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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독일 카셀 도큐멘타15 총감독 아트그룹 루앙루파 만나
박경귀 아산시장, 독일 카셀 도큐멘타15 총감독 아트그룹 루앙루파 만나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독일 카셀 도큐멘타15 총감독인 아트그룹 루앙루파를 21일 만났다.
5년마다 열리는 카셀 도큐멘타는 세계 3대 현대미술 전람회 중 하나다.
카셀은 인구 20만 규모의 소도시이지만, 도큐멘타 기간에는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미술의 중심지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를 문화와 예술이 집적된 플랫폼인 아트밸리로 구축해 국제 비엔날레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도큐멘타15 견학 및 총감독 면담이 신정호 아트밸리 콘셉트 구상과 성공적인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노하우 습득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 등과 만난 루앙루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활동하는 9명의 아트그룹으로 최초의 아시아계 도큐멘타 총감독이자 그룹 총감독으로 국제 미술계를 놀라게 한 이들이다.
루앙루파는 이번 도큐멘타에 67명을 ‘룸붕 멤버’로 초대했고 그리고 이들은 다시 자신과 함께할 콜라보 멤버들을 초대했다.
루앙루파는 참여 작가의 수를 정확히 추정할 수 없다면서도 “1000명에서 150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앙루파 멤버 레자 아피시나는 “우리는 이번 도큐멘타를 통해 지식과 경험, 비전을 공유하는 ‘룸붕’이라는 개념을 알리고 우리와 함께 이를 실현할 멤버들을 소개했다”며 “독립적이고 차별 없는 기회 제공을 통해 관계를 만들고 친구를 만드는 경험을 쌓다 보면 성공적인 미술 축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번 도큐멘타15는 특정 전시관, 갤러리에 국한되지 않고 도시 전역이 작품을 전시하는 거대한 박람회장 역할을 하고 있어 눈에 띄었다.
인근 카를스아우에공원 곳곳에도 여러 설치 예술품이 펼쳐져 있었는데, 신정호 호수공원과 인근 카페 공간 등을 활용해 인근 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활용하려는 아산시의 계획과도 맞닿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경귀 시장은 “규격화된 미술관이나 전시관이 없더라도 국제 규모의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공간의 규모나 형식이 아니라, 경계와 편견을 허물고 예술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개방적 태도, 무한한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카셀 도큐멘타의 예산은 4200만 유로에 달한다.
입장권 판매 수익과 민간 기업 후원 외에도 카셀시가 속한 헤센 주가 전체 예산의 절반을 부담하는데, 시도 주최 측도 행사로 수익을 남기지 않는다.
도큐멘타 관계자는 “도큐멘타는 이윤을 남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다”며 “참여 아티스트들도 작품 설치에 필요한 비용이나 도큐멘타 기간 카셀에서 먹고 자는 비용은 지원받지만, 작품 전시에 대한 대가는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우리나라는 ‘수익이 얼마나 났느냐’를 두고 행사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기준으로 따진다면 카셀은 실패한 축제일 것”이며 “하지만 카셀은 나치 시절 강제노동수용소와 대규모 군수 공장이 있던 도시에서 ‘세계 미술의 중심지’라는 멋진 도시브랜드를 얻었고 10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경제활동을 통해 결과적으로 경제적 이익도 얻는다 우리도 더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할 때”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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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조금24로 최적의 공공 수혜서비스 제공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공공 수혜서비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운영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개별 누리집 방문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수혜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정부24 누리집에 로그인한 후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 및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담당 기관의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 및 거동이 어려운 약자를 위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활용하면 온라인 서비스와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효열 부시장은 “보조금24를 통해 수혜대상자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갖아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조금24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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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 운영…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나서
아산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 운영…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교육기관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안전 체험 교육이다.
