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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천적농법으로 ‘친환경’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홍성군, 천적농법으로 ‘친환경’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농업인 주도의 천적곤충 자가사육을 본격 추진함으로써‘친환경 농법 실천’과‘농가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군은 지난 2일 천적곤충 자가사육실에서 기른‘뿌리이리응애’를 딸기 하우스 등 재배 현장에 첫 적용해 실증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천적곤충 자가사육실은 지난해 ‘기능다양화 지원 공모사업’예산 9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물로 올해 3월부터 농업인 20여명이 직접 천적곤충을 사육 및 관리하고 있다.
천적곤충 자가사육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받은 지식을 활용해‘뿌리이리응애’천적을 자가 생산하고 재배현장에 직접 투입해 천적구입에 대한 높은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뿐만 아니라 농약을 대신해 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농업인 자가사육이 가능한 천적 종류를 확대해 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도모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가사육 중인‘뿌리이리응애’는 작은뿌리파리, 버섯파리, 뿌리응애, 톡토기, 총채벌레, 선충류 등 토양 속 미소곤충을 포식하는 광범위적인 포식성 천적곤충으로 여러 작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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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 창업 ‘현장 인큐베이팅’ 지원 나선다
홍성군, 청년 창업 ‘현장 인큐베이팅’ 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현장 중심’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1층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점포 5개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4월말 입점 점포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3년간 임대료 50% 감면, 보증금 무료, 간판 설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무엇보다 청년들이 스스로 상권분석과 안정적인 시장정착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청년들이 창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홍북읍 봉신리에 위치한 ‘홍농연 회관’을 리모델링해 ‘농업인 다기능공간 및 신활력 공유플랫폼’으로 조성해‘청년키움 창업연습실’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의 이번 청년 창업 지원정책은 단순 보조금 지급이 아닌 현장 기반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을 지양하고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길러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용록 군수는“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청년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반영해 최근 청년 연령 기준을 40대까지 확대하며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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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전’ 돌입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전’ 돌입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위한 심층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홍성군 부군수 재직 시절부터 문화도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에 대한 적극적인 포부와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홍성군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 발표 후, 문화공유공간, 홍고통, 명동상가, 홍주읍성 등 주요 사업 예정지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졌다.
컨설팅단은 군의 추진계획과 현장 실사를 면밀히 검토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서를 보완하고 2024년 성과목표를 재설정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향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확보에 힘썼다”며“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 12월 최종 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2월‘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으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오는 12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지자체는 3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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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만들기 10년 성과평가 및 향후방향 연구 착수
홍성군, 마을만들기 10년 성과평가 및 향후방향 연구 착수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난 10년간의 마을만들기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10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3일 마을만들기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와 발전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을만들기 선진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관련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평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마을연구소 ‘일소공동가’가 협력해 그동안 산재해 있던 마을만들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DB를 구축하고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10년의 마을만들기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마을만들기 정책의 체계화와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자료정리와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마을만들기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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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홍성군, ‘2024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할인 패스권인 ‘충남 투어패스’ 홍성군 지역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투어패스란 주어진 시간 내에 충남지역 박물관과 전시, 테마, 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 카페 등을 할인 혜택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홍성군에서는 죽도, 그림같은수목원, 남당항네트어드벤처 등 유료관광시설과 협업된 식당, 카페 등에서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맹점 모집은 ‘충남투어패스 가맹점모집 QR코드’를 통해 상시로 진행되며 가맹 자격은 도내에 위치한 업체라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가맹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충남투어패스 사업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충남 투어패스가 홍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알뜰하고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숨은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체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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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론방제단 ‘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 본격 가동
홍성군, 드론방제단 ‘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홍성군에서 무인항공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노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병해충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홍동면 효학리 소재 사과농가에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수 화상병 드론방제 시연과 연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돌발 해충 발생 시에도 긴급 투입돼 군 자체 병해충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연합회 소속 방제드론 5대가 동원돼 1ha 규모 과원에 유기농자재를 10여 분만에 정밀하게 살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드론 방제가 미세분사 방식을 통해 농약 사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지도맵핑으로 빠짐없는 정밀 살포가 가능하다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현재 농업용 드론은 주로 벼농사에 국한되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연합회는 향후 과수는 물론 일반 작물재배와 산림 해충방제 등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조서현 회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 드론 방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전문 역량을 지속 강화해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병해충 방제사업의 선도주체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업인의 걱정없는 농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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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딸기농가 성공 정착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 딸기농가 성공 정착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 딸기연구회가 신규 딸기농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징검다리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딸기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재배 노하우와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도농가 멘토가 신규 및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1:1로 집중 지원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지난 4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선도농가, 교육생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세미나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기존 멘토링 사업과 달리 별도의 지원없이 딸기연구회를 중심으로 재배기술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의해 자체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장기간 축적한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세대 간 원활히 전수하기 위한 연구회의 자발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1:1 멘토링, 현장실습교육, 문제해결 세미나, 농장경영방법 전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들은 딸기 재배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를 농가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고 토양관리, 병해충 대책, 농장경영 노하우 등을 구체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41년 경력의 베테랑 한항우 연구회장은 농아인 농가에 1년간 집중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딸기 재배를 이끌어낸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고설재배 등 새로운 농법 도입에도 앞장서며 홍성군 딸기농업을 선도해 온 농업인으로 평가받는다.
