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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이 거주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방문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을 활용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정확한 조사를 가능하게 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 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자가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주민들이 자진 신고를 통해 자신의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히 갱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실조사를 위해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세종시는 정확한 주민등록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내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이번 사실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실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관련 문의는 세종시 자치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번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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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학 간 벽 허문 ‘한두리 캠퍼스’ 제안
[세종타임즈]세종시는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고등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대학 간 벽을 허무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인 ‘한두리 캠퍼스’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라이즈 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세종시의 라이즈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라이즈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를 의미한다.
토론회에는 세종시 관내 대학 총장과 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라이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세종시는 미래전략산업과 행정수도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로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대표 사업으로 제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두리 캠퍼스’는 관내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 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공동 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 이를 통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지역 기업들은 세종시가 제안한 큰 정책 방향에 동의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 라이즈 협력 연계 기관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오는 10월쯤 라이즈 기본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세종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라이즈 계획을 통해 지·산·학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가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시장은 "한두리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세종시는 교육과 연구,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라이즈 기본 계획 수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세종시는 지역 특화 고등교육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교육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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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29일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관리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전진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및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됏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명은 “오늘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일상에서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과 권리 회복 절차 및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개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 지침 및 여성 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마련하고 고충상담 창구 운영을 위한 고충상담원 교육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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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제보로 신속하게 발견된 실종 치매 노인
세종남부경찰서 실종경보문자 본 제보자 덕분에··· 실종치매노인 조기발견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경보 문자를 본 시민 B씨의 제보로 빠른 시간 내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지난 27일 세종남부경찰서는 오전 9시 34분 세종 다정동에 거주하는 A씨의 가족으로부터 ‘치매 어머니가 휴대폰을 두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 직후, 경찰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수색하고 탐문수사와 CCTV 확인을 진행했지만 진척이 없었다.
이에 경찰은 오후 1시 40분 실종자 정보가 담긴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발송 40분 만에, “20분 전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목격했다”는 시민 제보가 들어왔다.
경찰은 목격 장소 주변으로 경찰 병력을 집중 배치해 수색을 진행했고, 오후 2시 26분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실종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119 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탈수 증상 외에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세종시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어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실종자 가족인 신고자 C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성심성의껏 가족을 찾아준 경찰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고령의 치매 노인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에서 실종경보 문자를 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실종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종경보 문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제보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실종경보 문자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되었다.
세종시 경찰은 앞으로도 실종자 수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며, 실종경보 문자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협력과 노력이 더해져 앞으로도 많은 실종자들이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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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체험행사로 꾸며져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연한 과육, 좋은 향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세종시의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는 복숭아 판촉전, 먹거리 행사, 즐길 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조치원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블랙이글스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난도 비행기술을 선보이며 20여 분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수(水)전 공중전’이 진행되어 물총 싸움과 거품 놀이 등 더위를 식히는 신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도도리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사이언스 부메랑 꾸미기, 나만의 복숭아 인형·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고, 어른들을 위한 복숭아 막걸리 시음·판매행사와 복숭아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조치원읍 전역은 복숭아빛 핑크색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복숭아빛 아이템 착용 시 무료로 복숭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조치원 일대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조치원읍 왕성길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알전구와 그늘막으로 꾸며진 먹거리 부스에서는 파전, 묵무침, 닭꼬치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도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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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롬행복드림꾸러미'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세종타임즈]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개 가구에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새롬행복드림꾸러미'의 일환으로, '더위야 가라'를 주제로 삼계탕, 선풍기, 모기약, 쿨토시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제공했다.
'새롬행복드림꾸러미'는 매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품 등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날을 맞아 특별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강신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시원하게 지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관심을 갖고 더위나 추위 등에 취약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더위에 힘드신 이웃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를 희망했다.
이번 '새롬행복드림꾸러미' 지원은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진행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을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과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삼계탕과 선풍기, 모기약, 쿨토시 등은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필수품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모든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강신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새롬행복드림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돌보며,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새롬동장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이웃들이 더위와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세종시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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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 연합캠프' 성황리 종료
27일부터 28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종타임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의 12개 청소년동아리에서 7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엔비에이 연합캠프'는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시 청소년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연합 과제 수행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상반기와 하반기 활동을 공유하며 각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합 활동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등 협동심을 키웠다.
특히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길연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세종시 청소년 활동이 더 활성화되고,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치활동에 대한 동기와 열정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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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 완료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는 전동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내용은 연장 0.46km, 폭 8.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이번 공사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양해해 주시고 도로 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청선 도로는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폭이 협소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해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됨으로써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히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세종시의 노력이 담겨 있다.
도로가 확장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농공단지 내 공장들의 물류 이동이 더욱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청선 확·포장 공사의 완료는 세종시의 도로교통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세종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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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 특·광역시 1위 차지
시 가축방역관이 관내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동물위생방역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올해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하며 가축방역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종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세종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지난해 10월 전국적으로 확산된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2년 연속 1위 달성은 세종시의 모든 축산농가와 담당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 예방 중심의 차단방역으로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중 열릴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축방역 체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시의 방역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해 가축전염병 없는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는 지속적인 방역 강화와 함께 축산 농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처럼 세종시는 가축전염병 예방 및 대응에 있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가축 방역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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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방학 맞이 무형유산 특별 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세종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강좌는 7월 16일부터 시작하여 9일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98명이 참여한다. 특히, 약 220명의 학생들이 사전 신청하여 시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운영 과정은 가야금, 판소리, 매듭, 단청 그리기 등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무형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재과장은 “이번 특별 강좌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하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름방학 특별 강좌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수교육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