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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축제’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축제’ 연구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은 9일 서천군 성경전래지기념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회의에서 서천의 역사적 자산인 ‘마량포구 성경전래지’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축제의 기획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마량포구의 역사적·문화적 의미 분석을 비롯해 국내외 유사 사례 조사, 축제 핵심 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과의 경제적 연계 방안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축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특히 축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은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인 마량포구는 서천의 숨은 보물 같은 곳”이라며 “이곳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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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서산의료원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물꼬 터”
이연희 의원, “서산의료원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물꼬 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7일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2025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참여한 다문화, 고려인가족과 병원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이연희 의원의 제안으로 2024년부터 충청남도 예산에 반영되며 시작됐고 서산의료원과 서산시가족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고려인 등에게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에는 △ 검진 실인원 100명 △ 유소견자 관리 33건 △ 유소견자 추가 검사 및 진료 연계 4건이었으며 2025년에는 전담인력을 채용해 △ 찾아가는 무료진료 및 의료지원 △ 독감예방접종 △ 건강검진비 지원 △ 서산의료원 외래 및 입원 등 의료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희 의원은 “우리 충남도에는 약 1만3천여명 정도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서산은 천안·아산과 당진에 이어 고려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충남도의 고려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 이상 장기 체류자가 62.3%로 높은 비율이지만 언어, 의료, 법률 등 기초적인 정주여건 관련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고려인 다문화 가족이 제2의 고향이 서산시가 되고 충청남도가 되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의견들은 앞으로도 다문화·외국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서산시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 제12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의 농업, 축산업 및 해양 분야 현안과 관련해 농어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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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의원, “학생상담 지원 구조부터 전면 개선 필요”…학생상담지원위원회서 현장 목소리 강조
구형서 의원, “학생상담 지원 구조부터 전면 개선 필요”…학생상담지원위원회서 현장 목소리 강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이 8일 개최된 ‘2025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지원위원회’에 참석해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위원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것으로 해당 조례는 학생 정신건강 관련 예방·회복 상담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와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제정됐다.
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상담 지원의 구조적 문제와 현장의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학교 현장은 구조적으로 상담교사와 상담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위클래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설치 학교가 많고 순회상담사 등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인력과 예산을 절대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서·행동특성검사의 한계와 지표 관리의 현실성 부족, 상담교사들이 실제로 느끼는 어려움, 학교폭력 심의 지연으로 인한 피해 학생의 고통 등 현장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구 의원은 “교육부의 개선안만 기다릴 수 없다”며 “일부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례 제정과 위원회 출범이 문제 해결의 중요한 첫걸음이지만,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 해결 없이는 한계가 있다”며 전폭적인 예산과 인력 지원,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깊은 논의와 실천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구형서 충남도의원△유성재 충남도의원△임명호 단국대 교수△허난설 순천향대 교수△김미숙 천안신방중학교 전문상담교사△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권선탁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조향미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명호 교수가 위원장, 허난설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2025년 학생상담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상담 활성화 방안 논의 를 통해 학생상담 지원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구 의원은 "학생상담이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상담 지원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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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가야문학회 작가들과의 만남의 날 개최
충남도의회, 가야문학회 작가들과의 만남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관람객이 참석,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명의 시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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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 마련”
충남도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충남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종영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만규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HEAVEN 대표, 김희순 ㈜스튜디오 금쪽 대표, 맹규 동서보안시스템 대표, 윤봉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복화경 충청남도 소상공인지원팀장,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영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온라인 플랫폼 진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지역 콘텐츠 자산 확보 및 브랜딩 강화를 통한 상권 경쟁력 제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와 유통 환경 속에서 충남 소상공인들 또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직면해 있다”며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지만, 현실적으로 지원 기반은 여전히 부족해 현장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판로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충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물주, 상인, 지자체, 시민단체 등 모두가 협력하고 시장변화에 맞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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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언어교육 지원 등 절실”
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언어교육 지원 등 절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은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현장을 찾아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24일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아산 둔포초·신창초·아산남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둔포초는 전교생 344명 중 다문화 학생이 292명으로 부모의 출신국은 중앙아시아, 베트남, 중국, 스리랑카 등 13개 국가로 다양하다.
신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1명 중 다문화 학생이 331명, 아산남성초는 전교생 901명 중에 다문화 학생이 313명이다.
유 의원은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는 교육의 사각지대”며 “둔포초의 경우 교사 근속경력 평균이 1.5년으로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둔포초등학교 이한규 교장은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는 특별한 표준수업안 개발 및 대학과 연계된 교육실습 운영학교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이 절실하다.
그래야 교사들의 잦은 이동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창초등학교 염춘산 교장은 “신창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81%지만 교사 근속연수가 3년 이상”이라며 “접근성이 용이한 순천향대학교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한국어 위탁교육의 효과가 컸고 또한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지원도 수업과 학생 지도에 도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함께 배석한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순천향대학교 위탁 한국어 집중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좋은 교육환경과 우수한 강사진의 확보가 다문화 교육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한국어학급, 어울림교육 등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지만, 이주배경학생들의 구성 현황이 높기 때문에 수업밀도 저하,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와의 소통 등에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있다.
이에 현장 방문 참석자들은 예산과 인력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성재 의원은 “학교 현장에 와서 생생한 소리를 듣다 보니 다문화 교육의 어려운 점에 관해 다양한 측면에서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교육에 필요한 인력 지원과 예산 확충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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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성공적 운영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성공적 운영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5일 대구 EXCO 일원에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과 함께 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7년 천안시에 개장을 앞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역경제와 MICE 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주변 여건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 김도훈 의원, 충남도 미래산업과 신필승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성공적 개관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 접근성 강화 및 통행로 연결 등 인프라 개선 △행사 유치에 적합한 시설·환경 조성 △단기·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충남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구 EXCO 전시장을 직접 참관하며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의 성과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만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연구모임과 연계해 이번에 착수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은 센터 주변 여건 개선, 운영계획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형서 의원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충남도 내 MICE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과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미래지향적 센터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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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 활용한 관광 활성화 연구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 활용한 관광 활성화 연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은 24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음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현숙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과 신한철 의원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광옥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충남 대표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충남의 지역별 대표 음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 음식의 스토리텔링 강화, 로컬푸드 기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은 지역마다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지닌 음식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잘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이 충남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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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9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위원으로 선임된 주진하 의원, 박정수 의원, 정병인 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16조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 전반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기간 중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도지사와 교육감은 제출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승인을 신청한다.
이어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 동안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도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고 2024년도 행정을 완성하는 중요한 절차”며 “도민의 권리를 지키는 뜻깊은 일인 만큼 철저하고 내실 있는 검사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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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대전환의 시대 ‘기본사회’ 위한 도정혁신 고민”
충남도의회 “대전환의 시대 ‘기본사회’ 위한 도정혁신 고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도정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안장헌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14명과 도민,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의 미래를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세준 국민대학교 겸임교수가 ‘기본사회의 정의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기본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충남형 혁신도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본사회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 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서 지역·세대 간 차별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의미한다”며 “디지털·기후·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기본소득 및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본사회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은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포용 △미래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은 단순한 형식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 혁신도정의 중심에는 도민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본사회 실현과 도정 혁신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분야별 혁신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도민 의견 수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도정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