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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국회의원, ‘함께해요 이삼부’릴레이 캠페인 동참
박재호 국회의원, ‘함께해요 이삼부’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지난 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재호 의원은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역사적인 박람회가 유치된다면, 과거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용광로 부산이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호 의원은 “2030월드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리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다음주자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백종헌 의원과 박재범 남구정창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시기에 맞춰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전국민적 응원 캠페인으로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필두로 시작됐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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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차관, 교보문고 찾아 방역관리 특별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8월 6일 10시 30분, 코로나19의 확산세 차단 및 안정을 위해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해 유통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교보문고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명부 관리, 고객 휴게시설·독서방 운영 중지, 재택근무 확대, 소독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차관은 교보문고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고객과 접점에 있는 매장 방역관리도 중요하지만 직원공용 휴게실·창고·구내식당·환기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구역 관리도 중요함으로 철저한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대규모점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출입자명부 관리는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불안감 해소 등의 효과로 유통업계 영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잘 관리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휴가지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와 휴가 복귀 전 유증상 확인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및 근로자의 건강관리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오랜 방역조치로 모두가 지쳐있고 백신접종 등으로 자칫 방역 불감증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국민 모두가 방역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등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점검 및 업계소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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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지급대상이 늘어납니다
8월부터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지급대상이 늘어납니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올해 8월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13일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의 핵심 추진과제로 자립수당 지급대상이 종전 보호종료 3년에서 5년 이내 청년으로 확대된다.
지급대상 확대를 통해 올해 7,800여명에서 600여명이 추가로 자립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는 지원대상이 약 1만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 본인이나 그 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호종료 예정 아동의 경우에는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아동복지시설은 시설 종사자가 시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송양수 아동권리과장은 “자립수당 지급 대상확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에 담긴 다른 과제들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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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차관,“폭염·코로나 속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8월 6일 대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비 현장 방역관리 실태 및 혹서기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책임자에게 공사 마무리까지 근로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일일 확진자 수가 한 달째 1천명을 넘고 대전 지역의 확진자 수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현장 전반에 대한 고강도의 방역관리 및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차질 없이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근로자는 작업 중, 휴식 및 식사 시간 중에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책임자는 실내 작업 중 환기, 일 2회 이상 현장 소독 등 건설현장 방역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도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근로자 건강과 현장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항상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폭염 시 공사를 일시 중단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이 시달됐고 불가피한 공사 중단에 대해 지체상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발주처는 현장 상황을 감안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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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합성생물학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8월 6일 합성생물학기술 기반의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K-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성생물학은 최근 美-中 기술패권 경쟁 및 기술블록화의 핵심분야로 합성생물학을 통해 바이오 제조 공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바이오파운드리가 핵심 인프라로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연구의 고속화·대량화·저비용화 실현해 환경, 의약, 에너지, 화학 등 새로운 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위해 합성생물학 관련 기반기술 개발과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연구계·학계를 비롯해 산업적 수요처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바이오니아 등이 참여했으며 선제적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역량 강화, 합성생물학 기술의 공유·활용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산업 수요를 반영한 조기성과 창출 가속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산업 협업 네트워크 조성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파운드리가 바이오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뿐 아니라, 나아가 다양한 산업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중심이 되어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가적 전략 수립 및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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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50년 기념 디지털 사진 전시’
‘남북대화 50년 기념 디지털 사진 전시’
[세종타임즈]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 대화가 시작된 지 50년을 맞아 2021년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1개월 간, 서울 지하철 1호선 4개 역사에서 디지털 포스터를 이용해 남북 대화 사진을 전시한다.
o 1971년 8월 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67회의 남북 대화 가운데 역사적 의미를 가진 회담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선정했다.
o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해 과거와 같이 특정 장소에 전시하는 방식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스터를 통한 전시를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들을 위해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누리집에도 전시 사진을 게시하고 디지털 포스터에 모두 담기 어려운 전시 사진 및 해당 회담에 대한 배경 설명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50년 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남북 대화의 경험과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통일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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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을 한눈에 상징표 발표
국가숲길을 한눈에 상징표 발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국민의 산림체험을 위한 숲길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가숲길 사업을 확대하며 국가숲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징표을 6일 공개했다.
상징표는 언제나 우리를 품어주는 풍요로운 대자연과 국민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숲길의 소중함을 담았으며 국가숲길로 하나 되는 우리나라를 표현했다.
