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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2,813명 신청…28: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8월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총 2,813명이 몰리며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총 100명을 선발하는데, 2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신청 연령대별로는 청소년 406명, 20대 394명, 30대 380명, 40대 402명으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고른 비율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총 333명이 사전체험단 참여를 희망해, 연령대에 상관없이 이응패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는 8월 13일 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시민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에 대한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서 이응패스를 가장 먼저 이용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를 제출한 시민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추가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8월 19일에는 체험단 선정을 기념하여 최민호 세종시장이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신한카드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체험단의 사전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9월 10일 이응패스 정식 출시 후에는 관련된 각종 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응패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민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전체험단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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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관내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세종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4개 도서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탐방,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적으로 1,188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 중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7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고, 세종시는 해밀동, 다정동, 나성동, 새롬동도서관이 포함되어 총 4,0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정동도서관은 ‘삶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를 주제로, 고전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고민을 해석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나성동도서관에서는 ‘부모를 위한 예술 힐링 여행’을 통해, 부모들이 예술을 매개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녀 양육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롬동도서관은 ‘백제로 떠나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백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각 운영 도서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은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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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8월 13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관내 치매 유관기관 3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세종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내 치매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매 인지프로그램의 지원 내용과 활용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인지기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관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치매 관련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치매 관리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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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 선정…교통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68억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나리오 기반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된 교통 데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AI 기술 활용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AI 예측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세종시와 대전시, 서울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 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시험과 연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 교통 계획 수립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AI를 융합한 예측 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시는 AI 기술을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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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원순환 이응가게’ 시범 운영…재활용품 가져오면 지역화폐 포인트 지급
홍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하여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하며,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이응가게에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여 1kg당 100원에서 600원의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세종시티앱을 통해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세종시티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보상 대상 품목으로는 플라스틱류,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재활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세종시는 이번 이응가게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분석한 후, 성과에 따라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응가게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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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정상화 방안 논의…재난지원금 2억 긴급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12일 집무실에서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전공의 파업 등 장기화된 의료사태로 인해 세종충남대병원이 겪고 있는 진료 공백과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재 세종충남대병원은 성인응급실을 매주 목요일마다 축소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세종시민의 중증 의료 및 응급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전문 의료진의 긴급 충원 방안과 중증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본원으로의 전원 치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기에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응급전문 인력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를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2억원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전담 의료진의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의 이탈로 인해 기존 의료진의 업무와 피로가 더욱 가중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파견을 요청해 이날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와 충남대병원은 진료 과목 축소에 대비해 중증질환자의 긴급 이송 및 우선 치료 등 세종시민 보호 대책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 의료 책임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세종시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종시는 소아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연간 약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세종충남대병원의 진료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는 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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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소상공인연합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체육회, 세종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8월 12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종시체육회가 관내 유관기관 및 비체육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서에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및 지원, 세종체육발전과 경제력의 균형적 발전 도모, 각종 공공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특히, 양 단체는 세종시에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전국규모대회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상호 협력하여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행정의 중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한,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 역시 “체육회와의 협력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세종시의 체육 및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단체는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과 경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세종시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체육회는 관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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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 시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한화손해보험과 협력하여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인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세종시 여성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난임과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난자의 채취, 동결, 보관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여전히 합계 출산율이 0.97에 머물러 저출생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세종시 여성들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보다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연령, 난소 기능 수치, 소득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특히 타 지자체와 달리 난소기능 기준에 제한이 없는 것이 이 사업의 큰 차별점이다.
이는 더 많은 여성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으로, 난소 기능 저하에 대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세종복지다옴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최대 20명의 여성에게 시술비용의 50% 이내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난자 동결 시술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격 조건 확인 후 지급 순서대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난임이 증가하고 있어, 출산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세종시가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 사업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출산을 계획하고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세종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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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 제공…‘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2일 면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은 소정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번째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이 준비되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행사였다.
특히,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 및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식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태 소정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정면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소정면은 이번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복지 활동을 통해 소정면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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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노인 대상 ‘찾아가는 모바일 길잡이 교육’ 성황리 진행 중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노인 대상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교육’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교육’이 오는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과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동면 전역의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포털 검색 △채팅앱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러한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 내용 덕분에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스마트폰 사용법을 손쉽게 익히며, 디지털 환경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또한, 강사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될 이응패스 모바일 신청도 도와주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동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0일간 지역 내 22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우식 모바일 길잡이 강사는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사용법을 가르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교육 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교육’은 연동면이 지역 사회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시도다.
연동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은, 세대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