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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의 아침밥 ‘충남 쌀’ 소비 진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대학 간 상생을 위해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을 확대·보완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은 참여 대학이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와 별개로 진행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인 충남 쌀을 구매해 사용하는 도내 대학에 아침밥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
도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인 충남 쌀 소비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농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 선정 대학’에서 ‘도내 전체 대학’ 으로 확대했으며 집행 기준은 ‘충남산 식재료 사용 횟수’에서 ‘충남 쌀 구매’로 변경했다.
올해는 도내 전체 대학 중 건양대, 공주교육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이라면 구내식당에서 충남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 사업 첫해인 2023년에는 도내 9개 대학 8만 2720식, 지난해는 14개 대학 15만 1549식의 아침밥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높아진 사업 인지도와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11개 대학에서 25만 식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은 학생 건강과 지역 농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 사업으로 도는 앞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난 충남 쌀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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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3억 투입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1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세 번째 계획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기반 시설 구축과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기반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비전은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로 잡았으며 목표는 △지역 일자리 10만 개 신규 창출 △15∼64세 고용률 70.4% 달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투입 예산은 9383억원이며 세부 사업은 131개이다.
분야별 투입 예산은 △직접 일자리 사업 4307억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2892억원 △고용 서비스 666억원 △기업 지원 651억원 △고용 장려금·직업훈련 등 867억원이다.
도는 앞으로 지역 고용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주력 산업 다변화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중점 창출할 계획이다.
또 역점 추진 중인 충남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친환경·저탄소 중심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경제 도약을 실현해 나아가며 일자리를 늘린다.
경력단절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 고용 취약 계층에게는 사회 참여 및 취업 지원을 하고 청년에 대해서는 취업·창업·농업 등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이와 함께 양질의 기업 발굴·연계를 통해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전문 일자리도 창출해 나아갈 방침이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은 “올해는 충남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유관 기관, 전문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매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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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안성 민자고속도 추진 ‘가속도’
태안-안성 민자고속도 추진 ‘가속도’
[세종타임즈]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충남 지역 프로젝트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에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민자적격성조사는 재정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0일 이내에 검토를 시작하게 되며 기간은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자리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격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태안읍에서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을 거쳐 경기도 안성까지 94.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 7000억원에 달한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광역 교통망을 연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개 도, 7개 시군, 서해안과 서산-영덕, 서부내륙, 당진-천안, 경부, 평택-제천 등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충남 서해안과 내륙, 수도권 간 교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베이밸리 순환고속도로 탄생 △태안기업도시, 서산공항, 내포신도시,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주요 거점 연결 △산업 간 시너지 증대 및 지역 균형발전 견인 △서해안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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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5개 시중은행과 금융지원에 힘 모아
충남신보, 5개 시중은행과 금융지원에 힘 모아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 중소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25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충청남도 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침체된 경기 속 위기에 빠져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규모를 1조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중 1,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보증자금을 신설했다.
충남신보는 이를 보다 낮은 금리로 금융 지원하기 위해 5개의 시중은행과 금리상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신보는 1,15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최소 95%,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함은 물론, 보증한도를 최대 5억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은행은 협약보증에 대해 CD금리를 기준으로 전액보증의 경우 1.5% 이내의 가산금리, 부분보증의 경우 2.0% 이내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협약보증은 중소기업에게 최대 4.34%의 금리상한을 제공해, 운영자금의 확보에 수반되었던 높은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도내 제조업체의 혁신·성장 기업으로의 육성, 기업형 소상공인의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될수록 재단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실감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금융비용을 낮춤은 물론, 불확실성을 줄여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함께 동참해 주신 5개 은행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각 은행의 대표자들도 입을 모아 “그동안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던 재단이 중소기업으로의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단의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거점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협약보증은 재단의 보증지원 플랫폼 ‘보증드림’과 42개 힘쎈충남금융지원센터 전담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힘쎈 충남금융지원센터 대표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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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 시군 적십자봉사회와 협치 강화
도내 전 시군 적십자봉사회와 협치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도정 비전 실현 및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적십자봉사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25일 금산군 청산회관에서 금산군 적십자봉사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정 정책 및 봉사회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이 강사로 나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봉사 사례 및 봉사자의 역할 등을 강연했다.
이어 건강을 주제로 한 인문·소양 강의 등도 진행해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높였다.
도 인재개발원은 금산군 적십자봉사회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5개 시군 적십자봉사회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정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민관 협치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시군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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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활성화 모색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활성화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현안 공유, 문제점 해결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연 이번 간담회에는 도와 보건복지부, 보령·서산시 관계 공무원, 도내 장애인 복지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주거 선택권 보장 △지역사회 정착 환경 조성 △사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 경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이 탈 시설을 넘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사업 현황 및 본사업 방향 발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서부장애인복지관의 사업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류정해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 내년 본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수행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탈 시설, 자립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전달 체계를 정비하고 시군구 통합 돌봄 전달 체계와 연계·협력을 강화해 주거·돌봄 등 통합 서비스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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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조 시대 개막’ 힘 모은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 추경 건의 25건 △내년 정부예산 건의 48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 추경 건의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해양 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센터 △서천 갯벌 방문자센터 조성 △그린 도심항공모빌리티-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비건 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25건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평택·당진항 내 아산만 활용 방안 용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32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계속 사업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케이-헤리티지 밸리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천안 성거∼목천 도로 건설 등 16건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충남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국방 관련 기관 충남 이전·신설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예산 감액 편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조원에 근접한 10조 926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등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선8기 도정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12조 3000억원으로 과감하게 설정,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내년 예산 확보와 함께, 정부와의 신속한 추경 협의를 통해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이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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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산불 감시·대응’ 긴급 점검
도·시군 ‘산불 감시·대응’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군과 긴급 회의를 열고 산불 감시·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도·시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 차원의 산불 방지 추진 대책을 논의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도 관련 실국장, 산불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4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산림부서와 재난부서 담당 공무원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점검회의는 홍성, 금산, 서산, 공주, 태안 등의 산불 방지 추진 대책 발표, 질의응답, 도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점검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에 있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이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산림 연접 논밭두렁 소각 행위 원천 차단 및 지속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또 마을방송을 통해 소각 금지를 안내하고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중요한 만큼, 임차헬기를 즉시 요청하는 한편 진화 시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달라고 덧붙였다.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를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 등 5개 시군에 전진 배치했다.
임차 헬기는 산불 취약시간대 계도비행을 실시 중이며 산림청과 군부대 등 도내 전역에 있는 헬기와 공조체계를 가동, 산불 발생 시 초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 1605명을 배치하고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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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상반기 유망직종 설명회’ 참여
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상반기 유망직종 설명회’ 참여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천안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센터가 주최하는 ‘상반기 유망직종 설명회’에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육아, 건강 문제, 휴직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근무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신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으로 근무할 경우의 근무 환경, 경력 개발 기회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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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연구 모임 실시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연구 모임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노인종합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소속시설이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속시설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속시설 학습·연구 모임’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춘 학습과 연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학습·연구 모임 운영을 통해 △소속시설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개발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습·연구 과제는 시설별 현안을 반영해 실질적인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소속시설 직원들이 학습과 연구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학습·연구 모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