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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 세종 행정수도 지위 확립 위해 연대 결의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타임즈]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이번 총회는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로,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제시한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수도 지위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시 지위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차원에서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타 특별자치도와 연대·협력하여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지위를 확보하고 특별법 제정과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특별법 개정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포럼, 국정과제 공동 대응 등 4개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에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라며, “오늘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차원에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와 제주·강원·전북은 고유의 특별법이 가진 강점과 특색을 살려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하나의 공동 목표 아래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조성규 전북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맞춤형 분권전략과 자치권 강화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법률, 세제, 행정 등 특별자치제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별자치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방안을 모색한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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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페스타볼링센터에서 친선 볼링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7월 23일세종페스타볼링센터에서 대전과 세종 지역의 네 개 기관, 즉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자치시청, 대전 동구청의 약 40명의 클럽 직원들이 참여한 친선 볼링 대회를 개최했다고 7월 24일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 간의 친선 경쟁을 통해 교류 범위를 넓히고, 친목을 도모하며, 상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지난해 첫 번째 교류 전시회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청 두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부터는 네 기관으로 참여 기관 수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류 활성화를 통한 각 기관의 발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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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계철 원장은 “스포츠 교류가 각 기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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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시장, 한글문화 세계화 위해 미국 출장 성과보고 간담회
[세종타임즈] 최민호시장은 24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6박 8일간 미국 LA시와 미네소타주를 방문해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의 주요 성과로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 도시 간 유대 강화, 우리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대표단은 LA한국문화원과 한글·한국어·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관련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LA한국교육원과도 우수학생 교류 및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협력을 강화했다.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
UCLA한국학연구소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어 교재 개발 및 한인 자녀를 위한 주말학교 지원 등을 논의했다. LA시티대학과는 재학생들의 한국 방문, 어학연수, 기업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 간 유대 강화
대표단은 LA시의 캐런 배스 시장과 미네소타 주도 세인트폴시의 멜빈 카터 시장을 만나 스마트도시 및 대중교통 혁신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 국제적 위상 강화
대표단은 한국계 영 김 연방 하원의원과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의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 소사이어티 의장, 미네소타 한국전 참전용사 및 입양인 단체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와 외국인한국어문학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최민호시장은 "한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방미 기간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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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 첫 번째 대상지로 조치원읍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가 범사회적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조치원읍이 선정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자살 예방 등을 위해 안심마을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조치원읍은 관내 읍면동 중 65세 이상 노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 인구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와 조기 발견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선별검사를 통해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을 찾아내고, 이들에게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울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예방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필요 시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조치원읍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 예방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된 조치원읍은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예방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조치원읍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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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인대학 제13회 졸업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4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제13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 30명 전원이 졸업하는 것을 기념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우수 교육생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졸업증서 수여, 마무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정원조성 이론, 현장 견학,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 정원산업 과정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7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세종시의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졸업식에서는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 교육생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소감을 발표하며 지난 몇 달 동안의 학습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졸업증서 수여식에서는 교육생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그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마무리 교육에서는 졸업 이후의 진로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졸업한 교육생 모두가 세종시 정원산업 발전에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종시농업인대학이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의 정원산업 과정은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 견학과 실습 교육은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졸업생들은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졸업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정원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의 이번 졸업식은 지역 농업인들의 교육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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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복숭아 마을의 달콤달콤 도서관' 프로그램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세종시립도서관이 조치원읍 공립작은도서관 2곳에서 2024년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복숭아 마을의 달콤달콤 도서관’을 선보인다.
