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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치안대학원‘외국인 유학생 특별전형’합격자 발표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외국인 유학생 특별전형’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은 2021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석·박사학위과정 특별전형에 외국인 5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석·박사학위과정 특별전형’ 제도는 세계적 치안 한류를 위해 개도국의 유능한 치안 인재를 발굴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치안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국비 장학 사업으로 치안대학원은 2020년부터 국가 예산을 확보해 이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형은 각국에 파견된 경찰주재관의 협력으로 개발도상국 경찰청의 추천을 거친 국제선발 절차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교육파견 형태로 2년간 학위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외국인 특별전형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지난 3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개월간의 원서접수 기간을 거쳐 총 88명의 지원자를 받았다.
이 중에서 5월 서류심사를 통해 12명의 1차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6월 15일 온라인 심층 화상 면접을 통해 5명의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종 합격자는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의 외국인 주민 대표 빌라로브 탈레, 태국 끄라비 경찰서 소속 시라이칸, 몽골 수흐바타르 경찰서 소속 달라이체렝, 우즈베키스탄 경찰청 소속 루스타모프와 에르가셰프 이다.
수석 합격한 아제르바이잔의 빌라로브 탈레는 2017년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독도 해설가로서 독도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탈레는“공공안전과 복지는 높은 상관 관계가 있다”며 “공공안전과 복지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태국의 왕립 경찰 사관학교를 졸업한 시라이칸은 2018년 경찰대학이 개최한 아시아 경찰대학생 축제에 참가한 바 있고 몽골 경찰대학을 졸업한 달라이체렝은 2005년부터 6년간 재한몽골학교에 수학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전형에 우즈베키스탄 경찰관 2명이 동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즈베키스탄은 18만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는 유라시아 대륙의 신북방 정책 핵심 협력국으로 정부도 지난 1월 28일 “한국판 뉴딜을 토대로 산업협력 및 경제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국 경찰관들은 교육 파견 신분으로 입국해 2주간의 시설 격리 후 8월 30일부터 각 전공 학과별 수업을 받게 된다.
이동희 치안대학원장은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석·박사 과정 특별전형이 치안 한류의 메카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치안대학원에서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시스템을 배운 개도국 치안 분야 핵심 인재들이 재외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치안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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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 77차 다파고 실시
방위사업청장, 77차 다파고 실시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7월 5일 안산시에 소재한 우성하이테크, 용인시에 소재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제77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현장 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장이 직접 기업 및 방위사업 현장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간담회로 방위사업청은 제기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먼저, 강은호 청장은 우성하이테크에 방문했다.
우성하이테크는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정밀부품 제조업체로 이번 방문은 7월 1일부터 시행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제도 안내를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강은호 청장은 우성하이테크의 박미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미경 대표이사는 “50인 미만 기업에도 주 52시간제가 도입됨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우 신규 인력 채용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납기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은호 청장은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방산 중소업체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체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도 “주 52시간제 시행과 동시에 시행되는 확대된 탄력, 선택 근로제를 활용해 주시고 바뀐 제도에 대해서 지방노동관서에 구성된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을 최대한 가동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강은호 청장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도 방문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 수소 파워팩 드론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드론 양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최근 방위사업청과 신속시범사업으로 ‘수소 파워팩 드론’이 선정된 바 있다.
강은호 청장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두순 대표이사는 “드론은 전략물자에 속해 전략물자 판정 및 수출 허가 등이 필요한데, 수출 허가 신청 시 방위사업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다면 제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은호 청장은 “청의 군용 물자 판단은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실근무일 5일 내 완료되며 수출허가도 규정에 명시된 최소한의 서류를 확인해 진행하고 있으니 지연될 걱정 없이 수출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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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진로상담으로 인생고민 해결 … “진로상담 신청 이벤트”
여름맞이, 워크넷 온라인 진로상담 이벤트 포스터
[세종타임즈] 한국고용정보원은 7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여름맞이, 워크넷 온라인 진로상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널리 알려 청소년·취업준비생·퇴직자 등의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상담내용을 입력하므로 워크넷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참여 방법은 워크넷 ‘진로상담’ 게시판에서 상담 글 작성 후, 등록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이벤트 참여 문의 창에서 ‘확인’을 선택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총 151명을 선정하며 무선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온라인 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모바일 기프티콘은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본인 확인 후 일괄 발송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상담이 쉽지 않은 시점에 워크넷의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가 청소년과 구직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성인 구직자와 퇴직 예정자도 진로선택·재취업·경력설계 등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실제 온라인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잘하는 것이 없거나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원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직업이나 취업 관련 구체적인 정보나 준비 방법이 궁금할 때, 진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민 해결에 도움을 받고 싶을 때 등이 있다.
