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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 등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교육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아와 유아, 소아를 대상으로 한 기도폐쇄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자신감과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최신의 응급처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여 종사자들이 항상 최고의 대응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이러한 노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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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기수 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받아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6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기수 전 대표는 지난 6월 3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시청을 찾아 추가로 200만원을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를 완료했다.
옛 연기군 남면 양화리 출신인 임 전 대표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도 4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재 춘천에 거주 중인 임 전 대표는 빠듯한 집안 형편으로 어릴 적 고향을 떠나 춘천에서 타이어 판매 수리점에서 일을 시작해 타이어 판매점 대표 자리까지 올랐다.
40여 년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등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 나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기수 전 대표는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며“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인 세종을 잊지 않고 해마다 고향 사랑의 정성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임기수 전 대표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 전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금은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돕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고향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세종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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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요금 인상이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기존 3300원에서 전국 최저 수준인 4000원으로 인상되며, 심야·사업구역 외 할증률은 25%에서 30%로 조정된다.
대전, 청주, 공주 등 인근 지자체들은 지난해 요금을 인상했으나,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택시요금 인상을 늦추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과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가 택시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택시운임·요율 조정 검토 용역을 실시해 운송수지를 분석한 결과, 일일 대당 약 6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업계의 운송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최소 1100원 이상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다만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 지자체 인상률인 21∼26%, 인상폭 700원∼1000원인 점을 감안해 이번 인상폭을 결정했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05m당 100원에서 97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4초당 100원에서 29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 할증 시간은 기존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 적용되었지만, 이번 인상으로 인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확대된다.
대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기존 3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심야·사업구역 외 할증률은 중형택시와 동일하게 30%로 조정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와 더불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인상된 요금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며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최저 기본요금 수준으로 결정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해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택시요금 인상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새로운 요금 체계를 알리고, 택시업계와 협력하여 서비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세종시의 택시 요금 인상 결정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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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에서 전달받은 사업비 8000만원을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 대상자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로 당첨되고도 임차 보증금이 없어 이주를 포기하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이들에게 무상으로 임차 보증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8월부터 관내 복지기관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병배 주택과장은 “기존 무이자 대출 상환 방식이 아니라 주택 임차 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들이 신청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같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세종시의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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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참여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마을 수목 가꾸기, 시민 가로수돌보미 활약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민참여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가로수돌보미’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마을 수목 관리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단체 또는 개인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직접 가로수, 띠녹지 등 마을 수목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2020년 9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상반기 현재 14개 동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384명의 시민이 가로수돌보미 활동에 참여했으며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5796명에 달한다.
이들은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가로수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잡초 제거, 물주기, 가지치기 등 가로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있다.
시는 반기별로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하는 등 가로수돌보미 활동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로수돌보미는 연중 상시 모집 중으로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며 관리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가로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로수돌보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가로수돌보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마을의 가로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로수돌보미 활동을 통해 시민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도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가로수돌보미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가로환경은 더욱 개선되고,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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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주와 연결되는 광역버스 B7 노선 운행 개시
세종-청주 광역버스 8월 3일부터 운행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세종시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B7 노선을 다음달 3일부터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세종-청주를 연계하는 광역버스 B7번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교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와 청주시는 광역버스 5대씩을 공동으로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세종시 반곡동을 출발해 세종시청, 터미널, 정부세종청사, 해밀동, 누리동,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백화점, 롯데쇼핑몰을 거쳐 비하종점지까지이다.
배차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편도 기준 1일 50회를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38.6km로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400원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 제공 등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신규 노선 운행 안내는 시청 누리집과 정류장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개통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세종-청주 간 광역버스 B7 노선은 우리 시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해 세종시와 청주시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버스 B7번 노선의 운행 개시로 세종시와 청주시 간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향후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운행 시간을 조정하고,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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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중간보고회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5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내 강의실에서 놀이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을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 연계함으로써 아이돌보미와 돌봄 아동의 관계 형성 증대뿐 아니라 놀이를 통해 감각, 인지, 감성을 촉진하며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발휘하는 데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박성옥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의 프로그램 시연과 함께 세종시 이용자 및 아이돌보미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및 특성에 대해 논의됐다.
김태수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은 “놀이 프로그램이 아이돌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동에게는 친사회적인 기술 습득으로 전인적 발달과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형 아이돌봄서비스의 구축과 발전에 이번 프로그램 개발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세종형 아이돌봄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돌보미들은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을 희망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돌봄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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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140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에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당초 목표한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총사업비의 10∼20% 범위에서 국비를 지원받는 등급이다. 최종 국비 지원액은 기획재정부의 별도 검토를 거친 후 결정되며,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가 됐다. 특히 정부 승인에 따라 박람회 사업비에 국비를 포함할 수 있게 되어, 시의 역점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인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번 국제행사 승인이 단순한 박람회 개최 목표를 넘어,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정원도시박람회를 구상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무 부처인 산림청의 국제행사 적격 판단과 승인 절차에서의 긴밀한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
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공식적으로 국제행사로 승인된 만큼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9월 박람회조직위원회 출범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인력 파견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는 공동 개최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박람회장으로 포함된 국립세종수목원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와 연계 사업을 발굴해 박람회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된다는 정원도시박람회 취지에 맞게 시 전역에서 특색 있는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시민 조경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행사로 확정된 2027년 충청권 세계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함께 2년 연속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되면서, 국내외로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첫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객 18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91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431억원, 고용유발효과 3364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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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92.0점을 획득하여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밝혔다.
중환자실은 중증 환자들이 입원하여 전문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만큼, 적절한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제4차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58곳 등 총 303곳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환자는 입실 기간이 48시간 미만인 환자,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 화상환자 등이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가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세종시와 인근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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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어르신 위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성공적 마무리
아름동 대한적십자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아름스포츠센터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자, 수건 등의 도구를 활용해 따라 하기 쉬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지근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통해 단순한 운동 효과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건강교실은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주 동안 진행됐다.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 소속 어르신 25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아름스포츠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오는 하반기에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아름동 거주 어르신은 아름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골드라이프 건강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조형관 아름스포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녕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좋았고, 함께 운동하면서 이웃들과도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와 아름스포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다양한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른 지역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