조치원읍도서관과 조치원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성인과 어린이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작가 강연 등 6개 강좌와 상영회,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알리고,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5일 가족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복숭아 컵 받침과 열쇠고리를 만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7일에는 ‘과일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 윤덕노 작가의 초청 강연이 조치원읍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조치원 특산물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과일의 유래와 역사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복숭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스페인 복숭아 농장을 배경으로 전통 농업의 변화를 겪는 가족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상영회가 열린다. 이 영화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그리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영어와 과일 그림책을 읽고, 복숭아 화채와 타르트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복숭아와 과일을 주제로 한 추천 도서 전시도 진행되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자료를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복숭아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숭아 마을의 달콤달콤 도서관’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여름 방학을 선사하며,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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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여름방학 맞이 특별기획 연주회 ‘더판타지’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17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기획 연주회 ‘더판타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판타지’는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 주제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과 ‘9번 결혼행진곡’,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기사의 춤’,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왈츠’ 등의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 ‘미녀와 야수’, ‘해리포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제곡과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곡 등 친숙한 영화 음악들도 연주될 예정이어서 관람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곡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3월 부산과의 교류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조치원문화정원, 5월 세종시립도서관, 6월 현충일 추념식 및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 연주회는 지역사회에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청소년 단원들의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과 영화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종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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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맨발 황토체험장 새 휴식 공간으로 부상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에서 건강한 휴식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내 맨발 황토체험장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는 높아지는 ‘맨발걷기’ 수요에 발맞춰 농촌테마공원에 타원형 형태의 맨발걷기 공간과 앉음벽이 있는 황토족탕을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쉼터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맨발 황토체험장은 약 3000만원을 투입해 도도리파크 잔디광장과 건물 사이에 위치한 미로 광장에 가로 20미터, 세로 25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공간은 100% 황토로 포설되어 있어 맨발로 걷는 재미는 물론 접지 효과가 배가되도록 습식으로 유지된다.
특히 맨발걷기 주변에는 세족장과 음수대, 천막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시설은 맨발 황토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조치원읍 복숭아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맨발 황토체험장은 중요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세종시는 또한 올해 하반기에 ‘도도리파크 릴레이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나무를 식재해 더 많은 그늘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맨발 황토체험장은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복숭아 축제도 즐기고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에서 건강한 휴식도 취하시길 바란다”며,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맨발 황토체험장의 조성은 세종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마련한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도리파크 맨발 황토체험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체험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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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정원드림프로젝트' 착수 및 중간보고회 개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최근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세종시의 주요 지역에 실습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5개 팀, 25명이 참여하며,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5곳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정원 디자인을 공유하고, 향후 정원 조성 과정에서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막과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일년생 초화류보다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해 향후 정원 관리가 용이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공유된 정원 디자인은 세종시의 다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보람동 광역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정동 리틀야구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강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운동, 보람동,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경우, 각각의 지역 커뮤니티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설계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만족도가 높은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이달 말부터 도심 곳곳에서 열심히 정원을 조성할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한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가 정원 속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원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원 조성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정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조언을 통해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세종시의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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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복숭아, 116년 역사와 함께하는 여름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23일 브리핑에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제2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을 주행사장으로, 왕성길, 1927아트센터, 문화정원 등에서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시민참여 플래시몹, 조치원읍 왕성길 문화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세종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와 NH농협세종영업본부, 세종시 복숭아농가가 협업하여 복숭아 판매 물량을 2배 이상 확보하였다.
이번 복숭아 축제는 여름, 조치원, 복숭아, 시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농가, 지역단체, 대학생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되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하여 주간 행사는 지양하고 야간 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컬러는 복숭아빛 '핑크'로 정하고, 핑크색 계열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시민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 축제는 복숭아 판촉전,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조치원읍 연계 행사 등 5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복숭아 판촉전은 지난해 저온 피해로 복숭아 판매 물량이 적었던 아쉬움을 고려하여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전체 복숭아농가의 참여로 확보량을 2배 늘렸다. 판매가격은 3kg 기준 79과는 1만 9,000원, 1011과 이상은 1만 5,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첫날인 26일 오후에는 '모기장 가족영화제'가 열리며, 27일 10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별빛 드론쇼가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어린이 물총놀이, 댄스·버블파티, 야간 EDM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복숭아 가래떡 뽑기', '도·농 화합 복숭아 화채 나눔' 행사가 열린다.
복숭아 아이스크림, 복숭아 빵 등 복숭아를 소재로 가공한 디저트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이 준비되었다. 또한, 복숭아 얼음 막걸리 시식과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연계행사'와글와글 왕성길' 행사는 야시장, 포차거리, 대학생 노래자랑, 게임 등이 진행되며, 조치원 전체를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만든다.
복숭아 축제 개최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는 지난해 13억 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28억 원으로 추정된다. 방문객 수는 지난해 6만 명에서 1만 명이 늘어난 7만 명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냉방버스, 카라반, 차양막, 미스트 분무기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과 임시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여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제2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