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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면, 세종우체국과 제비 가로수길 조성 업무협약 체결
16일 세종우체국과 제비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타임즈]세종시 연기면은 지난 16일 세종우체국과 함께 제비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비 가로수길은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름은 제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기면과 세종우체국은 제비 가로수길 조성에 힘을 모으고,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식목일 나무심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협약은 마을 정원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기면은 세종우체국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덕 세종우체국장은 “앞으로 마을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세종우체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비 가로수길 조성 사업은 연기면의 생태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제비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우체국과 연기면은 앞으로도 협력하여 제비 가로수길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세종우체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연기면과 세종우체국은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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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2024년 상반기 현장대응 베스트팀 선정
16일 2024년 상반기 현장대응 베스트팀으로 어진119안전센터 3팀을 선정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는 지난 16일 2024년 상반기 현장대응 베스트팀으로 어진119안전센터 3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재난대응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팀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지표와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고유지표 등 총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의회 의결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어진119안전센터 3팀은 올해 상반기 동안 현장 활동 능력, 전술훈련 평가, 체력검정 결과, 안전사고 미발생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베스트팀으로 선정된 어진119안전센터 3팀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부상으로 포상휴가, 세종소방서 명예의 전당 게시, 성과상여금 및 근무성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포상은 현장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재난 대응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팀을 선발해 현장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직원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 강한 세종소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베스트팀 선정을 통해 모든 소방 대원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종소방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와 포상을 통해 소방 대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베스트팀 선정은 그 첫걸음으로, 세종소방서는 앞으로도 모든 현장 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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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76주년 제헌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로 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제헌절부터 제79주년 광복절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형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과 애국정신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와 소속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홍보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태극기 게양 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제헌절 당일 각 가정, 민간기업 및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태극기는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이러한 규정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자유롭게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으며, 태극기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 제정과 공포를 경축하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스스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국가의 중요성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미래를 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대한민국 헌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애국심 고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과 함께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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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호우 피해 현장 안전 점검
[세종타임즈]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7일 연서면 산사태 취약지역과 전동면 송곡천 사면유실 현장을 비롯한 호우 피해 현장 4곳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의 복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7월 16일까지 세종시의 누적 강수량은 총 474㎜로, 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6월부터 7월까지의 평균 누적 강수량인 462㎜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세종시는 하천제방과 산지 등 위험시설을 긴급 점검하며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주문하고,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침수우려도로 사전 통제 등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상습 침수도로 구역에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호우특보가 발표되면 곧바로 현장에 나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재난담당 부서를 비롯한 협업부서 외에도 추가 인력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사전 대피를 돕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읍면동 및 전 직원이 하나되어 주민 대피와 도로 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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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누리동 북측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16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누리동(6-1生) 북측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도시는 22개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개발 중인데, 이번에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는 누리동은 해밀동(6-4), 산울동(6-3), 한별동(6-2)에 이어 6생활권에서 마지막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생활권이 된다.
누리동은 미호강을 옆에 두고 청주오송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북쪽 관문 역할을 하는 생활권으로,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약 3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쾌적한 정주 생활권이자, 행복도시의 다양한 미래 기능을 수용하는 첨단지식기반 생활권으로 계획되었다.
누리동 마스터플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행복도시의 북쪽 관문 생활권으로서 BRT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수단의 편리한 환승과 진입경관 형성을 위한 특화계획을 수립하였다. 한누리대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교통을 국회세종의사당 등 도시 중심부 국가중추시설로 연결하기 위해 도로 입체화와 다양한 환승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진입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도시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게이트 타워,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 연속적인 야간경관계획도 수립하였다.
누리동(북측) 토지이용계획
둘째, 쾌적한 정주 생활권 조성을 위해 도보권에 편의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다양한 공원과 광장을 통해 미호강까지 보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권 곳곳을 아우르는 선형 연결 도시를 구현하였다. 주거 및 상업시설,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들을 BRT 정류장으로부터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배치하여 어디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분 생활권’을 실현하였다. 또한,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선형공원과 주택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미호강 습지공원으로 직접 접근이 가능한 완경사 광장, 보행교 등 입체적인 보행 체계도 마련하였다.
셋째, 기본적인 주거 기능뿐 아니라 행복도시의 도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첨단지식기반 기능을 갖추도록 하였다. 미호강 수변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편리한 교통 여건을 활용하여 미디어 기능, 컨벤션과 공공업무, 문화상업 기능 등 다양한 미래 성장 기능들을 집적·복합화하였고, 이를 계획적·단계적 개발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국가중추기능(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지원 등 미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누리동은 그동안의 행복도시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반영하여 행복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과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의 매력을 함께 갖춘 특화 생활권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동(북측)에는 약 1만 2천 호의 주택(임대주택 20%)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6년 초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주택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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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축 본격화
< 조감도 > 세종시 대평동 574-1번지 일원 ※ 설계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경기장 신축사업이 2024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발주되어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그간 충청 U대회 신축 경기장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4년 5월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는 탁구 및 수구 종목이 사용될 세종종합체육시설, 충북도 청주시는 기계 및 리듬체조가 치러질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도는 국제테니스장이 신축 대상 시설로 선정되었다.
