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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철, 음식점 위생 점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대한 합동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공립공원, 유원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2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를 적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조치를 하고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할 예정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봄철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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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 함께 지켜요”
“소중한 생명 함께 지켜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연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7년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매년 4월을 ‘자살예방 주간’ 으로 선포했으며 해마다 도 전역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키고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살예방 주간’을 3-5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 기간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15개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내 5대 종교단체도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5대 종단 생명사랑 캠페인’을 공동 운영한다.
아울러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로 자살예방 포스터와 리플릿을 게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며 “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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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안전·평등·포용’…도민인권 보장 사회 실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민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위해 수립한 ‘2025 도민인권증진 시행계획’의 본격 이행에 나선다.
12일 도에 따르면 시행계획은 ‘2025-2029 제3차 충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도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다.
기본계획은 도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인권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책임·안전·평등·포용’ 이라는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수립했다.
비전으로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인권이 꽃피는 충남’을 제시했으며 3대 기본방향은 ‘도민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충남’,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충남’, ‘누구나 존중받고 보장받는 충남’ 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립한 올해 시행계획은 100개 세부사업과 110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인권 실현을 위한 업무 체계 강화(인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체계적인 인권정책 추진 및 관리) △도민 참여를 통한 인권사회 구현(주민 및 지역사회 인권 역량 강화) △인권교육 및 지원을 통한 인권친화 환경 조성(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도민 권익활동 지원)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권 보장(지역안전 네트워크 구축/기후위기 대응과 주거환경 개선/취약계층 안전확보 및 교육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건강권과 이동권을 보장받는 사회(건강한 생활을 보장 받을 권리/이동권 보장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 사회 구현(빈곤 탈출, 자립 사회 구현/아동·청소년 돌봄 및 자립 지원/장애인·노인 복지 확대) △노동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근로자 인권 지원 강화 및 개선/인권 종사자 지원 확대 및 환경 개선) △이주민 인식개선 및 사회적 통합(이주민 권리 보호 및 사회적 통합 증진/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도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사회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11월까지 각 부서별 세부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12월 종합평가 및 인권위 자문을 통해 평가 결과를 분석할 계획”이라며 “시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가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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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바다 어울린 명품 휴양림 만든다
숲·바다 어울린 명품 휴양림 만든다
[세종타임즈] 숲과 푸른 파도 넘실대는 바다가 어울린 명품 휴양림이 연내 탄생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숙박지구 공사를 상반기 마무리하고 하반기 임시 개장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민선8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따라 2022년 9월 내놓은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위치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이며 28.4㏊에 153억 6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특히 바다를 곧바로 조망할 수 있으며 양 옆으로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보령사무소는 지난해 3월까지 방문자안내소, 주차장, 산책로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달 들어서는 동절기 2개월 간 중지했던 2단계 숙박지구 공사를 재개했다.
숙박지구에는 숲속의 집 5동, 캐빈하우스 4동, 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숙박지구는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
3단계 야영지구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 캐러반 5개, 숲체험지구 등을 설치한다.
보령사무소는 현재 야영지구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올 하반기 2·3단계 공사까지 마무리하면, 보령사무소는 원산도 자연휴양림을 임시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 내년 정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
안규원 소장은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바다 조망형으로 천혜의 자연 환경에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며 “조속하면서도 안전하게 휴양림을 조성, 만족도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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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산업 육성 기업지원 본격 추진
충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산업 육성 기업지원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함께하기 위해 탄소중립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TP의 탄소중립산업센터에서 기업지원을 위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판로개척 지원사업’ 2개이다.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 및 생산품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도 내 탄소중립산업 5개 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도화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 △신에너지원 효율 향상 평가 및 시험분석 △특허 출원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제공하며 최대 지원금은 약 45,000천원이다.