첫 현장교육에 참여한 은하면 방성은 청년농가는 “스마트팜 창농을 꿈꾸며 귀농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며“토양소독, 병해충 관리 등 선도농가 조언 덕분에 어려운 딸기 농사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난이도 딸기 농사에는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가 필수적”이라며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과 홍성 딸기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충남딸기연구소에서 공급받은 조직배양묘를 전문 육묘장에서 바이러스 없는 무병 원묘 10만주로 증식해 매년 250여 농가에 보급하는 등 고품질 우량묘 생산에도 힘쓰고 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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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고독사 예방한다
홍성군, ‘스마트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고독사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독사 예방과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데도 수치심 등으로 관공서 출입에 부담이 많은 중·장년층 중심의 고독사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데이터를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자 590명 중 고독사 고위험군 50명을 선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부확인을 위해 읍면별 전담요원을 전담요원으로 지정해 ▲복지소포 배달 ▲가정방문 ▲정신건강관리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확인 ▲주거환경 파악 등을 통해 주기적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홍성군은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시 초기 대면 상담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AI를 활용한 비대면 초기상담’시범 운영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 56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재정비해 운영하고 AI 안부살핌서비스, 발달린 빗자루, 안녕 야쿠르트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모델을 마련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홍성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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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483억 투입…노후 상수관로 83km 새단장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홍성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김주환 지역개발국장, 육헌근 수도사업소장과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박규영 충남지역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물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국·도비 314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3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홍성읍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 83km를 교체하고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려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홍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사업량과 대상 구역을 최종 확정하고 2025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9년 사업이 마무리 되면 노후관 교체로 누수율을 크게 낮춰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노후 상수도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최상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에도 위수탁협약을 맺고 광천읍과 결성면 지역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황리에 완료해 해당 지역 유수율을 크게 높인 바 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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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저탄소 섬 죽도 서해안 대표명소로 키운다”
이용록 군수 “저탄소 섬 죽도 서해안 대표명소로 키운다”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가 저탄소섬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섬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지난 4일 서부면 죽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중인 80억원 규모의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죽도 제2조망대 잔도 설치사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죽도 어선 접안시설이 보강되고 섬마을센터가 신축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에너지 자립섬이자 천수만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죽도는 아담한 12개의 섬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경관을 지녔다.
군은 그동안 찾아가고 싶은 섬 죽도가꾸기 사업과 탐방로 조성 등에 힘써왔고 그 결과 최근 연간 4만여명의 관광객이 죽도를 찾으며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이 군수는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으로 서부권 관광지도가 급변하고 있다”며“이와 연계해 죽도 내 수목정비, 둘레길 탐방로 정비 등 추가적인 죽도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섬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이 군수는 결성면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도 함께 방문해 지난해 조성 완료된 무궁화동산의 배수로 정비와 태극기공원 조성방안 검토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시하며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사업관리에 나섰다.
이날 사업장 방문은 일정이 허락하는 대로 현안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하는 이용록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올해 들어 진행된 3번째 현안사업장 방문이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