품격 있는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국가숲길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5월 처음으로 국가숲길 4개소를 지정했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289km의 둘레길로 지리산자락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km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디엠지 펀치볼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73km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경관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펀치볼 : 양구 해안면의 형상이 그릇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도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군 지역에 위치한 206km의 숲길로 100대 명산인 방태산·대암산·점봉산 등 수려한 산림경관이 일품이다.
중요성과 보존가치가 있고 산림관광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국가숲길의 자원을 계속 조사하고 숲길여행 코스기획 공모전으로 새로운 숲길여행 길를 발굴하며 가족단위 쉬운 탐방로나 산악인들의 체험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국가숲길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산촌의 산나물 체험, 잣송이 따기 체험, 눈꽃축제 등과 연계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마을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우선 국가숲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국가숲길 상징표’을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앞으로 국가숲길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비대면 산림서비스 활동인 숲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 지정을 확대해 나가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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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산란계 사육농장 방문재입식 진행상황 등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6일 오후,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산안마을을 방문했다.
산안마을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내 위치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 농장으로 산란계 재입식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란계 사육농장 내 사육 및 방역 시설, 단계적 재입식 진행 상황과 살처분 보상금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영범 차관은 “지자체 관계자에게 산란계 농장의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최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해 올해 겨울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가금 사육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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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 6일간 하루평균 국내 환자는 1,451명으로 지난주의 1,50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4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990명, 966명, 960명 그리고 이번 주는 911명으로 수도권 유행은 증가 추이는 꺾이고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는 지난 4주간 358명, 499명, 546명 그리고 이번주 540명으로 확산 속도는 저하되는 중이나, 정체 또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행의 확산속도는 정체되는 중이나,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고 반전 여부가 모호한 상황이다.
수도권 이동량 감소는 미약한 수준이며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휴가철, 피로감 누적 등에 따라 국민 참여가 저하되고 이동량 억제 효과가 불충분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7월 초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대로 증가했으며 주간 사망자는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해 지난주에는 27명, 금주 6일간 18명이 발생했다.
의료체계는 환자 증가에 따라 병상 여력이 감소 중으로 특히 중등도 입원을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의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
감염경로는 선행확진자 접촉 43.6%, 감염경로 불명 27.9%, 지역 집단발생 22.6% 순으로 소규모 모임·접촉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다.
선행확진자 접촉은 3차 유행과 비교할 때 가족은 감소했으며 지인·동료의 비중은 증가했다.
집단감염은 22.6%로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주 발생했다.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우세 종으로 증가하면서 빠른 감염 속도와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확산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방접종은 7월 4주 차에 1차 접종 237만명을 추가해, 7월 말 현재 1차 접종은 1,923만명, 접종 완료는 713만명으로 8월 말까지 1차 접종 약 700만명, 접종 완료 약 900만명이 추가되어 1차 접종 약 2,700만명, 접종 완료 약 1,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방역 상황에서 또 다른 고려사항으로 휴가철이 계속되면서 광복절 연휴가 맞물려 있으며 8월 말 학생들의 개학이 예정된 시기적 특성도 중요하게 생각할 지점이다.
의견수렴 결과, 모든 지자체가 2주간 현행 단계를 유지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현행 연장에 모두 동의하는 한편 중장기적 방역 전략과 적극적인 손실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의 목표는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8월 말 개학을 앞두고 감염 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감소세로 반전시켜 특히 우리 아이들이 대면 교육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감염 확산 추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월 9일 0시부터 8월 22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적모임을 4인까지 허용하는 조치도 연장한다.
수도권 외 유행이 큰 지역은 4단계를 유지하고 지자체별로 단계 기준에 따라 4단계 상향을 추진한다.
지자체별로 방역여건을 고려해 유흥시설 집합금지, 다수 집단감염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공원, 휴양지, 해수욕장 등 야간 음주 금지, 숙박시설의 사적모임 제한 준수 및 점검, 파티 금지 등의 조치도 연장한다.
전국적으로 사업장의 집단감염이 지속 증가 중으로 사업장의 재택근무를 활성화하도록 권고하고 고위험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을 통해 수도권은 일 평균 환자를 900명대 밑으로 줄이고 비수도권은 환자 증가 추이를 멈추게 하는데 목표가 있다.
거리두기 체계 개편 이후 1개월 정도 시행한 상황으로 다양한 개선요구가 있어 현장 의견을 토대로 방역수칙을 조정한다.
