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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사업 국비 지원 요청
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예산 등 국비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하며 시의 주요 현안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종시를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반영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그는 지난 24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적정 규모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도 지난 6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또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그는 2027년 세종에서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수구, 탁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적정 사업비 반영도 요청했다.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편성된 예산 6억원의 조속한 배정과 향후 안정적으로 캠퍼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26억원을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내년도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 지원과 전액 시비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 교체와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로드맵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지금은 행정수도를 넘어 세종이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시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지원 요청은 세종시가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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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 2024년 입주대학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지난 7월 30일 오후 3시 30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입주대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대학 설명회는 한밭대학교를 시작으로 각 대학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세종공동캠퍼스 소개, 입주대학 안내, 캠퍼스 안내, 행복기숙사, 대학별 지원 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학생의 문의사항에 대한 FAQ와 현장에서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세종공동캠퍼스 현황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의견 제안도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석수 이사장은 “입주대학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법인과 소통의 첫 발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며 “입주대학 설명회를 통해 개교 전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 의견을 청취하여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준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4-251-801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세종공동캠퍼스는 국가 정책 및 국내 융·복합(IT·ET·BT)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는 신개념 공유형 캠퍼스 모델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DI국제정책대학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가 임대형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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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차 평가에 이어 모든 항목에서 연속으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상위 20%에 속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산금 지원을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홈페이지와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등 총 249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7개 평가지표와 구급차 이용률,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등 5개 모니터링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16일 개원 후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세종지역 최초의 ‘뇌졸중 전문센터 인증’을 받는 등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기관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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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평생학습과 교육문화 도시 중심지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교육지원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보람동에 문을 연 진로교육원에 이어 산울동의 평생교육원과 합강동의 과학문화센터가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했다.
행복도시를 건설 중인 행복청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지원시설 건립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원을 세종시교육청에 인계한 바 있는 행복청은, 이번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원과 과학문화센터 건립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
산울동에 건립 중인 평생교육원은 오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교양교육,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교류하며 세대 간 담을 허무는 '배움과 화합의 광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향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6-3生, 산울동) 과학문화센터(5-1生, 합강동)
▣과학을 즐기고 소통하는 '과학문화센터'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는 '학교 밖 과학교육 제공'과 '시민의 과학문화 공간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한 과학문화센터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인공지능, 우주항공, 기후환경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해법을 탐구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과학실험 장비와 실험실을 갖추어 학생들에게는 체험형 과학교육을, 교원들에게는 심화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과학공연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평생교육원과 과학문화센터 등 교육지원시설은 모든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교육 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행복도시 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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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당원 소통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은 지난 7월 30일 저녁 7시,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장경태 전 최고위원을 초청하여 당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일동과 갑을 지역 당원협의회장들을 포함한 세종시 갑을 지역의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로 인해 강연장 외부까지 인원이 가득 차 큰 관심을 끌었다.
이춘희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강준현 의원의 주관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현안 이슈에 대해 세종시 당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국가 권력이 잘못하면 국민과 정치가 이를 바로잡고, 그래도 변화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교체해 내야 한다. 바로 그 중심에 우리 민주당과 당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전 최고위원의 강연은 채해병 특검법의 진행 과정과 청문회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더불어 이후의 대응 전략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내부 균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여러 특검법안을 거부권으로 막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강연 이후 당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정치적 이슈에 대한 당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준현 의원은 마무리 인사에서 “국가적으로는 채해병 특검, 방송 4법 등을 포함한 여러 민생 법안의 조속한 실현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적 과제”라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정통성과 정치력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세종시당을 재건하고, 세종시의 정치력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시장도 바꾸고 대통령도 바꾸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세종시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의 역사를 이어 나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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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원 대비 110% 증가했다.
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며, 이 중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 기부 인원이 9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71개로 확대했다.
또한, 조치원복숭아축제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인 축제·행사에 참여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지방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안내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도 이어졌다.
시는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과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다양성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의 품질과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고, 세종시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답례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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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 ‘이응패스’ 발급 시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
일반시민은 월 2만원에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원까지 간선급행버스,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다음달 8일부터 신한은행, 이응패스 앱, 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 발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 사용 설명회를 열고, 8일과 9일 양일간 찾아가는 카드 발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신청 전용 자동응답전화가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앱 가입·등록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이응패스 출시에 앞서 100인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응패스 이용 분위기 조성과 입소문 마케팅, 앱 오류 수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100인 체험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시민은 8월 말까지 이응패스를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버스 분담률 제고, 승용차 분담률 감소를 통한 탄소 제로 실현 등 이응패스는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누구나 편리한 대중교통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응패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응패스 도입으로 세종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이응패스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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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갈 추진 동력을 얻었다.
세종시는 30일 세종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설정하고,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전략을 구축·제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세종시는 미래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세종 미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하여 대학과 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받아,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관련 창의 인재를 양성해 기회발전특구로 유치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와 교육이 상호 보완하며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난 5월 구성한 지역협력체를 활용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성과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청년 유출, 저출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의 모범적 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세종시가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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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 큰 호응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연동면 건강 특화 사업인 ‘연동면 똑똑 건강지킴이’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일대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 상담 결과는 연동면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동면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로당 건강상담실에는 연동면 복지 담당 공무원도 참여하여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복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병원이 없는 관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채규식 대한노인회 연동면분회장은 “관내에 병원이 없어 노인들은 아플 때 병원에 가기 힘든데,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을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많은 노인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은 노인 인구가 많아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동면의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통해 노인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예방적인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지 담당 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다.
연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동면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동면 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연동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연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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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 일주일 만에 4400명 방문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고복야외수영장에 일주일간 4,400명의 시민 방문객이 몰리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고복야외수영장에 일주일간 4400명의 시민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77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올해 세종시는 고복야외수영장의 시설을 보강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여름철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보강 시설로는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이 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은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 덕분에 고복야외수영장은 개장 일주일 만에 44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19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복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아이들은 에어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풀에서 즐겁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은 에어돔그늘막 아래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체온유지풀은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오래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시설 보강과 함께 안전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안전 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시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복야외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철 레저 시설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복야외수영장의 운영 시간과 이용 요금,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나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