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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등 3개 기관 ,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공동연구 추진
충남연구원 등 3개 기관 ,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공동연구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지역특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4일 ‘충남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전략’을 공동연구과제로 정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개념과 정책요소 도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정책동향 분석 △충남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정책실태 조사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우수사례 및 수요조사 △충남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전략 등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제안한 충남연구원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은 “충남은 백제·내포문화권,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각 사업의 내용적 성격, 운영주체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적 발전전략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충남도 차원의 관광자원화 전략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남연구원은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역사·유산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전희경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도정 목표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기관 각각의 역할 수행은 물론, 보다 다양한 기관 간 교류·협력을 추진해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충남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체계를 정립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문화유산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 방향을 제안하게 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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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5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성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5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해교육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 15일까지 ‘2025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해 초등과정 문해교원 41명을 양성했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원을 양성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면연수를 진행했고 3월 현장실습으로 마무리됐다.
총 52시간의 집합연수 과정은 사전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교육 방식을 혼합해 진행됐다.
현장실습은 도내 문해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문해교실 수업 참관과 개별 수업시연 등 실제적인 문해교원의 역량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초등과정 연수는 총 41명이 이수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됐으며 향후 충남도내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부터 총 509명의 초등 및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원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도내 77개소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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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산불 감시·대응 총력”
김태흠 지사 “산불 감시·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를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 등 5개 시군에 전진 배치했다.
임차 헬기는 산불 취약시간대 계도비행을 실시 중이며 산림청과 군부대 등 도내 전역에 있는 헬기와 공조체계를 가동, 산불 발생 시 초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 1605명을 배치하고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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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주비 지원 장학사업 첫 시행
지역 거주비 지원 장학사업 첫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상 중도 이탈없이 계속 거주하고 있는 천안행복기숙사 입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거주비 지원을 실시한다.
천안행복기숙사 거주비 지원 장학사업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며 거주기간에 따라 월 5만원씩 차등지급 된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고물가 속 주거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연일 가중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한다”며 “우리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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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혁신역량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혁신역량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충남 혁신역량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충남도내 창업기업 5개사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TRAFS 에서 충남소재 창업기업 5개사의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충남에 소재한 창업기업의 동남아시아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예정 박람회는 식품, 음료, 주류, 소비재, 외식산업, 소매업 등 독보적인 아시아 B2B 전문 박람회로 44개국 47,81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형규모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전시기간동안 컨퍼런스&포럼, 식품산업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의 전시 참여기간은 7월 24일 ~ 7월 27일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기업에겐 부스제공, 기업별 통역원지원, 왕복항공권의 50%지원, 체재비·물류비 일부지원 및 해외 현지바이어 사전 매칭을 통한 현지 수출상담 지원, 현지어 번역자료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기업 대상 후속지원으로 태국현지 대형 잠재파트너사 지속매칭 및 B2B·B2C플랫폼 채널 등록 및 입점기회를 제공 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정보 획득 및 해외수출판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충남의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발판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해외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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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국공립 최초 안심 학습환경 조성 선도
충남도립대, 국공립 최초 안심 학습환경 조성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단순한 고등교육 기관을 넘어, 재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보장하는 데 앞장선다.
대학 내 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는 ‘친한 친구 만나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종합적인 위기상담 지원체계를 구축, 국·공립대학에서 처음으로 안심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에 따르면 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경제적 부담, 대인관계 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대학 부적응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자살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심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학이 단순히 취업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안정과 웰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대학 생활 만족도를 증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위기학생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적인 정책 중 하나다.
충남도립대는 올해 위기학생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친한 친구 만나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학과 지도교수 상담 및 신입생 인성검사를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에게 ‘친한 친구 만나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지정된 친구와 함께 활동하며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 차원에서 게이트키퍼 교육과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캠퍼스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자기 파괴적 행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신을 잘 돌보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와 명상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또래 상담자 및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캠퍼스 내 생명사랑 서약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캠퍼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상담센터, 의무실, 생활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 학생을 위한 종합적인 보호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개입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존감 및 대인관계 능력 효과평가, 프로그램 만족도, 참여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정명규 총장은 “대학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책임을 가진 곳”이라며 “안심 학습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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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제주콘텐츠진흥원,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제주콘텐츠진흥원,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21일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대를 강화를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콘텐츠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협업 프로젝트 추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상품 개발 및 유통 등의 분야이며 이를 통한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와 창작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과 제주 양 지역이 적극 협력해, 문화적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제공과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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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특수 소방차 보강…재난 대응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 특수 차량 보강 및 노후 차량 교체 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올해 소방안전교부세와 도비 등 103억원, 국고 보조 6억 5000만원 등 총 1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파괴방수차 1대 △고가차 70m, 53m 각 1대 △18m급 소형사다리차 3대 △소방펌프차 6대 △구급차 15대 등 총 36대를 교체하고 보강할 예정이다.
우선 전기차 화재 및 샌드위치 패널 공장 화재 등에 적응성이 뛰어난 특수차량인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올해 소방청 국고 보조 사업으로 확보해 기존 2대를 포함 도내에서 총 3대를 운영한다.
침수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금강 하류 지역에는 분당 15톤 이상의 배수 능력을 갖춘 배수지원차 1대를 제작해 배치한다.
또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상가 및 다세대 밀집 지역 등에 활용도가 높은 18m급 소형사다리차 3대는 서천, 예산, 태안소방서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70m급 고가차는 내포 지역에 급증하는 고층아파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 아산·서산에 이어 홍성소방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내용연수가 경과된 소형 펌프차, 물탱크차 등 주력 차량 20여 대를 교체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소방차량 노후율 0% 기록을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재난 유형 및 사고 발생 빈도에 따른 맞춤형 특수차량을 지속 보강하고 노후 장비를 적기 교체해 현장 활동의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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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실습까지 귀어학교서 배운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4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귀어학교 제14기 정기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 교육과정은 20명 정원 모집에 28명이 응시했으며 총 24명이 입학했다.
특히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귀어학교 입학을 위해 기존 직장을 정리하는 등 입학 신청자의 강한 귀어 의지를 고려해 이번 교육 정원을 대폭 증원하기도 했다.
보령시에 있는 귀어학교는 귀어 인구를 체계적으로 육성코자 도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기관으로 귀어인에게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귀어학교는 기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보강해 이번 교육과정부터 지자체와 각종 공사·공단, 수협 등으로 흩어져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각종 귀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귀어학교 졸업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귀어학교 교육과정에서 종합·체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올해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은 연중 3회 운영할 예정으로 14기 과정은 기존 통합 교육의 단점을 개선코자 어선어업, 양식어업으로 세분화해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주 동안 이론 및 현장 실습을 추진한다.
15기는 양식어업 과정으로 5∼6월, 16기는 어선어업 과정으로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어학교는 졸업생이 지역에 귀어토록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개교 이래 총 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귀어 인생의 첫 스케치를 그리는 작업을 돕는 길라잡이로서 귀어 준비생들이 귀어라는 새로운 삶을 제대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귀어학교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귀어 선후배 간 유익한 관계망도 형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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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료 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068억원이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로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와 모돈 이력제 및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시·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청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료 구매자금 저리 융자 지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