평가, 인터뷰, 국민만족도 조사 등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쳐 그동안 다양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군은 상시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청소차, 집게차량, 이동식 집하장, 굴삭기 등 청소장비를 확충하고 바닷가 청소 기간제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직접 수거 체계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왔다.
또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금강 상류지역에서 밀려오는 육상기인 하천쓰레기 유입차단시설을 전국 최초로 시범 설치해 확산을 유도하고 해안가쓰레기 처리방법을 정부혁신과제로 선택해 제도를 개선하도록 기여했으며 국민권익위로 해금 5대강 하류지역 지자체 장마쓰레기 처리 어려움 호소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어업인 대상 해양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어업인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일들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천군은 오는 9월 15일 서천 송림해변에서 열리는 2021년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에서 해수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그간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다를 깨끗하게 관리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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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에서 이달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서천 98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대전 동구 소제동 방문 후 발열과 기침 등 증상 발현에 따라 15일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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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파인,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탁
㈜코스파인,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탁
[세종타임즈] ㈜코스파인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400개를 서천군에 전달했다.
김홍섭 대표는 경기도에서 ㈜코스파인과 ㈜더마밀이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섭 대표는 “우리 주변에 손소독제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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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DPF 부착 지원사업 시행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1년 노후된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DPF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4억3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건설기계 2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로 2004년 이전 제작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제작된 건설기계가 해당되며 지원액은 톤급에 따라 지게차는 최대 1929만원, 굴삭기는 최대 2035만원 지원한다.
DPF 부착 지원대상은 05년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건설기계로 유지관리비용을 포함 중형은 524만원 대형은 729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사전에 장치제작사와 부착 가능여부를 합의해야하며 가능할 경우 계약서 작성 후 장치제작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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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천 생태관광의 새로운 강자 “에코히어로즈의 모험”
코로나19 서천 생태관광의 새로운 강자 “에코히어로즈의 모험”
[세종타임즈]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씩 운영하고 있는 에코히어로즈의 모험이 만원사례를 반복하며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서 서천을 방문하는 사례가 적지 않는데 제주도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천을 2박3일의 계획으로 방문해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 거리를 참여하고 돌아가는 참가자도 발생했다.
에코히어로즈의 모험은 환경부인증 우수프로그램을 지정되어 있으며 코로나시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더 일깨워주기 위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미션프로그램으로 7월 방학이 시작되며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학습 프로그램으로 더욱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서천의 생태계를 주제로 하는 미션을 풀어보는 어드벤처 미션프로그램으로 서천에 찾아오는 철새들이 악당들에 의해서 위험해 처하게 되면 에코히어로즈들이 철새와 환경을 지켜주어 철새들이 다시 무사히 여행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션 참가자는 철새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어떻게 보호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배우며 진정한 에코히어로즈가 되어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가 된다.
1회당 1팀 5인 이하로 신청 가능하고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로 총3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2천원으로 미션완료시 기념품을 증정하며 사전전화예약 및 현장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에코히어로즈의 모험은 서천군의 특색있는 생태자원과 교육,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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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갯벌·바다 덕분에 프로젝트 ’운영 활발
서천군, ‘갯벌·바다 덕분에 프로젝트 ’운영 활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정부의‘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해 변화될 일상을 국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50 탄소중립 전략 발표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추진 등 정부의 친환경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서천군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서천군은 이에 발맞춰 군이 보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천갯벌은 생태·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람사르습지와 2011년 EAAFP 철새이동경로로 등록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국민체험행사주간에 운영되는 ‘서천군 갯벌·바다 덕분에 프로젝트’는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천갯벌과 해양생태계의 인과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 속에서 해양환경의 보존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프로그램은 ‘한국판뉴딜 국민체험행사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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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 거점육성을 위한 잰걸음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 거점육성을 위한 잰걸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5일 해양미세조류 관련 기업 및 충청남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미세조류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확정했으며 연계 시설인 인증지원센터, GMP 공동생산시설 등도 적극 유치해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해양미세조류 등 해양바이오 기업 활동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자원을 해양바이오 기술을 이용해 사람에게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는 산업으로 서천군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을 추진해 장항 산단 내 해양바이오 기업 3개사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미세조류 등 해양바이오 관련기업에게 맞춤형 지원방안 제시로 국내 유수 기업유치는 물론 서천군이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산업화 거점으로써의 이미지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을 시작으로 해양바이오관련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은 국가산단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해양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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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름철 재난 대처상황 보고회 가져
서천군, 여름철 재난 대처상황 보고회 가져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여름철 풍수해·폭염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처상황 중간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회의에는 군수를 중심으로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여름철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상청에서 7월 20일 전후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심화되고 티벳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감싸는 “열돔현상”이 발생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함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폭염을 집중호우와 함께 중점대응사항으로 다뤘다.
군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도시계획도로에 도로살수를 실시하고 그늘막 11개소 설치, 버스승강장 얼음물 비치,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3개소, 빗물펌프장 2개소 가동훈련을 추진하며 공공하수처리시설 19개소, 맨홀펌프장 15개소 지장물 제거를 완료하는 등 사전 대비활동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박래 군수는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재난 대응은 물론이고 인사이동으로 인한 인수인계 사항은 완벽히 숙지해 재난대비에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지역은 바닷가와 인접해있고 매년 2~3개의 태풍에 영향권에 들어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으니 주민 분들께서는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재난정보에 귀 기울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