충청 U대회(2027. 8. 1. ~ 8. 12.) 전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3개의 신축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종합체육시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행)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1,390㎡, 관람석 4,000석) 및 실내수영장(연면적 10,509㎡, 관람석 3,000석)이 신축될 예정이며, ▶7월 30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 ▶8월 2일 현장설명회 ▶12월 3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청주시 시행)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8,464㎡, 관람석 6,000석)과 훈련장(연면적 2,800㎡)이 신축될 예정이며, 8월 중 공사 입찰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 조감도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산66-5번지 일원 ※ 설계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충남국제테니스장(충청남도 시행)은 센터코트와 쇼코트를 포함한 시설(연면적 14,409㎡, 관람석 6,100석)이 신축될 예정이며, ▶7월 29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 ▶8월 12일 현장설명회 ▶11월 14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신축 경기장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건설업체의 참여와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믿고 있다.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지만 신속하게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시행기관과 협업하여 경기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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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7월 16일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로하고, 생명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눔으로 더하는 생명, 이음으로 더하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주관하며,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식 수혜자의 성악 공연과 기증자 가족 및 이식 수혜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장기기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유가족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 기증 관련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위로와 치유, 따듯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 콘서트에 앞서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생명나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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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기여한 도시통합정보센터 실무관에게 감사장 수여
15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수색에 적극 협조하여 조기발견에 기여한 실무관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수색에 적극 협조해 조기발견에 기여한 실무관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치매노인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한 A씨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병원에 입원 중이던 치매노인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고, 즉시 실종자 수색을 전담하는 실종팀이 출동했다.
동시에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실종된 치매노인의 인상착의를 전달해 이동경로 확인을 요청했다.
A씨는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공주시와 세종시 일대 CCTV를 모니터링하며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게 위치를 전달해 치매노인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A씨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치매노인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2022년 1,237건이었던 가출 등 실종 관련 112신고 접수가 2023년에는 1,284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지적장애·상습실종 대상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등 실종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경찰과 도시통합정보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이 치매노인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귀가에 큰 역할을 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씨의 공로는 경찰과 도시통합정보센터가 협력하여 실종자 수색과 발견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향후 실종 사건 발생 시에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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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피싱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자에게 감사장 수여
15일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피싱범죄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피싱범죄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A씨가 피싱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 경찰들과 협력하여 피싱범죄의 종류 및 실제 범죄발생 사례 소개, 범죄 피해자 재연 등을 통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피싱범죄 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씨가 제작한 영상은 검찰을 사칭한 피싱범죄 피의자가 피해자를 속여 피해자의 계좌가 사기범죄에 이용된 혐의를 벗기 위해 3,000만원을 이체해야 된다는 내용, 계좌이체 후 피싱범죄임을 인식한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는 내용, 실제 수사하는 경찰관의 피싱범죄 최근 유형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사기관은 절대 금융거래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예방수칙 내용을 담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피싱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피싱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A씨의 홍보영상 제작은 그 일환으로, 시민들이 피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민관 협력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A씨의 노고와 경찰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홍보영상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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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UCLA한국학연구소 방문해 한국어 교육 협력 논의
15일(현지시각) 미국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UCLA한국학연구소(소장 이남희)를 방문, 현지 교수들과 한국어 교재개발·보급과 한글문화단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미국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UCLA한국학연구소를 방문, 현지 교수들과 한국어 교재 개발·보급과 한글문화단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대학에서의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관련 시사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박영국 세종관광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식 대사, 이동일 정책특보, 이남희 UCLA 한국학연구소장, 김현욱 부소장, 권순옥 교수가 참석했다.
UCLA한국학연구소는 1993년에 설립된 이래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미국 내 한국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역할하고 있다.
이남희 소장은 면담에서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한인 자녀나 현지인들이 늘고 있지만, 수준별 교재 개발과 시대상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더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관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재를 개발하고, 현지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원 연수를 추진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세종에 있는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과 연구 파트가 있는데, 어린이용 교재를 만들어서 같이 보급하면 좋겠다"며, 이에 대한 UCLA한국학연구소의 연계 보급 방안을 제안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한국어 교재를 학습자별 요구 수준에 맞춰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최 시장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 갈래 중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학교에 특히 관심이 크다며,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주말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주말학교 교재를 개발하고 교원을 연수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현지 한인회와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성을 확보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보다 거시적으로는 국가적 차원에서 일관성 있는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확산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한글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에 관한 수요가 많지만, 요구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세종에 한글문화단지를 만들어 이곳에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학 교육의 본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히 취업 도구로서 한국어가 아니라 문화로서 한국어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며, 한글문화단지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과 응원,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UCLA한국학연구소와 한글문화 포럼과 공동 워크숍 개최, 문화행사 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와 UCLA한국학연구소 간의 협력이 강화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