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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배달 음식 취급에 주의하세요
대규모 배달 음식 취급에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워 공사 현장 등에 도시락 등 음식을 대량 배달하는 업소에서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신속히 섭취하거나 식혀서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최근 충남 지역의 한 공사 현장에서는 600여명이 도시락을 배달받아 섭취한 후 식중독 환자 100여명이 발생했고 환자에게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검출된 사례가 있다.
이는 한 개 업소가 600인분의 대규모 음식을 준비하면서 조리, 포장, 배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그 과정에서 균이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가열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규모 도시락 배달이 필요한 경우는 가급적 HACCP 제조업체의 도시락을 구매하는 것이 좋고 수 백명분의 도시락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리시간이 많이 걸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수량을 나누어 분산 주문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음식점에서는 차가운 음식과 더운 음식을 따로 담아 배달하고 반찬 중 고기류는 가급적 제일 마지막에 충분히 가열·조리해 신속히 배달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는 배달받은 음식을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도시락의 맛과 냄새에 이상이 있거나 상태가 나빠 보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급식소나 대량 조리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 순서 및 조리식품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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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에어프레미아에 운항증명 발급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21.7.16 ‘항공안전법’에 따라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후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면허이다.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프레미아가 ‘20.2.28 운항증명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조종·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 등으로 전담 검사팀을 구성해 ’20.3.6 부터에어프레미아의 안전운항능력 확보상태 전반에 대해 운항증명 검사를 진행해왔다.
‘항공안전법’에서 정하는 운항증명 검사기준에 따라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운항관리사 등 전문인력 확보여부 항공기 안전관리 조직, 운항·정비규정 자체 안전관리시스템 항공사 자체보안계획 등의 적정성을 서류로 확인하고 조종사 기량 확보를 위해 실제 항공기로 약 50시간의시범비행 항공기 비상탈출슬라이드 전개 등 비상탈출·착수 시현 종사자의 자격·훈련 상태 예비부품 확보상태 주요 취항 예정공항의 운항준비상태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운항증명 기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작사 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항공기 도입 일정이 당초 ‘20.7월에서 ‘21.4.2로 지연되는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다른 항공사에 비해 다소 많이 소요됐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가 운항개시 이후에도 안전운항체계를 지속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능력을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번 운항증명 검사에서 면밀히 확인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9.3월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 취득 당시의 자본으로 운항증명을 준비해왔으며 현재 추진 중인 추가 자본확충과 운항개시 이후에 발생할 매출로 일정기간 동안 인건비·리스비·정비비 등 영업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의 노선허가 취득, 운임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운항개시가 가능하며 운항개시 이후 일정기간 동안 정부의 중점 감독대상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에어프레미아에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취항 후 1개월까지 현장 상주하면서 비행계획 수립, 출발 전·후 항공기 점검, 실시간 운항통제 등의 규정 준수상태 전반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취항 후 6개월 시점에 운항증명 당시 확인한 안전운항체계가 지속 유지되고 있는지 종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공사가 제출한 재무건전성 확보계획과 관련해서도 주기적으로 이행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향후, 항공기 추가 도입, 신규노선 취항 등의 사업계획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도 재무상태 등을 면밀히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운항증명 발급은 항공사 안전운항체계 유지의무가 부여되는 안전관리의 시작 단계”며 에어프레미아로 해금 “항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투자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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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수도권 이동량 전주 대비 11.0% 감소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후속조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후속조치’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교통·물류시설, 건설현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휴가철을 대비해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국민 일상과 밀접한 교통·물류·건설분야 총 147개소 현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 철도역사 등에서 전광판,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백신 홍보영상, 메시지 등을 지속 송출하는 등 방역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을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위험 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과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휴게소에서는 진출입 동선 분리, 식당 등 투명 가림막 설치, 출입명부 작성 등을 실시하고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위해 졸음쉼터, 그늘막 설치를 운영하는 한편 드론을 이용해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한편 인도 등 해외교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외교부,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부정기편 운항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교통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승용차 이용이 곤란한 해외 입국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KTX 전용칸을 운영하고 전세버스 수송 등 교통지원을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결혼식장 등 예식업에 대한 방역수칙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수칙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자체 및 한국예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협조 요청하고 방역수칙 변경으로 예식업체·소비자간 분쟁 및 혼선 방지를 위해 ‘예식장이용 표준약관’을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점검 대상을 확대해 방역수칙을 보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7월 16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9,35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336.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91.0명으로 전 주에 비해 250.1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45.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8,12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40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5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802만 7,88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5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49개소 11,56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9.9%로 3,4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0,13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1.0%로 2,93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6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5%로 3,02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1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5.1%로 18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545병상, 수도권 282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87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체육시설,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 등과 종교시설 관련 관계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4단계 조치 이후 그룹 운동, 헬스장 등 4단계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해석상 혼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러닝머신 및 음악의 속도를 제한한 취지는 실내체육시설의 영업활동을 보장하면서도 고강도 운동 대신 저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유연성 운동으로 전환해 침방을 배출 등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방역수칙으로 음악속도 제한은 태보·에어로빅 등 그룹 운동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헬스장 전반 또는 이용객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그룹 운동, 헬스장 등의 방역수칙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협회의 의견을 들어 보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제한하고 저강도 또는 유연성 운동으로 대체되고 있는지 현장의 준수상황과 이행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자체와 종교계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 종교활동 실시 및 실효성 있는 점검 등을 위한 현장인력 범위와 상한을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비대면 종교활동을 위한 필수 진행인력의 현장 참여는 최대 20명 이내로 허용하되, 필수진행인력 외 신도들의 현장 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최근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에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 발생 시 대응지침 마련과 사업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안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 백화점 QR코드 도입과 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은 관련 업계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수칙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 예방접종 격리면제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국가에 대한 선제적 방역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를 추가 선정했다.
