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어촌에 살어리랏다” 홍성군 귀어 자금 최대 3억 지원
“어촌에 살어리랏다” 홍성군 귀어 자금 최대 3억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지원하는“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어업인 또는 최근 5년 이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금리는 연 2.0%,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신청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월 28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관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도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80~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어촌 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1-07
-
홍성군, 도로와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 마무리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도로와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홍성읍에서 시작해 광천읍, 결성면, 갈산면의 시가지 지역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543.89km의 지하 시설물을 전산화해 DB 구축을 완료했다.
도로와 지하 시설물 전산화는 1994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과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7대 주요 지하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난 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전산화된 자료는 지하 시설물 설치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도로 중복굴착을 사전에 방지해 예산 절감을 비롯한 교통 불편 해소, 환경오염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도로점용 허가 및 급수 관련 등 민원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DB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로와 지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도로 굴착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7
-
암 투병 삼세번 극복
암 투병 삼세번 극복
[세종타임즈] 유병장수 시대라는 말에 걸맞다.
세 번의 암을 극복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공무원의 에세이가 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홍성군청 오준석 행정복지국장으로 많은 환우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에세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30대에 찾아온 첫 위암 말기 수술을 겪고 50대에 다시 찾아온 직장암과 대장암 수술을 극복해 나간 투병기를 담았다.
오 국장은 “세 번의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기까지는 가족은 물론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40여 년의 세월 동안 공직사회에서 배려와 관심을 가져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에세이 제목을 ‘여러분, 감사한다’로 출간했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 책은 만 열아홉에 면서기로 출발한 오준석 국장이 4급 지방 서기관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위암, 직장암, 대장암 세 번의 암을 겪으며 삶에 대한 애착과 굳건한 의지 그리고 가정과 직장에 대한 책임감으로 투병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인간승리의 표상을 기록한 에세이집이다.
37세 나이에 위암 3기 수술을 받은 후 약 22년 동안 듬직한 첫째 아들로서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세 딸의 다정한 아버지로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공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지혜롭게 암을 이겨낸 생생한 경험담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는 물론 감동을 전한다.
오 국장은 “나의 투병기를 읽으면서 이 세상의 누군가는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바란다”며 글을 책으로 발간해 “참으로 이겨내기 힘든 세 번의 암 수술 과정이었지만, 가족과 주변 여러분들 그리고 직장 동료들이 베풀어준 사랑과 도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책 ‘여러분 감사한다’로 인사를 대신 드리며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 최승효 씨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사랑하는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절박함이 기적 같은 인간승리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오준석 국장의 암 투병기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라며 ‘여러분, 감사한다’ 발간을 축하했다.
2022-01-07
-
홍성군,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홍성군,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겨울철을 맞이해 지난 5일 홍북읍 일원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동절기 한파 현상으로 농·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어 겨울철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
홍성군은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시민 안전봉사대가 참여한 가운데 홍북읍 일대의 안전 취약 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교체 및 전기점검, 안전사고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생활 속에서 안전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홍성군 “2022년 사업체 조사” 조사요원 모집
홍성군 “2022년 사업체 조사” 조사요원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2년 사업체 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7명을 모집한다.
‘2022년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산업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홍성 관내 13,12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3월 8일까지 방문 및 전화조사를 통해 진행되고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채용인원은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 1명, 입력내검원 3명을 비롯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9명 등 총 27명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코로나19 방역 패스가 유효자 한 사람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채용신청서를 작성해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22-01-06
-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와 홍성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체 및 선도 농가의 육성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신청과 비대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신청 농가 현지 조사와 홍성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6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업예산은 총 21억 782만원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 공급 거점단지 육성’, ‘바이오 숯을 활용한 저탄소 농업기술 시범’, ‘고품질 홍성마늘 명품 생산단지 기반 조성’,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이 있다.
