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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홍보물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가 올해 강원, 경북, 제주 등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 환자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세종에서는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7명의 환자가 나왔다.
지난 10년간 SFTS의 국내 누적 치명률은 18.7%로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 사이 농작업, 텃밭 작업 등을 하는 농촌 지역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입는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는다.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한다.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한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이장 협의회,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시설관리공단 중앙·호수공원 야외작업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시행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보건소는 SFTS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과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진드기 위험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험 지역에서의 활동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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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해 고품격 미술작품 전시
시립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고품격 미술작품 전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해 시립도서관에 다양한 고품격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시립도서관이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상으로 전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되는 현대미술 작품은 김경민 작 ‘힘찬하루’ 등 모두 12점이다. 작품은 16일부터 내년 7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내 자료실, 로비, 계단 등 다양한 공간에 게시해 도서관 이용자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좋은 기회로 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작품을 도서관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작품들은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에 배치되어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각기 다른 작가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김경민의 ‘힘찬하루’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현대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더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문화적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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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 복숭아축제 기간에 맞춰 조치원 왕성길과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연다.
‘청년과 주민의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학 문화와 상권을 연계해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왕성길을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치원읍이 활기 넘치는 문화와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6∼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야시장 △직장인·대학생 밴드공연 △DJ 공연 등 EDM 파티 △3개 대학교 대항전 △디아이와이 공예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하며, 지역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누구나 끼를 뽐낼 수 있는 ‘나는 아마추어다’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일반인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화정원과 1927아트센터에서 밴드공연과 복숭아 판촉전 등이 열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밴드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복숭아 판촉전에서는 신선한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치원읍은 행사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새내12길 일부구간과 조치원5길 일부구간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보행 환경이 개선되어 더욱 쾌적한 축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원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치원읍이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치원읍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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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책 읽는 가족'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지난 1년간 활발히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모범 가족을 ‘2024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시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5가족에서 7가족으로 규모를 늘려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및 1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단,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 중 2인 이상 가족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2022년과 2023년에 선정되었던 가족은 제외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도서 대출량 ▷가족 참여도(참여 인원) ▷대출 도서 주제 다양성 ▷이용 성실도(연체일수·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상장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1년간 대출 가능 권수가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 단위 독서 문화 확산과 세종시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www.lib.sejong.go.kr)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44-301-4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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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적 한글문화 중심으로 도약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네소타주 베미지에서 진행되는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미국 학생들과 만나 소통했다.
1999년 설립된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은 콘코디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4주간 운영되며 참가 중심의 프로그램, 내용에 기반을 둔 교육, 경험적 기술 등 3가지 원리를 적용한 언어와 문화학습을 통한 외국어 학습을 지향한다.
최근에는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부터 음식에 이르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마을 프로그램 참가 경쟁률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콘코디아 언어마을 관계자 및 학생들을 만나 외국인 대상 한글, 한국어 교육의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만든 도시임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국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후 소통을 시작했다.
최 시장은 학생들과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한국영화 중 좋아하는 작품, 앞으로 한국 방문과 한국 대학에서의 유학 계획이 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 정부의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한국어마을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 도시 이름으로 삼은 세종시가 앞장서서 한국문화 세계화의 단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 일행은 같은 날 오전 미네소타 주도(州都)인 미국 세인트폴시를 방문해 멜빈 카터 시장을 만났다.
미네소타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약 9만 5,000명)을 파견한 지역이자 현재 1만 5,000여 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특히 세인트폴시는 관광청, 교통부 등 주요 정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과 유사한 도시 구조를 갖췄으며 간선급행버스체계, 통근 버스, 경전철 등 대중교통이 발달해 세종시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같은 유사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과 멜빈 카터 시장은 사람 중심의 도시발전 방향과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을 다졌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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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미네소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8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세종타임즈] 예비역 해군·해병 장교 출신의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미국 미네소타를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순방에서 최민호 시장이 미네소타를 택한 이유는 이 주가 가진 특별한 역사적 인연 때문이다.
미네소타주는 6·25 전쟁 당시 약 95000명의 미군을 파견한 지역으로, 현재도 많은 참전용사가 거주하고 있다.
비록 캘리포니아의 145000명에 비할 수는 없지만, 인구 600만이 채 안 되는 주로서는 상당히 많은 인원이다.
미네소타는 한반도와 유사한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한국전 당시 많은 미네소타 젊은이들이 한국으로 파병되었다.
