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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박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도와 농협은행,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구성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축산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 산지 소 값 하락, 축사 대출 담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혼재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 실현을 위해 농협은행·축협과 2 대 1 비율로 보증 재원을 출연해 총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년 차 특례보증 운용액은 648억원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으로 운용한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자금 대출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축산농가에 활로가 되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축산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득 창출 실현, 축산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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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3월 10일 본점 강당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 및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내 조직으로 천안과 내포에 센터를 두고 과도한 채무 또는 채무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민 및 자영업자가 개인의 상황에 맞는 채무 금액과 상환기간을 조정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센터 개소와 금융복지 사업의 시행으로 채무를 연체 중이거나 다중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자영업자가 손쉽게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도내 서민들의 금융부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담센터는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정부, 충청남도 등이 운영하는 일자리 및 복지제도 연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금융복지 지원 연계 강화를 위해 충남신보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 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사정이 어려운 도내 자영업자와 도민은 여러 금융기관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연체와 신용위기에 놓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은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및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 시행으로 과도한 채무와 채무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자영업자가 채무조정과 일자리·복지 연계를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조세제 회장 및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장종익 회장,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승욱 본부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담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를 두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금융복지 상담이 필요한 경우 3월 11일부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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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6, 7대 박성순 센터장 퇴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6, 7대 박성순 센터장 퇴임
[세종타임즈] 박성순 센터장은 2019년 3월 9일 제6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후, 제7대 센터장까지 연임하며 6년간 충남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헌신해왔다.
재임 기간 동안 충남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혁신적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자원봉사 연구소 운영, 우수봉사자 문패 전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방역 활동, 의료진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마스크 제작 및 배포, 손소독제 나눔,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섰으며 연구소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정책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우수봉사자 문패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공헌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 및 긴급 상황 속 신속한 봉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끝으로 박성순 센터장은 "지난 6년간 충남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함께한 시간은 큰 영광이었으며 수많은 도전을 통해 보람이 있었던 소중한 여정이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 모든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느 곳에서도 변함없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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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정명규 총장 취임식…“대한민국 최고 공립대 도약”
충남도립대 정명규 총장 취임식…“대한민국 최고 공립대 도약”
[세종타임즈] 정명규 제8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10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명규 총장의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유재룡 정책수석보좌관이 대독했다.
이어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정명규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도민의 성원과 구성원들의 헌신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 자리 잡아 왔다”며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대한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대학 간 경쟁, AI를 비롯한 디지털 형명이 가져오는 급격한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다”며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
미래 직무 능력 브랜드 가치 1위 공립대학교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명규 총장은 크게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미래형 전문인력 특성화 교육대학을 구축하는 것. 정명규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즉시 채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연한 학사제도를 도입,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명규 총장은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신설의 뜻도 내비쳤다.
정명규 총장은 “높은 공무원 양성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 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정과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재학생이 공공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평생교육을 활성화해 도민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드는 동시에, 혁신적인 유연한 학사제도와 실질적인 지원책을 도입,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끝으로 정명규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도약하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무형 총장이 되어 이 땅에서 가장 가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천안 출생인 정명규 총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를 취득,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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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정책 발전 방향 ‘머리 맞대’
지역 여성정책 발전 방향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권리 향상 및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기탁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지사에게 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여성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곁에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성평등지수 중상위권 도약 △여성가족플라자 준공 추진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등 여성의 역량 개발 및 사회활동 지원 성과 등을 거론하며 “출산과 육아가 짐이 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여성이 마음 놓고 사회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는 일상이나 직장에서 여성이 마주하는 편견, 구조적인 장벽을 보다 빨리 없애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도정의 동반자로 협의회와 함께하고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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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10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충남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는 박찬주 부의장을 비롯해 15개 시군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 지역회의 분과위원장, 사무처 이정희 충남담당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민주평통 사무처 업무보고 △2025년 상반기 지역회의 사업계획 심의·의결 △지역협의회 사업계획 협의·조정·통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주 부의장은 “2025년에도 충남지역 15개 시군 지역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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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개최
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은 3월 7일 진흥원 교육장에서 도내 일자리 협력망 구축 및 지역 일자리 현안 해결과 협업을 위한 “2025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도와 시·군 일자리 실무자가 만나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자리로 충남도 및 14개 시·군 일자리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 25년 충남경제진흥원 및 일자리지원팀 주요사업 안내 △ 충남도 및 시·군 일자리박람회 개최 지원 안내 △ 청년 위·수탁 사업 안내를 진행했으며 도와 시·군, 진흥원의 일자리 지원사업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 등 시·군에서 실시하는 사업과 중복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찾아가는 청년 일자리 버스,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도-시·군-진흥원이 힘을 합쳐 충남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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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취약계층 채무 조정 지원한다
금융 취약계층 채무 조정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과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안장헌 도의원, 이종화 도의원, 대전·충청 신용회복위원회,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업무 관계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소식은 금융복지사업 개소 경과 보고 사업 및 직원 소개,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오는 11일부터 서부센터, 동부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예약제를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과 대표 번호를 통한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지원 대상은 다중 채무, 채무 연체, 휴·폐업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채무 조정을 지원한다.
또 제도 안내, 서류 작성, 법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일자리·복지 제도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은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서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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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해양과학연구 국가기관 유치 성공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를 통해 서해안의 혁신적인 해양과학연구 거점을 조성할 것”이라며 유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해양산업 창출과 합리적인 개발·이용·보전 등을 위해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대상지 모집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도는 연구 수행 편의성, 접근성 및 정주 환경, 현안 문제 해결 필요성 및 시급성, 해양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고려해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최적지로 꼽아 신청서를 제출했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본원 외 조직 설치 운영 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30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서해연구소 설립 위치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잡고 있으며 투입 사업비는 498억원으로 예상 중이다.
도는 서해연구소가 설립돼 본격 가동하면 서해영토 수호, 연안 해양 환경과 갯벌, 금강하구 생태, 해양바이오 기초·산업화 연구 등 서해권역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바이오 기초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상욱 국장은 “이번 대상지 선정은 서해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과 중요 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설립·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연계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 서천군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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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대표이사는 “아동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창업기업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할 때 아동 보호의 관점도 함께 고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참여하며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내에서도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한 기관이 참여한 뒤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충남창경센터는 후속 참여 기관으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