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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 전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서구·대덕구·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한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등을 확인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호 의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국 주요업무보고에서“최근 마약 등 중독문제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적극적인 중독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며“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공간을 위한 건립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복지환경위원들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현황과 예산, 인력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손희역 위원장은 최근 대전의 약물 중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중독 현상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심각하다”며 “중독문제는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강조했다.
또한 이날 환경녹지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LID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채계순 의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다양한 위험요인이 잠재되어있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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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원회 시민공동체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5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시민공동체국 및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문성원 부위원장 시민공동체국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공공갈등관리, 특히우리 시의 대표적인 갈등사례인 열병합발전소와 보문산전망대에 대한 대처가 어떠한지 질의했다.
아울러 공공갈등의 해소를 위한 우리 시의 역할로는 갈등의 이해당사자 사이를 조율할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역할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계획적인 정책 집행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 시민공동체국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 추진상황을 질의하고 사회적경제 인프라의 집적화를 위해서 실제 입주기업의 요구사항 등이 반영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축방식이 신축으로 변경되며 착공도 당초보다 수개월 지연된 만큼 공사과정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 대전광역시 민태권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지역문화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지역문화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대전시만의 특색있는 고유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시민의 문화향유를 제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것으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의 우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문화실태 조사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예산의 범위 내 사업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협력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우승호 의원 은 시민공동체국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대전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낀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의견을 제안하는 대전시소에 대해 언급하면서“현 운영이 등록된 제안에 대해서 30일 동안 10명 이상 공감을 받으면 부서가 검토하고 100명 이상 공감을 받으면 토론할 의제 후보가 되고 최종 공론의제로 선정된 의제만 온라인 토론장이 열린 후 온라인 토론장에서 참여 인원이 1,000명 이상이 넘으면 시장이 답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000명의 참여인원은 타 시도의 시민소통체제와 비교해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아닌지 검토를 요구했다.
홍종원 위원장 은 홍종원 위원장은 시민공동체국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공사현장 지역거점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함을 지적하면서 지역거점 소통협력공간은 원도심 활성화와 주변의 사회적 기반을 활용해 다수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구 등 원도심 지역에 상가 등 수요기반이 시간이 지날수록 상실해가고 있어 건물에 공실이 많다면서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원도심 건물의 공실에 입주하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중구 제2뿌리공원 사업추진과 관련 대전시의‘지역균형발전기금’등을 활용한 예산지원을 적극적 검토 할 것과 기존 보문산권에 있는 오월드, 뿌리공원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보문산이 가지고 있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상징될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 사업을 구상하고 계획해 보문산의 관광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 관련 시설의 건립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유교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운영방안도 같이 구상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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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코로나 확산 저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강화 검토 지시
허태정 시장, 코로나 확산 저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강화 검토 지시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2일 영상회의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경상지역 등으로 번져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이달부터 시작된 휴가철과 다가올 추석 연휴까지 전국적인 인구이동이 예상돼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수도권에서 대량 발생하는 확진자가 지역으로 유입되는 풍선효과가 우려된다”며 “정부 지침과 별개로 우리시 발생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자 대응활동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에 맞서느라 공무원들이 상당히 지쳤고 자영업자 등 시민이 겪는 애로사항도 상당하다”며 “하지만 시청과 자치구는 물론 공사·공단 전 직원이 솔선하고 기관장 책임 하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민안전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주 정부 공모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K-바이오랩허브사업에 대해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부사업과 별도로 민간주도 대전형 바이오랩허브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힘쓴 공직자와 유관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시 여건에 맞는 민간주도 바이오랩허브사업 추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방의 인구감소와 산업경쟁력 약화가 국가적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지역별 강점을 살려 지역 자생력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바이오분야 발전가능성과 입지 조건이 가장 좋은 우리시가 선정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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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존중을 위한 3색 콘테스트
상호 존중을 위한 3색 콘테스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11일은 “11”을 나타내어 우리 모두는 갑과 을이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 소중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교육정책과에서는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꼰대테스트”, “언어의 품격”, “나만의 상호존중 어록만들기”라는 3가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꼰대테스트를 통해 8가지 꼰대 유형과 지수로 표시되는 꼰대 성향을 자가 점검했고 직장 내 품격있는 언어사용을 위해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알아보았으며 나만의 상호존중 어록을 만들고 공유하면서 평소 직원들의 상호존중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존중은 자신과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선물이다 앞으로도 365일 상호 존중하는 마음으로 청렴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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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온라인 설명회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6일 오후 7시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대입 수시모집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실시간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의 변화에 따른 수도권,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을 안내해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정보 제공과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설명회를 실시해 고3 학생 및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대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온라인 설명회 운영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 정보 소외계층의 대입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 대입 수시모집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교사들이 출연해 수도권,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전형별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해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학년도 전국대학입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학별 입시설명회 및 입학상담,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1:1 진학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에게 변화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개별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 공교육의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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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돼 네가 만들어갈 세상이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주관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직업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하고 행복한 미래의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박람회를 통해 대전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직업계고등학교로 진로를 선택하고자 하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우수 기능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 관계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2일 오후 1시 30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의 12개 직업계고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각 학교 소개를 했으며 직업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채용 면접에서는 대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새롭게 발굴한 우수기업체에 지원할 수 있었으며 면접 방법은 기업체, 학생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온-오프라인을 선택하도록 했다.