특히 델타변이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 필요성과 업종 간 형평성이 제기되는 미비점을 개선하고 그간 한시적 조치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본 수칙으로 반영한다.
먼저, 사적모임은 2~3단계의 예외 범위를 정비하고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4단계에서는 사적모임의 예외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
스포츠 영업시설 및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수칙을 정규화해 4단계에서 사적모임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
4단계에서 동호회 등 친선경기를 위한 모임 예외는 엄중한 방역상황에 맞지 않고 타 모임과 비교해 완화됐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델타변이 등으로 방역상황이 엄중한 4단계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의 예외 등을 적용하지 않는다.
가족모임 관련, 직계가족 모임은 3단계부터 사적모임의 예외를 적용하지 않되, 상견례는 3단계에서 8인까지 허용한다.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는 3단계부터는 직계가족 모임에 별도 예외를 두지 않으나, 결혼의 사전절차로서 상견례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허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돌잔치는 그간 돌잔치 전문점과 기타 돌잔치로 구분되어있던 방역수칙을 일원화하고 3단계에서도 16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구체적으로 1~2단계에서 돌잔치가 실시되는 장소의 4m2당 1명까지 가능하고 3단계에서도 한시적 수칙을 정규화해 16인까지 사적모임의 예외를 허용한다.
모임·행사는 방역적 위험도, 모임의 필요성,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모임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4단계에서 친족만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나, 현재의 한시적 수칙을 정규화해 4단계에서도 친족 구분 없이 4m2당 1명, 50인 미만으로 조정한다.
공무 또는 기업의 경영에 필수적인 행사는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으나, 4단계에서 현재 적용 중인 한시적 수칙을 정규화해 필수적인 행사라도 숙박을 동반한 행사는 금지된다.
또한, 3단계에서 권역 간 이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체부 협의를 거쳐 시행한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고 접촉이 빈번해 감염위험이 높으나, 학생들의 체육 학업과 관련된 경우가 많아 전면 금지도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학술행사는 3단계에서는 동선이 분리된 별도 공간마다 50인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해야 하며 4단계에서는 인원 나누기 없이 50인 미만으로만 진행을 허용해 방역을 강화한다.
그간 학술행사는 3~4단계에서도 별도 인원제한 없이 허용되어 일반 행사와 형평성 문제가 존재하고 일반 행사와 학술행사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제기되어 왔다.
정규공연시설 외 시설에서의 공연은 3단계에서 6m2당 1명, 최대 2천 명까지 제한하고 방역수칙 준수 모니터링을 위해 공연 중 관객 상시촬영해 수칙위반을 점검하며 4단계에서는 한시적 수칙을 정규화해 정규 공연시설 외 개최가 금지된다.
전시회·박람회는 4단계에서 적용 중인 한시적 조치를 3~4단계에서 정규화해 부스당 상주인력을 2인으로 제한하고 상주인력의 PCR 검사를 의무화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은 위험도를 반영해 집합금지 대상을 확대하고 업종 간 형평성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해 방역조치를 조정한다.
유흥시설의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델타변이로 인한 전파력 강화를 고려해 4단계 수칙상 집합금지 대상이 아님에도 한시적 조치로 집합금지를 적용 중인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홀덤펍·홀덤게임장의 집합금지를 정규수칙으로 반영한다.
3~4단계에서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나, 샤워실 이용 행태는 다르지 않음에도 실외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샤워실 제한 규정이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실외체육시설도 3~4단계에서 샤워실 운영이 금지된다.
이·미용업은 4단계에서 오후 10시 영업시간 제한 대상이나, 대다수가 오후 10시 이전에 영업을 종료하는 등 제한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4단계에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비대면 종교활동이 원칙임에도 행정법원 판결에 따라 한시적 조치로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 중이나, 시설 규모에 따른 차등을 두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8월 6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0,17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53.3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15.1명으로 전 주에 비해 52.6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38.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321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314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984만 5233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8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5개소 16,54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2%로 7,08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2,91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8.1%로 5,4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32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0%로 2,32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1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6%로 1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329병상, 수도권 163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9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8월 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6982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14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841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739명 감소했다.
8월 5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7,948개소, 학원 2,298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9369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43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79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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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국 식량위기 대응에 총 120만 불 지원
정부,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국 식량위기 대응에 총 120만 불 지원
[세종타임즈] 정부는 분쟁,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총 120만 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나이지리아, 남수단, 마다가스카르,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내 긴급 식량 지원 활동을 지원 예정 정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며 식량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