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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발 달린 빗자루’로 새로운 희망을 쓸다
홍성군, ‘발 달린 빗자루’로 새로운 희망을 쓸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응 체계의 일환으로‘발 달린 빗자루’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저장강박증 등의 이유로 생활 쓰레기가 적재·방치되어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쓰레기 처리 및 청소 지원, 주택 보수를 지원한다.
발 달린 빗자루의 첫 번째 사업으로 치매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홍성나눔봉사회가 지난 16일 힘을 모았다.
이날 홍성나눔봉사회 김미경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청소와 물품 정리 정돈을 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업체인 우리환경에서 지원해 처리했다.
홍성군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더욱 촘촘한 지원망을 제공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해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 문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만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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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 선정
홍성군,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자활센터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시설 등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환경 제공 등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1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고연령 및 근로 능력 미약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임가공사업의 축소 및 신규 사업 개발 필요에 따라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시장성 확보 후 자활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시키고 홍성군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매년 우수 및 최우수 자활센터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전국 지자체 합동평가 자활분야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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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유기농 블루베리 젤리, 어린이 입맛 사로잡았다
‘홍성’ 유기농 블루베리 젤리, 어린이 입맛 사로잡았다
[세종타임즈] 홍동면의 블루베리농원 해마루 농장에서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해 출시한 젤리 체험키트가 전국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베리 젤리 체험키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농 활용기술을 이용해 출시한 상품으로 1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사업설명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디자인과 간편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녔다.
체험키트를 통해 만든 젤리는 다른 젤리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젤리를 먹을 때 기도에 걸리는 사고를 예방하고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젤리를 만들며 맛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블루베리농원 해마루 김평중 대표는“앞으로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유기농 단호박, 당근, 고구마 등을 활용한 젤리 체험키트도 순차적으로 연구·개발해 가정에서 더욱 다양하고 맛 좋은 젤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산물을 활용한 젤리 체험키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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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홍성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 홍성군 노인회관에서 행정동우회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이해 및 자유민주적 평화통일담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박만 협의회장 개회사, 조환경 행정동우회장 인사말, 특강, 통일 한 줄 생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은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며“지금 이 순간에도 각지에서 통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안보관과 국가관이 굳건해지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박사의 ‘2024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안보’라는 주제로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한반도 영향, 북한의 대남통일전략 전환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통일 한 줄 생각’ 작성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발표하는 것으로 시민교실을 마무리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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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클린 마을회관 현판 교체사업 진행
홍성군, 클린 마을회관 현판 교체사업 진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마을회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관내 11개 읍·면 340여 개 마을회관 전수조사 후, 현판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마을회관 현장점검을 통해 다수의 회관 현판이 노후되고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훼손된 현판이 경관을 해치고 주민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을 접수해 관내 340여 개 마을회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체 대상은 훼손되어 글자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회관 경관을 해칠 정도로 노후되거나 파손이 심한 경우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
서일원 행정지원과장은 “회관 현판이 마을회관 지을 때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라 주민편의 측면에서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며“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 여부를 결정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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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개별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실시
홍성군, 개별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홍성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특성,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용재 재산세팀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수급자 선정 및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병행 추진하며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한국부동산원 홍성지사 또는 홍성군청 세무과에 팩스 및 우편발송 하거나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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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2일과 19일 개학철을 맞아 홍남초와 홍성초 정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없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성군 건설교통과 직원들과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40여명이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학교 앞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과 전단지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기초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안전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교통안전 질서가 확립되고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습관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교통유관기관 및 단체와 캠페인을 합동 실시해 홍성군민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건설교통과는 오는 26일과 4월 2일에도 내포초등학교와 홍주초등학교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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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렴도 TOP 부패 ZERO’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 개최
홍성군, ‘청렴도 TOP 부패 ZERO’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 개최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의 ‘청렴도 TOP 부패 ZERO’라는 비전 아래, 홍성군은 지난 18일 부패없는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고 부서별 청렴리더 직원들과 함께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용록 군수와 부서별 청렴리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행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부패사건 및 뇌물 수수 신고와 관련해 발생한 모든 행위는 관련 법령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해 처분한다는 내용의 ‘부패 방지 방침’을 선언했다.
홍성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패 유발 요인과 부패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평가해 부패 없는 청렴한 홍성 구현에 전심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군정 성과와 군민 신뢰를 위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바로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께 신뢰받고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자발적 청렴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부패방지 방침을 전 부서 공유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업무 지침 구축과 부패 상황 대응방법에 대해 직원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군수 주재 반부패·청렴 회의체 회의를 통해 부패리스크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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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덩이 사이에 피어나는 희망의 새싹
숯덩이 사이에 피어나는 희망의 새싹
[세종타임즈] 봄바람이 부는 지난 18일 홍성군 서부면 부엉재산에 새카만 숯 틈사이를 뚫고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이곳 서부면 일대에는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2,000여 개의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장비 538대, 헬기 21대, 동원 인원 7,365명이 산불을 진화했으며 올해도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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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주경야독 정신으로 열공 중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주경야독 정신으로 열공 중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11일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교육을 개강하고 딸기 농가주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열띤 교육열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딸기학과에서는 봄철 딸기 재배로 주간에 바쁜 농가들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야간 교육을 편성해 ICT 기반 고설 재배 기술 및 스마트팜 생육 데이터의 이해 등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 촉진과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해 스마트딸기학과 네이버 밴드를 운영한다.
교육은 총22회에 걸쳐 딸기 작물 생리와 생리장해,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스마트팜 및 생육 데이터의 이해, 토양관리부터 시작해 실제 시설설비의 운용, 데이터 분석, 병해충 종합관리, 배양액의 조성과 관리 등 폭넓게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정규 수업 외에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이 농업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지역 농가들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된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