한편 워크넷 진로상담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청소년, 대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취업, 직업·진로 학과 선택, 이·전직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월평균 500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고 16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상담을 진행하며 온라인 진로상담 이후에는 상담내용을 토대로 워크넷에서 다양한 직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기 위한 직업심리검사와 현재 진행 중인 채용공고 등도 연계해 찾아볼 수 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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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을 통한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실종 예방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실종 예방 강화
[세종타임즈] 경찰청, 보건복지부, 에스케이하이닉스는 7월 2일 오후 3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실종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위치추적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종사건은 소요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 가능성이 작아지는 만큼, 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17년 8월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협업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1차 업무협약’을 맺고 20년 말까지 4년간 배회감지기 약 2만여 대를 보급해 왔다.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실종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중 약 477명이 안전하게 귀가했으며 발견 시간도 55분으로 평균 실종자 발견소요시간인 12.2시간에 비해 비약적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및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함께 기기 배부 방식을 재편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2024년까지 배회감지기를 무상보급하고 복지부는 산하 중앙치매센터와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기기를 보급·관리하며 경찰청은 배회감지기를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발견한다.
오늘 행사에는 최근 티비엔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치매진단을 받았으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발레를 배우는 역할을 맡았던 배우 박인환도 참석해‘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인환 배우는 앞으로 실종아동의 날, 치매극복의 날 기념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및 실종 예방 홍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는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에 힘써 온 에스케이하이닉스를 상대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공동 수여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보급 대상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 에스케이하이닉스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해 모든 국민이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실종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서비스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윤욱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은 “행복 GPS 사업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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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6만개 일자리 ‘위성항법사업’ 조기 완성해야”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035년으로 예정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사업을 앞당겨 실시하면 6만 개의 일자리도 조기에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일 지난 1970년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내 최초의 미사일인 ‘백곰’미사일 개발의 주역인 이경서 박사 등과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정부가 2035년 첫 서비스를 목표로 한국형 위성항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기가 너무 멀고 더구나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등 변화된 분위기를 감안할 때 완성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PS 사업은 우리나라가 8개의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려 한반도와 부속 도서에서 미국의 전세계 위성항법시스템을 대체해 초정밀 위성항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KPS 조기 완성 필요성에 대해 “무엇보다 이 사업에서 예상되는 약 6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조 원 이상의 경제 가치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표는 정부예산 우선 배정,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 미국과의 위성기술 협력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감을 표시하고 우리 로켓개발의 과거 경험 국방분야의 첨단 기술 발전 방안 민·군간 효율적인 기술 이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경서 박사는 이날 “1970년대에 우리가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며 “항공우주산업은 상당한 연구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면 지금부터라도 국가의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대표의 오찬 회동에는 이 박사 이외에 안동만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과 박선우 전 연합사 부사령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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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장마 대비 산사태·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 예방 특별대응태세 돌입
전국 동시 장마 대비 산사태·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 예방 특별대응태세 돌입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전국 동시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및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방시설 기능유지 상태 등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기간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점검 대상지는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에 위치한 ’20년 산림유역관리사업현장과 보성군 미력면에 위치한 ’21년 사방댐 사업지이며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 계류의 침식 방지 및 토석 이동 억제 등의 목적으로 사방사업을 실행한 지역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지보전협회 산지안전점검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에 대비해 현재 공사 중인 개소 등 312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의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부터 7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312개소의 안전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예방조치를 실시한다.
