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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 도민초청 특별상영회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 도민초청 특별상영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8일 도민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과정에서 협력해준 충남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상영회는 ‘메가박스 홍성내포’ 2관에서 열리며 조영명 감독과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작품 설명, 관객참여 이벤트,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들과 도민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진영과 다현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홍성의 ‘홍성여고’, ‘홍주고’, 당진의 ‘삽교호 놀이동산’, 예산의 ‘주안교’ 등 충남의 다양한 명소들이 극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이처럼 충남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 점을 인정받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참가 신청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에서 촬영한 영화를 도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은 그동안 적극적인 촬영지원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유치해왔다 앞으로도 충남이 영상콘텐츠 촬영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지역과 상생하는 영상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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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지역 함께 만들어간다
안전한 우리 지역 함께 만들어간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천안 청룡동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홍보는 천안시 청룡동 이통장협의회 회원 6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김영배 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소통을 나눴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주민 치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 우리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도민을 대상으로 32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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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5년 충청남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5년 충청남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충청남도와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힘을 합쳐 사업에 선정, 올해로 운영 3년째가 됐다.
해당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창업에 대한 이력이나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의욕을 강화해 노동시장에 대한 참여 독려, 다른 청년 정책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자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지원받으며 전체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 활동 연계 등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충청남도는 해당 사업을 위해 도내 각 시군구와 연계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소속 시군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역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운영을 총괄하는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 해당 사업은 3월 말부터 서산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차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강될 예정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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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 등 3개 시군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동결과 융해로 약해진 지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전도·낙석 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점검에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도는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 등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사업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재해예방사업 조기 완료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각 현장에서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해빙기 이후 봄철 지반 불안정으로 인해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각 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4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2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95억원 등 총 2,4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장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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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연수원 활용 홍보 강화
충남 방문의 해, 연수원 활용 홍보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주요 연수원·홍보관 8곳에 관광 게시대를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 게시대 설치는 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추진했다.
게시대는 △우정인재개발원 △중앙소방학교 △캠코인재개발원 △국방대학교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천안아산역 공동홍보관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충청소방학교 등 총 8곳에 비치했다.
또 게시대 2개는 충남 ‘어서와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와 시군의 각종 행사 시 대여용으로 활용해 이동형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게시대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안내 책자뿐만 아니라 도내 15개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물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연수원을 찾는 관계 부처 직원과 방문객이 다양한 도내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연수원을 찾는 전국의 관계자와 방문객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해 충남 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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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지역협의체 본격 가동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청양·부여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지난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됨에 따라 구성을 추진했다.
도는 부여·청양군에서 전문가와 주민위원을 추천받고 주민위원 추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4일간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도는 △댐 예정지 인근 직간접 영향을 받는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댐 추진 과정에서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주민 대표로서 제시할 수 있는 6명을 주민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협의체는 도와 양 군, 찬·반 양측 주민,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지천댐 반대대책위원회에 지역협의체 구성 계획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으나, 반대대책위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
도는 앞으로 지역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반대대책위가 참여 의사를 밝힐 경우,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댐 추진 여부를 결정하며 이주·보상 대책과 대체 도로 조성 등 주민 관심사항, 기본구상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오는 27일에는 김태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정한 뒤 운영규정 등 향후 운영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천댐 지역협의체 구성 과정에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의 4%, 보령댐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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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 추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장비교육관리센터가 오는 6월 말까지 119특수대응단을 포함한 도내 17개 소방관서에서 운용 중인 소방 장비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비교육관리센터는 도내 소방차량 입고 및 이동 정비, 호흡 보호 장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소방 장비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장비 운용자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순회 점검은 현장에서 운용 중인 소방차량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을 사전에 차단, 소방차량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자 추진한다.
2개 조로 나눈 자동차 정비 전문 자격자들이 관서별로 순회해 현장 중심의 차량 정비 및 점검, 장비 운용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사다리차 등 도내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주력 소방차량으로 주요 특장 부분을 중심으로 점검 및 정비해 현장에서 확인된 고장 사항은 즉시 수리하고 장비의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운용자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 및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기 호흡기와 면체 등 호흡 보호 장비에 대한 순회 점검도 병행해 재난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욱호 장비교육관리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소방 장비 순회 점검을 통해 소방 장비의 신뢰성과 가동률을 높여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장비 점검과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비교육관리센터는 소방차량 611건, 호흡 보호 장비 1855건 등 총 2466건의 정비를 추진해 1억 8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소방차량 입고·이동 정비, 호흡 보호 장비 위생 검사 및 부품 교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소방 장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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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 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과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기술 지원 사업도 편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 평가 지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충남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삼각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술 실증과 평가 지원, 폐배터리 재사용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도 자체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지원 등 ‘기업 활성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이날 발표한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이차전지 핵심 및 연관 사업체 수는 316개, 종사자는 1만 1152명으로 전국 3위 규모다.
도내에는 특히 셀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다수 입지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수출액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국의 7.2% 수준이며 이 중 22.3%는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액은 전국의 4.4% 수준인 8억 달러 가량이며 이 가운데 36.5%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ESS와 UAM, 드론 등 전 산업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략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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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대상 확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대상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상담사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 부동산 계약 관련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시·군·구청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와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업이 부분적으로 달라짐에 따라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 시군구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의 올해 달라지는 점들을 안내하고 주택 안심계약 상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대상자를 확대해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도민이 도움을 받아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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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개 공공기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공동연구 추진
충남 3개 공공기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공동연구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남연구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3월 24일 ‘지역특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화 문화·관광산업 육성’은 충남도정 4대 아젠더와 연계된 과제이다.
이번 협약은 ‘충남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전략’ 이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역사와 유산 분야 전문기관인 역사문화연구원, 그리고 충남 도정정책 연구의 중심에 있는 충남연구원이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공공기관의 성과과제 실천과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중요시 여겨 왔다.
사업관계자는 “이러한 도정목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기관 각각의 역할수행에만 머물지 않고 기관 간의 교류협력을 통한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목표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개념과 정책요소 도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정책동향 검토, △충남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정책실태 조사 분석,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우수사례 및 수요조사, △충남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전략 등이다.
이번 공동연구 사업을 제안한 충남연구원의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은 “백제·내포문화권,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업의 내용적 성격, 운영주체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적 전략의 부재 등으로 충청남도 차원의 관광자원화 전략이 요구된다” 며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충남연구원에서는 박철희 박사를 필두로 신선하, 전수광 연구원이,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과 송혜민 관광산업팀장, 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홍제연 박사가 연구진으로 참여하며 이들은 이 사업을 통해 충남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체계를 정립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공공기관 간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문화를 활용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