아랍에미리트를 7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로 추가 선정했으며 변이 유행국가는 21개에서 22개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입국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7월 16일부터 격리면제서 신규발급이 중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지난 7월 13일 이동량은 수도권 1,646만 건, 비수도권 1,510만 건, 전국은 3,156만 건이다.
7월 13일의 전국 이동량 3,156만 건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 대비 5.5%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 대비 2.4% 감소했다.
수도권의 평일 이동량 1,646만 건은 지난주 대비 11.0%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7월 1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5262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803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5459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479명 증가했다.
7월 15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1,604개소, 실내체육시설 1,914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1712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03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38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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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도축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6일 오전 충북 음성군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 방문했다.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 출·퇴근자가 다수인 사업장으로 지난 2월 중도매인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은 그간의 방역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도축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사적 모임 제한, 외국인 종사자 방역수칙 안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 및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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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임시선별검사소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16일 오후 1시 세종시 보람동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별검사소의 진단검사 확대 및 여름철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 등 근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부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선별진료소 하절기 운영수칙’을 마련하는 한편 선별진료소에 냉방기 등 설치 및 냉각조끼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외부 선별진료소 등에 기존 보호복에 비해 통기성이 좋고 착·탈의가 편한 하절기용 개인보호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장인력 충원, 교대 근무 지원, 휴게시간 보장 등을 위해 의료·행정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임시선별검사소의 하절기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코로나 19 장기화에도 불구, 신속한 검사, 확진자 조기 발굴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 등 현장 근무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 속에서 현장 대응 인력들의 건강을 제일 먼저 챙겨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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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수준의 백신·바이오분야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국제적 수준의 백신·바이오분야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연세대학교와 아일랜드 NIBRT가 아일랜드 NIBRT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위한 멤버십 및 컨설팅 계약을 6월 30일 체결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NIBRT는 아일랜드 정부가 2011년 설립한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기관으로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 교육장에서 구직자, 재직자, 학위 소지자 등 연 4,00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학위과정 및 기업 수요맞춤형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연세대와 아일랜드 NIBRT는 향후 7년간 라이센스 허가 및 공동 브랜딩, 교육과정 및 노하우 전수,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한 상호 동의 및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바이오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25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입, 현장중심 바이오공정인력 양성방안을 공동으로 마련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 공모를 통해 인천시-연세대 컨소시움을 K-NIBRT 사업단으로 선정하고 아일랜드 NIBRT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NIBRT 사업단은 아일랜드 NIBRT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확보하며 K-NIBRT 교육이수는 NIBRT 교육 이수와 국제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된다.
인천시와 연세대는 NIBRT 계약기간 동안 학위보유자, 재직자, 취업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NIBRT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약기간 이후에는 한국 현실에 맞는 한국형 NIBRT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한국형 NIBRT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자립화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추진체계 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귀훈 보건산업진흥과장은 “한국형 NIBRT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송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메카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9월부터 NIBRT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제적 수준의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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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올해 9월 4일부터 ‘태권도의 날’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지난 6월 17일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데에 이어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한 것으로서 앞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올해 9월 4일부터 ‘태권도의 날’을 기념한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샤론 쿼크 실바 의원, 최석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태권도가 20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7천만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의 전통무예로 수련을 통해 예절·인내·극기 등의 정신을 함양하고 남성·여성 및 모든 연령·인종의 어린이들이 훈련을 통해 자기 성취와 신체 건강을 향상한다는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태권도의 날‘ 제정을 주도한 샤론 쿼크 실바 의원은 “태권도의 날 제정이 계기가 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신체와 정신이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태권도가 한국에서 유래한 무예인만큼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을 존중하는 마음도 함께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해외에서 그 의미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태권도의 날’ 제정은 결의안을 발의해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 실바 의원과 최석호 의원, 실바 의원의 박동우 보좌관, 박위진 주엘에이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결의안의 지지 서명에 동참해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고 평가했다.