또한, AI 모의면접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AI모의 면접도 실시해 직업계고 학생들은 개인별 실시간 면접코칭을 받을 수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직업교육박람회가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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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반기 계약심사로 예산 87억원 절감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953건, 3,060억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87억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발주기관별 절감액을 보면 사업소 26억원, 본청 23억원, 자치구 21억원, 공기업 17억원이고 유형별로는 공사 334건에 54억원, 용역 246건에 26억원, 물품 373건에 7억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예산절감은 그동안 축척해온 심사사례와 원가산정 기준 등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물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은 각종 공사 및 용역 등을 심사하면서 예산절감에 주력했으나, 현재는 안전관리 측면과 현장답사를 통해 고품질 계약심사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원 이상의 전기·통신·기계·조경공사, 5천만원 이상의 용역 및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을 심사하고 있다.
최진석 감사위원장은“올해 하반기에 계약심사 업무편람과 원가산정 적용기준을 제작하고 타시도의 계약심사 사례와 공유할 것”이며“원가의 과다·과소 산정을 방지하고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계약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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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토피·천식으로부터 건강한 도시 만든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아토피·천식으로부터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탁기관인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22일에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재원을 연계하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지표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작년에 개소한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대전·충청권역 최초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전문의가 협력하고 간호사 등 5명의 전문인력이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 어린이회관,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소방본부, 대전시약사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부모, 교사에게 맞는 맞춤식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의료인과 의과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5개교를 대상으로 표준화된‘천식응급키트’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교육을 실시해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 질환 맞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질환상담이 가능하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동참해준 기관들에게 감사드리며 알레르기 질환은 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 정확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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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충공사 준공
대전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충공사 준공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대전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8월 2일부터 잔디장, 수목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된 자연장지는 7,000㎡ 규모로 총4384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그 밖에 휴게쉼터인 정자, 추모길 등을 조성해 기존 공동묘지를 친환경 자연장지로 확충했다.
확충사업은 1131백만원이 들어갔으며 지난해 5월에 착공했다.
자연장지 사용료는 대전시민이면 잔디장 65만원, 수목장 150만원이며 사용기간은 30년으로 연장은 되지 않는다.
자연장이란, 전통적인 매장과 화장한 분골을 모시는 중간 형태로 분골을 생분해 가능한 용기에 넣고 잔디, 수목 아래에 묻는 친환경 장례법을 말한다.
대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시범 자연장지를 총 3394기 규모로 운영해 왔으며 2018년 자연장지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장지를 확충하고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준공된 자연장지는 2주간장마철 안전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8월 2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친환경 자연장지의 지속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단순히 공설묘지가 아닌 대전시민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고 고인의 명복을 기릴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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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 속도낸다
대전시,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 속도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IC 부근 북유성대로 일원 약 167만㎡에 계획 중인‘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도 대전시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이를 반영해 7월 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 2021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제출해 7월 2일 중앙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승인받았다.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은 대전시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지역주민의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약 1조 4천억원을 투입해 첨단센서 관련산업 등 지역전략사업과 국방산업을 연계한 산업용지 공급, 연구시설, 주거지원, 공공기능 등이 융복합된 첨단국방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개발특구, KIST 등 다수의 국방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전시를 첨단국방산업의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이번 사업의 최대 관건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동의 요건은 충족된 상태이다.
대전시는 최대 고민인 산업용지 부족에 따른 기업의 관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가 지역 향토기업의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첨단방산업체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 기업유치 둥으로 지역 경제발전의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계획용지 면적 대비 2배 이상의 기업들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할 정도로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산업용지 공급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빠르게 진행할”것이며“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서구평촌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