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폭염에 따른 인삼포 고온피해 주의
폭염에 따른 인삼포 고온피해 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 인삼포 고온피해와 병해충 확산을 예방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뿌리발달이 늦은 1∼2년생 포장의 토양수분 관리와 직사광선에 의한 엽소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고온피해의 경우 해가림구조가 낮고 두둑 방향이 맞지 않을 시 발생한다.
직사광선이 많이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토양수분이 부족한 포장에서는 뜨거운 한낮보다는 저녁이나 새벽을 이용해 관수를 실시해야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도 이른 새벽 시간에 실시해야 한다.
인삼약초연구소 성봉재 인삼팀장은 “논 직파 재배포장이 건조할 경우 토양의 염류가 표토에 집적돼 적변삼을 유발하거나 염류 장해를 일으키게 된다”며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면렴을 설치하거나 개량 울타리를 설치하고 적절한 수분관리와 고온기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와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7-28
-
“열심히 일한 당신 농촌으로 휴가 떠나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휴가철 소중한 추억을 만들 힐링 장소로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내 품질인증제를 취득한 농촌체험농장은 총 199개소. 이 체험농장은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서천군 안제이 가든에서는 덩굴식물인 라탄과 아름다운 꽃을 활용한 홈 플랜테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아이마을 교육농장에서는 모시 돈가스 만들기 체험과 식사, 주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로 농촌관광도 즐길 수 있다.
청양의 알프스 산양목장에서는 산양과 함께 초지 걷기 등 체험을 하고 인근 한결자연학교에서 향기테라피, 색테라피 체험과 천장호 출렁다리 등 농촌관광을 할 수 있다 천안 ‘봉황52’ 농촌교육농장은 물 좋은 연곡천 앞에서 ‘상큼한 오이의 무한 변신은 무죄’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이 수확, 오이를 이용한 음식체험, 오이꽃 향기 맡으며 품종·특성 알아보기 등 오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휴가철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충남농촌체험농장을 추천하며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8
-
수목유전자원 보전·관리 수목원 보완사업 추진
수목유전자원 보전·관리 수목원 보완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녹색환경 보전·관리 기반 확충을 위해 안면도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4개소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수목유전자원을 보전·관리하고 관람객들에게 식물자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수목원 내 수목유전자원 증식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목원을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은 안면도수목원 영인산수목원 삼선산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등 4개 수목원이다.
안면도수목원, 아산영인산수목원은 낡은 목교 및 시설물 보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람여건을 개선한다.
당진삼선산수목원은 경관가치가 높은 암석원을 확대 조성해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한 볼거리 제공과 특색 있는 수목원을 조성한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 증식 및 연구를 위한 온실을 증축하고 있으며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수목원은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 식물 정보를 제공해주는 교육의 장이다”며 “수목원 보완 및 특성화를 통해 정서 안정과 심신 치유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
도의회와 함께 지역화폐 응원한다
도의회와 함께 지역화폐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취소된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 내 지역화폐 사용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보령머드축제 등 도내 대표적인 축제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경제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화폐의 편리성과 혜택을 충남관광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28
-
‘충남혁신도시 발전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충남도서관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 ‘충남혁신도시의 국가적 역할과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2.0모델 구상 및 공공기관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사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국토연구원 김태환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소장이 혁신도시 성과평가와 발전 방향을, 충남연구원 오용준 선임연구위원은 충남혁신도시 추진방향 및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이 좌장을, 충남대 김민정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선임연구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진홍 공간정책과장, 산업연구원 정윤선 연구위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창석 선임연구위원, 지방분권충남연대 이상선 상임대표 등 각계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그동안 혁신도시의 성과를 평가하고 도 특성과 발전전략에 부합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전략 등 향후 충남혁신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혁신도시 지정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계기를 마련했으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도민들의 기대와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다”며 “조속한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7-28
-
태안군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선진 디지털 농업’ 성공사례로
태안군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선진 디지털 농업’ 성공사례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진 중인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이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며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도입해 첫해 총 6006ha의 논을 대상으로 항공방제에 나섰으며 매년 방제 면적이 늘어 올해는 2.4배 늘어난 1만 4614ha의 논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농가도 2018년 3766농가에서 올해 4410농가로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상태다.
드론 및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무인헬기 1대로 50농가에 방제가 가능해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쌀 생산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 대비 약제 비산량도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에 비행기록장치를 부착해 병해충 항공방제에 활용하는 등 방제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용 드론을 잡초방제, 직파재배, 시비, 병해충 예찰 및 생육상태 확인 등 다양한 부분에까지 도입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 확대로 군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28
-
태안군, 보령시와의 상생발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시동’
태안군, 보령시와의 상생발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시동’
[세종타임즈] 국도 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공동협력에 나선 태안군과 보령시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과 보령시 주요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보령시 공동협력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2일 보령시와의 공동협력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양 지자체는 기획, 관광, 수산, 해양산업, 교통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키로 하고 대중교통 노선 운행 태안-보령 연계형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발 지역축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이날 최초 회의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회의를 개최해 주요 안건별 논의에 나서며 국도 7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분기별 1회 이상 만나 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과 영목항, 원산도, 천수만권역 관광코스 및 연계상품 개발을 함께 논의하는 등 공간적 만남을 넘어 정책적 협력을 통해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보령시와 함께 서해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상생과 화합 속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건설적인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8
-
지역 안보태세·공조체계 점검
지역 안보태세·공조체계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일을 맞아 도청 전시종합상황실 및 각 기관 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도의회 의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관계기관 간 방위 태세와 상호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정세와 상반기 통합 방위 작전 태세, 도 자치경찰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보건의 위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이버 보안의 위기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코로나19로 원격근무 및 화상회의 등 사이버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불특정한 세력의 사이버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사이버 테러는 경제적 피해는 물론, 사회 혼란과 국가 안보의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안 업무와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바쁘지만, 디지털 공간의 사이버 방역에도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며 “폭염과 호우, 태풍 등 여름철 대형 재난에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각 기관이 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훈련하고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7
-
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충주 확진자 접촉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명은 앞서 확진된 충주#360~#361 확진자와 친척관계로 지난 26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2일 자택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식사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동거가족 등 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2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에 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치료병상이 배정 되는대로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식 공주시보건소장은 “7월 2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모임과 수도권 등 다수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7
-
농업회사법인 ㈜ 나나팜, 논산시에 손소독제 1만개 기탁
농업회사법인 ㈜ 나나팜, 논산시에 손소독제 1만개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7일 농업회사법인 ㈜나나팜 공병윤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4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손소독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나팜은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30년 전통 농법으로 무농약 인증 완료 된 특허출원 고유브랜드‘호밤고구마’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공병윤 대표는“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논산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해주신 농업회사법인 ㈜나나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손소독제는 취약계층 방역강화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