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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촌 마을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나선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천안형 제1·2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된 목천읍 지산2리와 입장면 효계1리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자기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지난해 추진한 교육 이행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다음달 신규마을을 발굴해 제3·4호 양성평등마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마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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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민의 상’ 6개 부문 후보자 신청 접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복지증진에 힘쓴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137명에게 수여됐다.
접수 부문은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등 6개이다.
후보자는 천안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 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소속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장 등의 추천 또는 주민 30인 이상이 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 ‘천안 시민의 상 조례’에 의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한 절차로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심사 결과 해당자가 없으면 시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행정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 시민의 상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헌신·노력해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그 공로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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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야간 도로 시인성 높인다…백석로 등에 도로표지병 설치
천안시, 야간 도로 시인성 높인다…백석로 등에 도로표지병 설치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백석로와 봉정사거리~방죽안오거리의 야간 차선 시인성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야간 또는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백석로 970m 구간과 봉정사거리~방죽안오거리 770m 구간 중앙선과 안전지대에 각각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시는 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기존 노면 표시보다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야간 또는 우천 시 감속 효과와 안전 주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에 도로표지병 추가로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운전자의 시각적 주의를 끌고 감속을 유도,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김희정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는 야간 교통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조치”며 “앞으로도 필요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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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지급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지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
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원에 추가로 3만원이 더해져 18만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 등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 중 선택해 지급된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 30일까지 천안사랑카드 가맹점과 천안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천안사랑카드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카드 미발급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선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와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누리망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일절 발송하지 않으며 카드사와 은행 역시 관련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와 시민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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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천안예술의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리스트의 ‘에스테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바르톡의 ‘야외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 자연의 이미지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연주해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했다.
조성진은 정제된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 깊은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을 천안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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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관리자 보수·역량강화 교육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관리자 보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동처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 소속 106개 활동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사업 공유, 관리자 보수교육 △자원봉사 동기부여 및 소통 기술 △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활동처 실무활용 등으로 이뤄졌다.
또 지난해 실적을 평가해 우수 활동처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활동처 관리자들에게 자원봉사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동처가 자원봉사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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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예술단, 삼거리토요상설무대 12일 공연 시작
천안시립예술단, 삼거리토요상설무대 12일 공연 시작
[세종타임즈] 천안시립예술단이 오는 12일 ‘삼거리토요상설무대 2025’ 공연을 시작한다.
공연은 이달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안시립예술단은 전통예술 명인, 지역 예술인 등과 함께 사물놀이, 판굿, 장고춤, 덧배기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며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 재개는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 활동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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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자원봉사센터 “태극기 게양 캠페인 참여하고 봉사시간 받아요”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태극기 게양 캠페인 참여하고 봉사시간 받아요”
[세종타임즈]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검색해 사전 신청한 뒤 태극기 그리기, 누리소통망 게시를 포함한 인증사진과 결과보고서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제출된 결과보고서를 확인 후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한다.
센터는 제헌절, 광복절,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을 맞아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이 나라사랑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진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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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마철 풍수해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집중 안전점검
천안시, 장마철 풍수해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집중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와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22개소, 연접 인가를 대상으로 붕괴·계류 내 토립자 유출 여부 등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응급조치가 필요한 배수로 등은 즉각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와 대피로 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산사태예측정보 분석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올해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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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2일까지 모집
‘제3기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2일까지 모집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22일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뜻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제안과 참여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천안시민이다.
선발된 참여단은 성평등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위촉일로부터 2년간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위촉된 참여자에게는 모니터링 등 활동 시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