한국과 미네소타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미네소타는 유달리 한인 입양인이 많은데, 이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한국인 전쟁고아들을 입양하기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전쟁 후 미국에 입양된 한국 아동은 120000명 정도이며, 이 중 약 20000명이 미네소타에 거주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러한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미네소타주 주도인 세인트폴시 브리츠 연회장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네소타주와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한국인 희생자가 100만명이 아니라 200만으로 늘었을 수도 있었다”며 “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 전쟁고아가 10만명이나 생겼고 그 고아들을 또 입양해 길러준 게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이라면 미네소타주를 잊을 수 없다”며 “머나먼 타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배리 헨릭슨 미네소타 해외전쟁 참전용사 협회 부대표는 “미국과 한국의 위대하고 멋진 관계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대부분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라고 여겨지나, 미네소타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한국, 그리고 한국전쟁을 잊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세종시와 미네소타 입양인 단체인 ‘입양허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의 한글문화 세계화와 한글정원 조성, 외국인 대상 한글 프로그램 운영, 국외 입양인의 모국 문화 연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국의 여러 도시 가운데서도 미네소타주는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국인 입양인을 초청해 한글을 비롯한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미네소타주의 깊은 인연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입양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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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치안과 방재 강화… 안전모범도시로 도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과 방재를 책임질 공공청사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경찰청과 세종경찰특공대의 설계가 진행 중이며,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현재 공사중이다.
◈세종경찰청 독립청사 설계
세종경찰청은 2019년 개청 후 민간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 중이며, 현재 소담동에 위치해 있다.
범죄 수사와 예방,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 경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독립청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행복청은 금년 중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027년 준공 목표이다.
◈세종경찰특공대 전용건물 건립
2020년 11월 출범한 세종경찰특공대는 현재 가람동 임시건물을 사용 중이다.
2027년 고운동에 들어설 청사는 대테러 훈련에 적합한 시설로, 실내사격장, 건물종합훈련장, 탐지견 사육장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청사지구대 확충
올해 3월 어진동에 7번째 청사지구대가 개청되었으며, 정부세종청사 인근과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의 안전이 강화되었다.
청사지구대는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경찰관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내년 준공을 목표로 다정동에서 건립 중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형 화재나 구조물 붕괴 등 대규모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시설이다.
소방청이 실시간 현장 감시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및 현장 통제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긴급 복구 및 응급의료, 자원 집결 훈련시설, 화재조사 분석실, 특수차량 관리공간 등의 전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전환점에 있다”며 “치안과 방재시설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모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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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부여하는 호칭으로, 기부금은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누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활용된다.
대평동에 위치한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는 훈련 선생님 5명의 지도에 따라 태권체조, 학교체육, 음악품새, 주말캠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 6월 12일자로 착한가게에 새로 가입하고 매월 3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박범천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평동 착한가게는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한 박범천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사업체를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사업체들에게 정기적으로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보고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범천 대표는 "태권도장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사업체들이 착한가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 대평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인대국가대표 해들태권도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부 문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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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신임 경찰관과 소통 간담회 개최
17일 민생 치안 최일선 현장에 투입될 제314기 신임 경찰관 18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7일 민생 치안 최일선 현장에 투입될 제314기 신임 경찰관 18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치경찰위원회는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부서 적응을 돕는 물품이 담긴 초심 꾸러미를 선물하며 자치경찰위원회를 홍보하고 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제314기 신임 경찰관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약 10주간 세종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교육 및 지역관서 현장실습을 받고 9월 30일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현장실습은 신임 경찰관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관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고 실습 기간 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세종 지역 특색에 맞게 활용해 안전한 세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치안 활동으로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신임 경찰관들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초심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이는 각종 업무에 필요한 기본 물품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료들로 구성됐다.
신임 경찰관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특히,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 남택화 위원장의 당부는 신임 경찰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종시는 이번 제314기 신임 경찰관들의 배치를 통해 지역 치안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신임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신임 경찰관들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필요하며, 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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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상반기 활동 공유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의 2024년 상반기 모니터 활동을 공유했다.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위촉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제2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이 제안했던 8대 분야 50개 실행 과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고령친화정책 53개, 올해는 27개 정책을 추가로 제안했다.
세종시는 제안된 내용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의 제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받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여, 세종시가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상반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하여 고령친화정책의 실행 여부와 효과를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도출해왔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정책모니터단 여러분이 시민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령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여, 세종시가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정책은 노년층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중요시하고 있다.
제3기 정책모니터단의 활동은 세종시의 고령친화도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시의 행정과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고령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활동 공유를 통해 세종시는 정책모니터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로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