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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 경쟁력 알린다…‘천안 K-컬처박람회’ 4일 개막
대한민국 문화 경쟁력 알린다…‘천안 K-컬처박람회’ 4일 개막
[세종타임즈]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가 4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해 닷새간 이어진다.
K-컬처박람회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매력과 문화산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다.
천안을 민족의 성지이자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2023년부터 3년째 열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는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주제전시와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등 6개의 산업전시관을 조성해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K-한복패션쇼,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쎄시봉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치 티니핑’과 라디오 공개방송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프로그램과 웰컴·챌린지·체험·키즈·푸드·유니브존 등 체험·상설행사가 준비된다.
독립의 다리, 겨레의 탑에서 진행되는 주제전시는 팬덤 문화를 주제로 K-컬처 위상을 재조명하며 팬덤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한다.
한글 산업전시관은 한글의 실감미디어아트, 인공지능을 접목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푸드 전시관에는 20여 개의 국내우수 기업이 참여해 라면, 우유, 전통스낵 등을 홍보, 시식, 판매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수출상담 부스를 운영해 지역 기업과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GO back, 5,000 years’를 주제로 K-뷰티의 변천사를 과거, 현재, 미래 시점으로 조명하는 뷰티 전시관에서는 15여 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AI 피부 분석과 퍼스널 뷰티 진단, 맞춤형 제품 추천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전시관은 게임 지식재산 보유 제작사 초대기획전과 증강현실, 3D스캐너 등을 접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지며 웹툰 전시관에서는 ‘지옥’,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등 인기 웹툰 제작 단계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영상콘텐츠 전시관은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영화, 드라마의 변천사 전시와 미디어아트, 팝업스토어, AI체험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산업 컨퍼런스는 ‘K-WAVE 2025’를 주제로 인공지능부터 드라마, 웹툰, 게임 등 7개 분야를 아우른다.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돼 전통놀이,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키즈존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유니브존에는 K-컬처 관련 학과·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창작물 전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챌린지존에서는 커버댄스, 랜덤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천안을 대표하는 K-푸드로 구성된 푸드존을 운영한다.
푸드존에는 지역업소와 푸드트럭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순대, 호두과자, 빵, 꽈배기와 떡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자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을 추진한다.
취식공간으로 트러스존, 파라솔존에 700석을 조성하고 독립기념관의 나무 그늘을 이용한 캠핑의자존과 돗자리 대여도 운영해 1,6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
또 천안 시내와 독립기념관을 오가는 무료 셔틀·순환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K-컬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을 활용해 박람회장에서 K-콘텐츠의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필 권한대행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을 이틀 앞둔 2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전시·안전·편의시설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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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임시보행통로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이 본격화됐다.
천안시는 철도 관련 지장물 및 대체시설, 지구대 이전 등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2,271억원을 투입해 와촌동 일원 1만 5,132㎡에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도 관련 지장물 및 대체시설 이전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주차장 조성이 추진됨에 따라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이동, 임시보행통로를 설치한다.
공사 기간 천안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부터기존 보행통로는 폐쇄되며 임시 보행통로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원도심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선 만큼, 공사 과정에서 서측 출입구 변경, 소음·진동 등의 불편이 예상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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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천안지역 폭염 취약가구 위해 후원금 기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은 30일 현대건설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 불당동에 힐스테이트 불당더원 오피스텔을 건설 중인 현대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한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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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K-컬처박람회 ‘안심방역’ 총력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K-컬처박람회 ‘안심방역’ 총력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6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29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백련못과 고인물 등 모기유충 서식지와 단풍나무숲길, 이용객 밀집지역 야간 성충 발생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행사장 내 잔디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소독과 감염병예방 안내표지판 설치상황도 살폈다.
서북구보건소는 이번 사전방역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행사 기간 집중 방역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방문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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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책자문단 농업환경분과 회의 개최… 주요사업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정책자문단 농업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과 소관 부서장 및 정책자문단 위원 등 17명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12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자문단 농업환경분과는 농업·환경·축산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의 안전성과 질적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명열 국장은 “정책자문단 위원님들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정책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자문단이 시정의 싱크탱크로서 실질적인 정책 자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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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30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북구 성거읍 소재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폭발 등 대형 복합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서북경찰서 등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종근당 천안공장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서북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대응, 천안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확인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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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안내 소책자 제작·배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강화를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등 보훈대상자가 해당하는 지원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소책자를 제작했다.
소책자에는 보훈수당 안내, 장례비 지원, 의료비 지원, 생필품 구입 할인제도, 각종 요금 감면 등의 정보가 담겼으며 고령자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소책자는 천안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훈회관 등에 비치되며 보훈행사 개최 시 참석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관련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된 소책자가 보훈가족의 권리보장과 생활 안정을 돕는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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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1인당 22만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질환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사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천안에 주소를 둔 51~70세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원으로 시가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확정된 대상자는 천안의료원에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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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어우러진 스포츠축제로” ‘제77회 충남도민체전’ 12일 천안서 개막
“문화와 어우러진 스포츠축제로” ‘제77회 충남도민체전’ 12일 천안서 개막
[세종타임즈]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1만 1,000여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스포츠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천안시립풍물단, 흥타령춤축제 우승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오마이걸, 허각, 에일리, 이채연, 박서진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안 출신 스포츠스타와 함께 드론 1,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인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댄서인 곤조, 펑키와이, 루나유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천안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이 열리며 14일에는 마술쇼와 버블쇼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창민, 마이티마우스, 허찬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빛과 영상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행사인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페스타’ 가 대회기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도민체전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미디어 성화와 유관순체육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이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체험·홍보부스 60여 개가 운영되며 실내테니스장에는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냉방쉼터를 조성한다.
또 13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반짝놀이터, 꿈누리 어린이 체전’ 이 운영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도민체전을 체육인뿐 아니라 충남도민 모두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폭넓은 스포츠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공존하는 스포츠문화도시 천안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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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 시행
천안시,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 시행
[세종타임즈] 앞으로 천안지역 내 도로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견인 조치된다.
천안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중점관리지역 운영, 주차금지구역 패널티 부과, 주차장 확대, 학교와 연계한 관리 강화, 경찰과 연계한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용자가 늘면서 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의 통행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을 초래함에 따라 지정주차제를 도입한다.
실제 천안시민 10명 중 8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가 지난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시민 1,330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이용 불편 경험했다고 답했다.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응답자의 58%가 ‘단속 및 처벌강화’를 꼽았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방치 방지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를 시행한다.
시는 6월 중으로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해 견인 및 단속에 관련한 조항을 신설하고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외 불법 주차된 기기를 계고 후 즉시 견인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전담공무원을 신규 채용하고 견인 보조 인력을 확보해 견인·단속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견인료도 기존 1만 5,000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한다.
지정주차제 시행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전용 주차장을 추가 설치한다.
6월까지 민원발생지역 등을 검토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정주차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혼란을 방지하고자 누리소통망, 홍보물, 현수막, 소식지,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연동 앱 등을 통해 지정주차제 시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주차제 시행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질서 회복을 위한 조치”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