문체부는 올해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실시하고 현지의 태권도 수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의안을 발의안 샤론 쿼크 실바 의원, 최석호 의원과 박동우 보좌관에게 국기원 명예 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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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및 고교 교직원 예방접종 시행
고3 수험생 및 고교 교직원 예방접종 시행
[세종타임즈]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복을 본격화하고 수험생의 안전한 대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 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관할 교육청과 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을 받게 된다.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보호자와 본인의 자발적 동의하에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물을 지참해 접종센터를 방문하게 되며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추진단은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교육부를 통해 각 학교가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이상반응 대응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접종 후 7일간은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흔히 발생하나, 대부분 수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은 진통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9도 이상 고열이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해지거나 2일 이상 지속, 또는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만일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한편 추진단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 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전체 의료기관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감소했으나 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사례가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의료기관 관련 집단발생은 올해 들어 총 68건 1,639명으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 중 병원급 의료기관은 집단발생 총 42건, 관련 확진자 1,182명으로 의원급 대비 발생건수는 약 2배, 확진자 수는 약 3배 높았다.
다만, 7월에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집단사례가 발생했는데, ‘의원1 관련’은 의원을 내원한 환자 30명을 포함해 가족·지인 등 총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의 다수가 증상발생 기간 동안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추가 환자 발생규모가 컸다.
한편 ‘의원2 관련’은 의원을 내원한 환자 7명, 간병인 1명을 포함해 시설 내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증상발생 기간 동안 간병 활동을 통해 감염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위험요인은 증상발생 후 확진일까지 지연, 진료실 및 치료실 감염관리 미흡, 실내 환기 불충분, 대기실 거리두기 미흡 등 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노력과 협조를 통해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으나, 자칫 방심할 경우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의료기관은 의심 증상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등 감염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과, 의료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치료제의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모델에서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항체치료제 투여군은 체중이 감소되지 않았고 모두 생존했으며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감소 효과도 확인되어 동물실험에서 항체치료제의 효능이 확인됐다.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능 확인이 필요해, 국립보건연구원은 델타형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환자에서의 치료 효능 평가를 위한 임상적 관찰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변이바이러스 발생 시 치료제 효능평가 및 민관협력을 통해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광범위 효능을 갖는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국내 백신 개발사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관련 애로사항 확인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도움으로 `21년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사 중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13개사가 의견을 제시했다.
13개사 중 5개사가 임상시험을 수행 중이며 그 외 8개사는 백신개발 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각 개발사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위한 생물안전3등급시설 및 분석 장비, 전문 인력 및 분석기술, 표준물질 등 인프라의 부족이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 임상시험 검체 분석 지원과 전용시설, 표준화된 시험법 및 표준물질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임상시험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자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58개 기관에 662건이 분양됐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28개 병원 9,1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83개 병원 6,34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7월 18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8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8월 말까지 약 3,5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83.5만 회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약 3,400만 회분, 얀센 10.1만 회분이다.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 1천 5백 명 내외의 환자 발생상황은 이전 코로나19 유행 시에도 없었던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국민들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거리두기 이행, 마스크 착용,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방역당국의 조치사항과 방역수칙을 충실히 따라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등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이번 주말에는 각종 모임, 종교행사 및 여행 등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 줄 것을 요청했다.
추진단은 국민들이 믿고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은 접종단계별 확인절차를 거쳐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오접종 방지를 위해 접종대상자에게 백신별 인식표를 배부하고 의료기관 내 백신별 접종 공간·시설·인력을 구분하며 백신 접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접종센터 현장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접종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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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첫 5일 일일평균 1000명 신청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첫 5일 일일평균 1000명 신청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5일 시작한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첫 5일간 일일평균 1,000명, 10일간 총 8,993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3,586명에게 359억원을 대출했다고 밝혔다.
7월 14일 기준으로 대출이 승인되어 입금을 기다리는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함하면 5,401명이 대출 지원을 받는 셈이다.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평균 4.5일이 걸렸다.
입금이 이루어지지 않는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2.5일 만에 대출이 실행된 것이다.
대출받은 3,586명을 신용도별로 살펴보면, 7등급이 50.3%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6등급 34.9%, 8등급 13.2% 순이다.
유형별로는 영업제한 업종이 71.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집합금지 17.4%, 경영위기 11.4% 순이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61.5%, 교육서비스업 11.9%, 도소매업 8.7%,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8.0% 순이다.
중기부는 7월 5일부터 신용 744점 이하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 업종 소상공인 10만명에게 1,000만원씩 긴급대출 실시 중이다.
1.5% 초저금리에 6개월간 이자 상환을 유예해 올해 말까지는 이자부담이 없으며 온라인 신청과 간이 심사를 통해 3~5일 내 대출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소상공인정책과장은 “방역조치가 더욱 강화된 요즘 직접적이고 큰 피해를 받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로 긴급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공휴일에도 24시간 온라인 신청을 받는 등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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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광릉숲에서 8년 연속 발견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광릉숲에서 8년 연속 발견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를 8년 연속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2개체와 암컷 1개체로 총 3개체이며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우화했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복원 연구를 위해 발견된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하는 한편 세 마리 모두 광릉숲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가 8년 연속으로 발견된 것은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안정적으로 보전되고 있다는 결과”며 “올해에는 추적장치를 활용해 이동성에 대한 생태정보를 확보해 장수하늘소 보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