교육은 신청기관에 안전교육 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안전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소화기체험,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 체험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소화기체험, 건널목 보행법 등으로 구성된 화재·교통 안전 체험과 감염병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제로 하는 보건 안전 체험 중 신청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 체험 교육 신청 링크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체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27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이 어린이들이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다양한 내용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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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규방의 식물들’ 특별기획전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규방의 식물들’ 특별기획전
[세종타임즈] 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충남도와 아산시의 후원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규방의 식물들’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온양민속박물관에서 3년째 진행 중인 ‘공예 시리즈’의 하나로 지난해 진행됐던 ‘동물과 문양’ 특별전에 이어 유물에 새겨진 ‘식물 문양’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옛 규방 여인들은 손바느질로 옷과 물건을 만들고 문양을 새기는 수련을 통해 사회적으로 제한된 자유를 수용하며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때 문양의 주인공은 대부분 식물과 꽃이었다.
대표적으로 바늘을 넣어 보관하는 바늘집에는 꽃과 나비, 연화문 등이 다양한 미적 효과를 통해 화려하게 장식돼있다.
특별전을 통해 조선 시대 여인들이 규방에서 사용한 물건과 그 유물 속 식물 문양을 조성연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옛 물건 속에 깃든 다양한 식물 문양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간과 식물의 상생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관 윈도우 갤러리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가 파일드와 함께 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파일드는 박물관 유물을 가드닝 도구와 배치해 정원을 가꾸는 행위와 노력을 사진으로 담았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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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독서의 달 야외 체험행사 및 특별강연 운영
아산시, 독서의 달 야외 체험행사 및 특별강연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4일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표어로 도서관 홍보와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특별강연으로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콘서트와 강대진 교수의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가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체험행사는 커피클레이, 키링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9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확대, 대출 정지 면제,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대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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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
아산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동맹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파트너 봉사자와 함께하는 인지 활동 프로그램 뽐내기 전시회 단비와 함께하는 포토 등 다양한 치매 예방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어울리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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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수펌프장 합동 안전 점검 나서
아산시, 배수펌프장 합동 안전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1일 아산시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권곡배수펌프장과 구령배수펌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설물안전법 2종 시설물로 지정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정밀 점검 등을 실시 중인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시설물, 전기 분야 상태를 점검했다.
앞서 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침수 방지 대책으로 2019년까지 4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준공했으며 지난 2018년 8월에는 강수량 105mm에 이르는 집중호우에 권곡배수펌프장을 긴급 가동해 인근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또,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을 정해 배수펌프장을 중점 관리하며 수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침수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배수펌프장 가동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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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시승 체험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시승 체험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19일 신정호수 공원에서 출발하는 아트밸리 순환버스 시승 체험에 나섰다.
이날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에 탑승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신정호수 공원과 곡교천 은행나무길 등지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가을의 문턱을 만끽하고 우리 지역 명소를 다시금 살펴보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단체별 인스타그램과 드론을 활용한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이명자 회장은 “아트밸리 순환버스 체험 및 홍보활동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질문을 해 주시는 덕분에 더욱 뿌듯했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추진하는데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추진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영화제, 양성평등 지킴이 활동 우수작 전시회, 평화의 소녀상 씻김식 등을 개최했으며 행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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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희망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제42호점 준공식 개최
아산시, 희망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제42호점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지난 20일 희망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제42호점 준공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등 7가구를 시로부터 추천받은 협회는 현지 실사와 검토를 거쳐 신창면 거주 조손 가정을 대상 가구로 확정하고 지난 7월 착공에 들어선 바 있다.
신창면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는 척추 장애가 있는 조부와 지적장애가 있는 손주를 포함해 네 식구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집수리에 나선 협회 회원들은 무더위와 폭우에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이날 안락한 보금자리를 갖게 된 대상자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나눌 수 있었다.
박종회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지난 2007년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가정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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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체납 차량 번호판 새벽 합동 영치 나서
아산시, 체납 차량 번호판 새벽 합동 영치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 등 자동차 관련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징수과 직원들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을 편성해 지난 20일 새벽 합동 영치를 진행했다.
시는 세정 부서인 징수과와 세정과 직원으로 구성된 영치반 활동에 더해 이날 새벽 합동 영치 활동을 펼치며 한층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에 나섰다.
번호판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며 자동차 과태료 체납은 체납 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다만 코로나19 여건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영치보다는 분납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번호판영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체납된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조속히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