산림청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시행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응급복구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무엇보다 산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례적인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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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마철 폭우로 인한 수몰사고 위험 경고
고용노동부, 장마철 폭우로 인한 수몰사고 위험 경고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8일 전주시 평화동에서 상수도 배관 기능개선 공사 중 집중호우로 인한 수몰사고가 발생했다며 장마철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건설현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ʹ19년 7월 31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공사, ʹ17년 7월 4일 창원시 복개구조물 보수공사 등 이전에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몰사고로 다수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수몰사고 예방대책’이 담긴 예방자료를 긴급 배포하고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경우 해당 기간 맨홀 내부 공사를 정지하도록 요청했다.
상하수도 또는 우수관로 등에서 발생하는 수몰사고는 지방자치단체 시설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각별한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수몰사고 취약사업장에 수몰사고 예방자료를 신속히 전파하고 7월~8월 기간 중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패트롤 점검 시 침수로 인한 익사,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전도·비래 등 위험에 관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몰사고는 미처 대처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해 필요 시 작업을 중지하고 수해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용 설비 등 설치, 우수유입 차단시설 설치 및 인원 통제 철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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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 택배현장 찾아“사회적 합의”충실 이행 당부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물류산업을 육성·지원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코로나-19 방역과 화재안전을 당부했다.
노 장관은 자동 분류기와 분류인력이 투입된 택배 상·하차 작업 현장을 살펴본 뒤, “빠르게 성장하는 택배 산업에서 장시간 작업에 노출된 택배기사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22일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 사항을 택배업계가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또한, “택배산업은 코로나 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국민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가 됐다”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물류 신기술 개발, 도심 내 물류인프라 확충 등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택배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노력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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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등 현장의 환경 특성에 맞춘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먼저, 울타리 사전점검을 통해 파악된 훼손구간을 보수하면서 취약지점을 경광등 및 기피제 등으로 보완하고 24시간 신고전화 및 긴급복구팀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취약 매몰지에 대해서는 침수·유실·붕괴 등을 집중 점검하고 차단시설 및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도 꼼꼼하게 살핀다.
발생·인접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부 수색인력을 확대 투입해 감염범위를 조기에 파악 및 대응하고 최남단 광역울타리 인접지역에 대해 특별포획단을 확대 투입하는 등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한다.
아울러 하천 및 댐 등 수계를 중심으로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 유입 등을 감시하고 주요 수계에 대해 하천수·토양·부유물 등 환경시료를 채취, 검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여부를 감시한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 출입문 닫기’ 운동을 실시하며 이번 여름철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와 관련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7월 2일 오전 강원 인제군의 현장을 방문해 울타리 및 매몰지 등 관리실태와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정기 차관은 울타리 차단기능이 항상 유지되도록 현장관리인의 상시점검과, 집중호우 이후 울타리 훼손구간에 대한 긴급 보수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몰지 현장을 둘러보고 난 후 장마철 매몰지의 토사 유출에 대비한 주기적인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여름철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무더위로 인해 수색·포획 등 현장 대응인력의 활동에 제한이 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시설물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니 준비를 철저히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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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 노후학교를 첨단학교로
이탄희 의원, 노후학교를 첨단학교로
[세종타임즈] 이탄희 의원은 2일 기흥구 마북동 구성초등학교와 수지구 죽전1동 대지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건립된 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전환해 미래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316개 학교가 신청했고 총 112개교가 사업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구성초는 1966년 건축된 교사 1호동이 2021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건물로 선정됐다.
구성초는 인근에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이 예정돼 있어 이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으로 지역 발전에 맞춘 미래학교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지초는 학부모,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확인된 곳으로 50년 된 노후건물인 교사 1호동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되어 미래형 학습공간 구축이 가능해졌다.
구성초와 대지초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학교 구성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전기획 단계를 거쳐, 2023~2024년 첨단학교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탄희 의원은 “용인정 내 40년 이상 노후학교 두 곳 모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학생 중심의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첨단 기술을 구현한 교실에서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미래학교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