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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마련을 위해 전북 고창 우수 사례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행복도시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우수 운영사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고창 웰파크시티'로, 서울송도병원에서 설립한 ㈜서울시니어스가 개발 및 운영 중인 시설이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전원형 시니어 주택단지로, 단지 내에는 시니어 주택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가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온천, 골프장, 병원, 휴양림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니어주택은 입주민들에게 24시간 응급상황 의료케어 서비스, 가족 단위 레저시설 이용, 식사 자유 선택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주거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니어주택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근의 문화·편의·생활 지원시설 등 거주 여건 확충과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세대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추가적인 사업성을 확보하고 거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행복청은 세종시에 적합한 행복도시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준비 중이며, 후보지로는 5생활권 일대를 검토하고 있다. 공모안은 빠르면 올해 중 마련되어, 올해 또는 내년에 공모를 실시하고, 내년 중으로 부지 공급 계약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고령인구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지만, 시니어들을 위한 주거시설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개선하고 행복도시의 기능 향상을 위해 행복도시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시니어 주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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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8월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바탕으로, 통합방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이를 즉시 공고하는 등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순열 전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 자리에 임채성 시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이로써 세종시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협력하는 강력한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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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천주교 ‘성 대건 경당’ 축복 미사 봉헌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에 경찰과 직원을 위한 천주교 ‘경신실’이 마련되었다.
이 경신실은 천주교 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 대건 경당’으로 명명되었으며, 세종경찰청 내 최초의 경당으로 의미를 더했다.
8월 14일, 천주교 대전교구장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 주례로 ‘성 대건 경당’ 축복 미사가 세종남부경찰서에서 봉헌되었다.
이번 경당 축복 미사는 그동안 경당 건립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교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세종경찰서 내에 신앙과 휴식의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는 축복 미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들에게 많은 기도와 격려가 필요하다”며, “경신실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작은 공간이 기도와 쉼의 장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신실이 경찰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 대건회 박충서 회장도 “이 공간이 직원 누구나 쉬면서 삶의 여유를 찾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신실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신실 내부공사와 방석 후원, 기도 등으로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봉헌미사에는 세종시 의회 김현미·여미전 의원, 세종남부서 경목실 류택수 회장, 세종경찰 교우회와 대전경찰청, 경찰대학 신자들이 참석해, 축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3년 전 업무를 개시해 현재 350여 명이 근무 중인 기관으로, 이번 ‘성 대건 경당’의 설립을 통해 경찰과 직원들이 신앙을 바탕으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대전교구는 앞으로 이 경당에서 월례 미사를 봉헌하고, 교우회 모임과 교육, 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 대건 경당’의 축복 미사는 경찰과 직원들에게 신앙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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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태권도협회,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초청 특강 성료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 대상 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태권도협회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를 초청해 관내 태권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시체육회가 추진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세종시 소속 유소년 태권도 선수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훈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3차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의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특강은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큰 의미를 가진 자리였다.
강연에서 이대훈 선수는 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마인드 세팅 방법과 멘탈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대훈 선수는 2시간 동안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었다.
특강 후에는 꿈나무 선수들이 이대훈 선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강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꿈나무 선수들은 이대훈 선수의 경험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강을 마친 후, 이대훈 선수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가르치니, 아이들의 생동감 있고 배우려는 태도에 나 역시도 많은 힘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체육회장은 “관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로부터 귀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이 많아져, 세종시 체육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그들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태권도협회와 세종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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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센터, 3개 대학 총학생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청년센터, 대학연합축제 추진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8월 8일, 3개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세종청년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세종청년주간 대학연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내 청년 문화활동을 증진시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세종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연합축제 계획수립 △행사 추진 및 홍보 △안전관리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지원 △셔틀버스 운영 △축제 준비를 위한 각종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축제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대학연합축제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청년센터와 지역 대학들이 협력하여, 청년주간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청년센터와 각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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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우리 아이 문해력’ 주제 강연 개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인 김윤정 작가를 초청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해력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저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부모와 교육자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김윤정 작가는 문해력이 단순한 읽기 능력을 넘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은 아이들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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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7일부터 어린이집·학교 금연 구역 확대 시행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흡연 금지 구역 확대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로 지정되었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도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금연 구역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학교의 경우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이 구역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된다.
이번 개정된 법령을 반영해, 세종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한, 법 시행에 앞서 해당 시설 주변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와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이번 금연 구역 확대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오는 17일부터 확대되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조치가 세종시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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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위메프-티몬 피해업체 긴급 지원… 30억원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총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메프와 티몬의 경영 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기업에는 20억원, 소상공인에게는 1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8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 신고는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해 종합적으로 관리되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신용보증기관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 대한 2~3퍼센트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이자율은 1.75~2.0퍼센트가 지원된다.
자금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기관별 자금이 소진되기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이 30퍼센트 이상이며, 최근 1년 이상 매출액이 발생한 기업으로 한정된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후 운영 중인 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최대 1년간 만기 연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피해 기업들이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피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이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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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대전시 국장급 '광역도로 협력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복청이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 광역도로 건설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3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건설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5개의 광역도로 사업 중 ‘행복도시대전 유성’과 ‘행복도시대덕 테크노밸리’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외삼유성 복합터미널’과 ‘회덕IC 연결도로’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재개되었다.
회의에서는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사업의 반석역장대 교차로 구간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2025년 BRT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을 통과하는 신설 구간의 공사 속도를 최대한 앞당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해서는 대전시가 장애물 제거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의 경우 설계에서 공사 완료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준비 중인 행복청은 대전 지역의 신규 사업 발굴에 있어 대전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광역 행정생활권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망 조성이 필요하다”며 “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의 광역교통 협력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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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루미나리에 경관 조명 점등 시작
나성동 맞이길, 빛과 한글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이 8월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약 150m 구간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와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는 곳이다.
이번 경관개선 작업은 지역의 각 직능단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 것으로, 나성동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로 가꾸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독창적인 루미나리에가 제작·설치되었다.
또한, 꽃모양의 동그란 반디볼 조명과 별빛 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 나성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관 조명은 나성동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동의 해당 거리는 올해부터 마을계획을 통해 장미 특색 거리로도 조성되었으며, 매년 4월경에는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나성동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올해 10월에는 어반아트리움 광장에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해, 각종 공연과 행사 등 즐길 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나성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와 더불어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매력적이고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나성동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