또한, RE100 및 CF100 참여기업, 녹색전문기업, 저탄소 제품 생산 기업 등에 대한 우대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관련 우수제품 보유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위 사업과 동일하며 참여기업에게는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전시 설치, 홍보비 등 약 4,000천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충남TP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 내용, 규모,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남TP 전영노 탄소중립산업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중립 관련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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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8대 오선희 센터장 취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8대 오선희 센터장 취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8대 센터장으로 오선희 센터장이 2025년 3월 1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오선희 센터장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사회단체 활동과 봉사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앞으로 68만 충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욱 발전적인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선희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충남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도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선희 센터장은 위축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 접근성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대응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자원봉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충남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중추 기관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8대 오선희 센터장의 취임을 계기로 충남의 자원봉사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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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 더 높인다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 더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충남보훈관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15개 시군 및 천안 도시공사, 3개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가상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및 20분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2단계로 진행했다.
1교시는 김영철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급증 원인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최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 등의 사례를 들며 재난 상황별 대응 및 조치사항과 재난상황실의 중요성 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한층 더 불러 일으켰다.
2교시는 홍재환 재난상황통신 전문가가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기관 간 상호운용성의 필요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통합지휘에 활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PS-LTE 단말기의 상호통신절차 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난상황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사회 경제적으로 영향이 크므로 신속·정확한 전파와 보고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 등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근무자들의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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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폭넓은 의견 나눠
지역 문화예술 발전…폭넓은 의견 나눠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술의 뿌리가 튼튼한 힘쎈문화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태근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및 예술단체 지원 방향 등을 비롯해 여러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화예술 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전 세계에서 케이컬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남이 K-컬처의 중심이 되려면 근본적으로 문화예술에 더 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도는 도민에게 문화예술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접근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구축을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예술의전당, 이스포츠상설경기장 등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개최 예정인 케이컬쳐박람회,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청년아트페스티벌 및 국제 교류전 개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상승효과가 나도록 만들 것”이며 “앞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충남예총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시·공연·축제·체험 행사 등을 기획 중이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충남도립예술단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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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천댐 협의체 통해 반대 주민 의견 들을 것”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천댐 협의체 구성을 통해, 찬·반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지천댐 반대대책위에서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 댐 추진기관이 협의체에 참여하는 것에 우려를 밝히자, 환경부, 수자원공사는 협의체 참여를 배제하고 댐 추진방향 설명 등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참석 협조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천댐 반대대책위에서 협의체 참여 반대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달 12일 청양군, 부여군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반대대책위가 댐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18일까지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반대측에서 협의체 참여를 계속 거부할 경우, 청양군과 부여군과 함께 반대측의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고 언제든지 협의체 참여를 원한다면 협의체 운영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하며 위원수가 부족할 경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모집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반대대책위에서 주장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선, 지천댐 건설 시 취수구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부에서 공식 입장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규제가 없고 또한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규제가 없는 취수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천댐을 건설하면 청양, 부여지역 홍수 발생 시 빗물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커지며 댐을 통해 지체시켜, 하류지역 피해를 줄일 수 있고 금강홍수통제소에서 선제적으로 우기를 고려해 저류량을 결정하므로 치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2035년이면 하루 약 18만톤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은 생활용수로 보령댐으로부터 약 60%, 대청댐으로부터 20%, 마을 상수도 20%를 공급하고 있어,향후 극한 가뭄 시 용수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지천댐 건설 시 1,0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경부 건설사업 및 지원사업 이외에 도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예산이며 댐 협의체를 통해 주거, 산업, 농축산, 관광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댐 반대 대책위에서 주장하는 협의 문제는 작년부터 환경부 지역설명회, 공청회 및 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하고자 했으나, 회의 자체를 거부해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라며 이번에 구성하는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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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나 사이버교육 무료 수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도민의 지식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도민 사이버교육’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 혁신 △경영 기법 △정보화 역량 △자격증 취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피시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의 수요가 높았던 과정으로는 △충청남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4대 폭력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적극 행정의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이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이버교육을 365일 연중 내내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관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