주요 시범사업에 관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및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과학영농 기반 시설 확대와 농촌 융복합사업 활성화로 홍성농업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2022년, 기억해요 6·25 홍성 영웅
2022년, 기억해요 6·25 홍성 영웅
[세종타임즈] 2022년, 흑호랑이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이 넘치는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1월 4일 홍성군 보훈회관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2,3월이 생신이신 6.25 참전유공자 15분을 모시고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홍성군은 자유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진행하는‘이달의 6.25 홍성 영웅’ 포스터 제작을 위한 사진 촬영이다.
6·25전쟁 72주년인 올해 참전유공자분들의 평균 연령은 이미 90세가 넘으셨다.
흐르는 세월 앞에 야속하게도 굽은 허리에 걸음도 느려졌지만, 오늘만큼은 정복을 차려입고 늠름하게 카메라 앞에 서본다.
“꼭 새신랑 된 거 같다”고 하시는 유공자분의 말씀에 촬영 현장에 웃음이 꽃핀다.
한자리에 모이신 유공자분들은 전쟁 당시의 참사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마무리됐다.
이날 촬영된 6.25 참전유공자 정복 사진은 2022년 한 해 동안 월별 포스터로 제작, 읍·면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및 홍성 소식지에 게재해 많은 군민이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 정신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2-01-06
-
홍성군, 사랑의 온도탑 132℃ 달성 나눔 열기 후끈
홍성군, 사랑의 온도탑 132℃ 달성 나눔 열기 후끈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홍성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이 132도를 달성하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일 ㈜디제이종합건설 외 5개 업체는 홍성군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성탄절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1,000만원을 또다시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일진전기 1,000만원, ㈜파로스정보통신 500만원, 새희망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에서 1,200만원 상당의 현물, 홍성농협에서 600만원 상당의 현물, 한국국토정보에서 38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는 등 홍성군을 위해 개인 및 단체와 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당초 목표 성금액인 464백만원을 훌쩍 넘어 615백만원이 모금되어 132% 목표액 달성에 성공했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따뜻한 나눔이 지쳐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2-01-05
-
홍성군청 양궁팀, 이성진 감독 체제로 ‘새출발’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군청 양궁팀의 새 감독으로 홍성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씨를 선임했다.
홍성군은 2022년을 맞아 군청 양궁선수단 강화를 위해 이성진 전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과 함께 김정민 선수를 신규 영입하기로 하고 지난 5일 군청에서 각각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성진 감독은 홍주초 시절 처음 양궁을 시작해, 홍성여중과 홍성여고 시절 내내 활시위를 놓지 않았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건 양궁계의 레전드다.
이 감독은 지난 2015년에 플레잉코치로 홍성군청 양궁팀에 입단했고 2018년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치로 재직해왔으며 전임 김경호 감독이 ‘21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군에서 이성진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신규 영입한 김정민 선수는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서원대학교 소속으로 활약해 온 선수로 지난해까지 군청 양궁팀의 주장을 맡았던 김성희 선수가 은퇴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번 영입으로 올해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은 이성진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고 4명의 선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새로운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단이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올림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참가 대회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에서도, 11월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가 소속된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저력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한 바 있다.
2022-01-05
-
홍성군, 김 양식 시험연구어업 성공
홍성군, 김 양식 시험연구어업 성공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천수만 내 김 성장이 확인됨에 따라 1985년 이후 사라진 천수만 김 양식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은 홍성군 · 도 수산자원연구소 · 4개 어촌계가 함께 천수만 내 어장에서 총 100책 규모로 지주식 방법을 통해 추진했으며 12월 첫 수확으로 김 양식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동안 천수만은 다양한 환경변화로 고정적인 어가 소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홍성군에 집중되어있는 조미김 가공업체에 원초 보급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홍성군 내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그 결과 ‘김 양식 성공’이라는 큰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김 양식 성공은 ‘홍성군 김 산지 지위 확보’, ‘조미김 가공업체 원초 보급 문제 해결’ 및 ‘어업인 어가 소득 증대도모’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 2022년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시험연구어업을 협업 진행해 천수만 내 김 양식 가능 여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김 양식 시험연구어업이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홍성군 면허 어장 대체 개발 등 김 양식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며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관련 사업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