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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초 책마루도서관, 전국도서관대회 우수도서관 선정
충남교육청, 학교 도서관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내포초등학교 책마루도서관이 학교 도서관 부문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학교 도서관 중 7곳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충남교육청은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 부여초등학교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내포중학교 늘품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으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늘품도서관의 수상은 전국 1만 2천여 개의 학교 도서관 중 유일한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분야에서도 충남교육청의 성과가 빛났다. 내포초 박지혜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도서관 운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단순한 책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교수-학습센터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학습과 놀이, 쉼, 소통을 할 수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년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관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또한, '1교 1독서인문학생동아리' 지원,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토론 이끎학교', 지역별 주제중심 인문학 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 교육의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이와 더불어 충남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전자자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독서 편의를 제공하며, 디지털 독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독서교육 활성화 노력과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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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현장 방문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6일, 2024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중 하나인 충남도청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는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시범기관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충남 도내 유치원 2개원과 어린이집 4개소, 총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청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 유형의 시범기관으로, 유보통합의 초기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시범운영은 2025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과제로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수요에 맞춘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과제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남도청어린이집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의 꼼꼼한 컨설팅과 예산 지원 덕분에 시범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현장 방문에서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범운영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그는 “충남 유보통합 추진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위한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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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시작
충남교육청, 교과별 교육과정 이해 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초등학교 3~6학년 교과별 이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월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되며, 60명에서 최대 600명의 교사와 관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3~6학년 담임교사, 관리자,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사항을 이해하고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및 평가의 중점 사안을 숙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 참여자들은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 영어 등 총 7개 교과에 대한 교육과정의 특성과 수업 방법, 그리고 평가 방향에 대해 배우게 된다.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되며, 교과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유지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은 재구조화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안전한 생활’이 통합교과로 변경되었고, 36학년에서는 주요 교과인 국어, 수학, 사회/도덕, 과학/실과 등 7개의 교과가 새롭게 운영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와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교과별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 교과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고, 개정 교육과정이 충남 도내 모든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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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치유 지원캠프 운영…심리 치유와 스트레스 완화
충남교육청, 교육활동침해 피해교원을 위한 치유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피해 교원과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치유와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교원 치유 지원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캠프는 올해 6월부터 시작되어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마지막 1박 2일 캠프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치유 지원캠프는 상반기 3차, 하반기 6차에 걸쳐 공주, 대전, 충주 등 자연 속 명상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차수당 2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숲속 명상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호흡명상, 걷기명상, 싱잉볼 명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했다.
지금까지 1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지난 8월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캠프에 참여한 한 교원은 "숲속에서 명상을 하며 지친 마음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고,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러한 치유 프로그램이 더 많은 교원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명숙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캠프가 교육활동 침해로 피해를 입은 교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소진을 경험한 교원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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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도박문제 근절 위해 예방교육 강화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학생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상담과 치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학생 도박 예방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를 통해 도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와 생활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도 도박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내 도박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또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전문강사를 학교에 지원하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과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박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논의도 진행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2회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위원회’를 개최해 도박 예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상담 및 치유 지원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각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도박 예방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이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교육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박 예방교육과 치유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종합계획은 학생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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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험생들에게 격려문 발송… 2025학년도 수능 앞두고 응원 메시지 전달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0월 15일, 도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꿈을 향한 노력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스스로의 믿음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결국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가족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수험생들을 지도하며 수시 전형 준비와 면접 지도, 수능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수험생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가정에서 수험생을 지원하고 응원해온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응원과 노력이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충남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각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시험장 학교들은 사전 점검을 통해 시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문 발송은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인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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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 GMO 및 방사능 검사 연중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GMO 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충남교육청은 우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다빈도 콩과 그 가공품을 대상으로 GMO(유전자 변형 생물체) 혼입 여부를 확인하는 정성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도내 20개 학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치원을 포함한 충남 도내 모든 조리실 설치 학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검사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 건수를 늘려 2024년에는 방사능 검사를 300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방사능, 축산물 한우 판별 등의 검사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가 안전한지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GMO 및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충남도가 협력해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검사 결과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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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의 영어신문 1호 발간
충남교육청,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 학생영어신문 1호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이 작성한 46편의 기사를 모아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 1호를 발간했다고 10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발간은 영어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정책에 따른 성과이다.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166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27명의 교사와 원어민 지원단의 지도 아래 각자의 시각과 목소리를 담아 영어 기사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비경쟁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영어로 전달하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는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으며, 신문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판으로 종이신문도 발행될 계획이어서, 영어로 작성된 기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이 다룬 기사의 주제는 매우 다양하다. 학교 생활, 사회 이슈, 문화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시각이 반영된 기사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활용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매체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영어신문 발간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글쓰기 능력과 실제 영어 사용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남학생영어신문이 지역사회와 학생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영어신문 발간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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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4일 공주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3월 1일 자로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공주고, 금산여고, 대산고와 2025년 3월 1일 자로 지정될 논산여고가 참여해,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3개 학교를 중심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 교육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공주고등학교는 메디컬, 공공인재,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산여고는 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선택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산고는 항공과 화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춘 선택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율형 공립고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의 자율형 공립고 2.0이 교육 혁신을 실현하며,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 자율형 공립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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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서 6년 연속 최고 성적
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대회에서 6년 연속 최고 성적 거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특수학교 재학생 12명이 참가해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하며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1000여 명의 발달장애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회는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 보조, 외식 보조 등 6개 종목에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2명의 학생들이 각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충남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가죽공예와 바리스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의 활약은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은영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그동안 노력해온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중점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현장실습, 산업체 도제형 현장실습, 직업실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이 거둔 성과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