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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억8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개인 간 임대차 계약을 통해 농지를 확보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임차료의 70%를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군에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72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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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예산군,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과 홍보부스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와 태안군,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식, 우수사례 발표, 공연,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에서 고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덕한내풍물단’ 이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예산군 자치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읍과 덕산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예산읍 주민자치회는 컵공예, 손뜨개 작품, 커피드롭백, 자이언트플라워, 활동성과집, 엽서 등을 전시해 일상 속 자치활동의 다채로움을 보여줬고 덕산면 주민자치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텐트를 전시해 주민참여형 환경 실천 사례를 선보였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덕면 한내풍물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주민 중심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성을 도내에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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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일자리 실시
예산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일자리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열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등록에서는 최재구 군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근무와 관련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 40명은 본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직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가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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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예산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예산읍 신례원2리 마을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모를 준비했으며 충청남도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해 △안전 확보 △생활·위생 기반시설 개선 △경관 등 환경 정비 △주택 정비 △주민 돌봄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예산읍 신례원2리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 기반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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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 개최
예산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6급 이상 관리자급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서문 낭독은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맡았다.
선서문에는 △부당한 지시 근절과 공정한 직무수행 실천 △사적노무 요구 금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및 부당한 업무배제 금지 △의사에 반하는 모임·활동 강요 금지 △욕설·폭언 등 비인격적 대우 금지 △상호 존중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선서를 통해 공정한 조직문화와 갑질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최재구 군수는 “갑질 근절의 핵심은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선서식이 존중과 배려의 직장 문화가 더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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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임시개장
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임시개장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봉대미숲에 조성 중인 황톳길을 공원조성 공사가 완료되는 9월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교리 오소리 약수터에서 봉대미산 정상부 체육광장까지 약 700m 구간이며 9월까지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뒤 안내판과 배수로 등 시설을 보완해 오는 10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봉대미숲 조성사업은 노후된 도심 속 공원을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장 여건과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습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구간에는 계류시설을 조성하고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했으며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와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9월까지 화장실과 주차장 조성도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다채로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주 진입로 공사 기간 동안 현수막에 안내된 우회노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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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장강박 가구 11곳 청소·집수리 완료
예산군, 저장강박 가구 11곳 청소·집수리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24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현재까지 주거환경 정비와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폐기물, 악취, 해충 등으로 위생 문제가 심각한 11가구를 설득해 청소 및 방역을 완료했으며 대상자가 정비 이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욕실, 부엌, 난방공사, 도배·장판 교체, 에어컨 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청소를 아직 동의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상담과 설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주민복지과는 자체 정비를 포함한 총 11가구에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에 투입된 비용은 620만원이다.
주민복지과는 추가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와 도기 교체, 바닥 및 전기 판넬 공사 등을 연계해 통합사례관리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1219만9000원을 지원했으며 건축과와 협력한 고령자 및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서도 1071만4000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특히 행복키움팀은 도배, 장판, 에어컨 등 환경개선을 사례관리비로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저장강박 외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도 생활 편의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단기 청소에 그치지 않고 생활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2가구에 대해 행정입원 및 보호자 입원을 지원하고 정신과적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여름철 해충 발생과 집중호우 등 재난을 대비해 3차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 대상가구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며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저장강박 특성상 재발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으나 현재 대부분 가구가 청결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혜를 받은 대술면과 봉산면의 한 주민은 “누워 있으면 쥐가 머리 위로 떨어지고 이불 속으로 들어와 피부병에 시달렸는데 이제는 쥐와 함께 살지 않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피부병이 좋아져 다시는 이전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저장강박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온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주민복지과와 관련 부서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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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향기 봉사단, 예산군 덕산면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예산의 향기는 지난 5일 덕산면 신평2리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노후 건축물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리 봉사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바닥 보수와 싱크대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경로당은 정식 등록이 되지 않아 군의 공식적인 환경 개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용 어르신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일용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을 도울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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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 참석
예산군,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 참석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부여군 구드래공원 둔치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군청과 농협 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힘쎈 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 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 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 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간 결속을 다졌다.
대회에서는 학술행사, 체육대회, 농자재 전시·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군 연합회 회원들은 농업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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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수지 인근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사물주소판 설치
예산군, 저수지 인근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사물주소판 설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당호를 비롯해 관내 저수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30개소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이며 인명구조함·민방위 대피소·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등 일상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공공시설의 위치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찾기 위해 도입된 주소체계다.
최근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군은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사물주소판을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사물주소판으로 교체했으며 관내 저수지 22곳에도 추가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야간에도 빛이 나는 조명 기능이 적용돼 시인성이 높고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함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구조활동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주소정보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촘촘한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과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