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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쾌거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쾌거
[세종타임즈]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밤 온라인으로 열린 제44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갯벌에 대해 만장일치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결정했다.
국내 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명부에 오른 것은 ‘제주 화산섬·용암동굴’에 이어 2번째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순천 등 한반도 서남해안 갯벌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UCN은 유산위원회에 한국의 갯벌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서식지로서의 가치는 인정하나, 그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반려’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서천군은 한국의 갯벌 참여 지자체와 유산위원회를 설득하기 위해 완충구역을 확대하고 문화재청과 외교부에 주변 국가에 지지교섭활동을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유부도를 포함한 서천갯벌은 IUCN 적색목록등급인 넓적부리도요 등 바닷새 23종 30만 4천여 개체의 서식지로 국제적으로 우수한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은 총 68.09㎢로 서면 월하성~장항읍 유부도 해안가 일원이다.
이로써 서천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등 2개의 유네스코 유산을 갖게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아무리 훌륭한 자연유산을 갖고 있을 지라도 서천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세계유산 등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등재 준비기간을 포함해 10년이 넘도록 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응원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활용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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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노박래 서천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세종타임즈] 노박래 서천군수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구축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 등 2022년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노박래 군수는 하루 전인 지난 26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통해 서천군 소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022년 예산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조창상 심의관과 면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유부도 갯벌과 연계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며 2022년 실시설계비 15억원 반영을 건의했으며 장항화물역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타당한 사업 논리 개발 및 필요성 등을 적극 건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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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오는 8월 8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금산군, 오는 8월 8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27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2일 이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텍고 향림원 등과 관련해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결정됐다.
이 기간에 중앙 정부 및 충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에 따른 방역 조치 사항으로 사적 모임은 4인까지 가능하고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식당·카페 등 오후 10시 이후 운영, 개별 결혼·장례 50인 미만, 종교시설 수용인원 20%, 실외행사 50인 미만 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코로나19 관내 전파를 막기 위해 발생 지역 소독 및 밀접접촉자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시출장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및 다중이용시설 1222개소에 대한 업종별 이행실태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체 특별방역대책으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강력한 업종별지도단속 및 행정처분, 코로나 19 감염 전파 고리 차단을 위한 행정력 집중,일부 공공시설 등 잠정 운영중단 조치,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의 촘촘한홍보망 구축 대책, 여름 휴가철 고향방문 및 유흥객 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등 강력하고도 종합적인 처방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필수”며 “행정에서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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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호평
금산군청
[세종타임즈] 금산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금산군청 3층 감사실에서 주민들의 법률적 문제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매달 네 번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지난해 부동산 관련 20건, 가사 관련 9건 등 총 61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에는 변호사 두 명이 더 참여해 총 세 명의 변호사가 상담에 나서며 지난 6월까지 총 2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법률 자문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미리 상담 신청을 전화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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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금산군,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군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강좌를 원하는 주민들이 주제와 장소, 시간 등을 정하면 강사가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서비스다.
상반기 강좌로 12강좌가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16개 강좌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배달강좌는 읍·면별 1년에 3강좌씩 배정이 되는데 상반기에 금산읍과 추부면은 3강좌씩 운영이 돼 하반기에는 금산읍과 추부면을 제외한 8개 면에 각 2강좌씩 배정이 됐다.
강사는 신청자가 직접 자격을 충족한 강사를 지정해야 하며 지정 강사가 없으면 군에서 운영하는 금산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강사와 연계도 가능하다.
강좌를 운영할 장소는 종교시설, 강사의 개인 영리 사업장이 아닌 공공장소로 방역지침 준수가 가능해야 하며 충남평생교육진흥원 공간 공유 플랫폼인 공유로에서도 찾을 수도 있다.
군에 등록된 공유 공간은 총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와 금산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면사무소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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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승마장 임시 휴관
홍성군승마장 임시 휴관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 체육시설인 ‘홍성군 승마장’의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이번 휴관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로 휴관에 따른 학생 승마 체험 등 승마장 프로그램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잔여 이용권은 반환 및 휴관 기간만큼 사용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향후 코로나19의 발생 상황에 따라 승마장 휴장 기간은 연장될 수 있고 군은 전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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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 총력
홍성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 총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돌발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가로수, 공원 등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1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예찰·발생조사 및 방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집중방제기간 동안 군은 4,500만원을 투입, 도로변, 공원, 유적지 등 산림지역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가로수 11,350본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단 2명을 활용, 상시 예방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과 농작물에 공통으로 피해를 주는 해충에 대한 집중방제로 산림피해 최소화는 물론, 산림병해충 발생조사와 병해충 관련 민원에 대해 현장 진단과 처방, 방제 시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개선책을 마련해 홍성의 청정산림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읍면에도 7,700만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생활권 돌발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고온현상 등의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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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운영
공주시,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조금 더 깊이 있게 구석기를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인과 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개막한 석장리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선사인들이 남긴 다양한 예술품, 벽화, 문양에 대해 배워보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품을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선사인처럼 벽화그리기, 나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품 만들기 등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석장리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축소하고 소독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저학년은 8월 2일 고학년은 8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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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충남도 서울학사관 입사생 모집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남도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충남도서울학사관의 2021년도 하반기 입사생을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충남도 서울학사관의 입사생 결원에 따라 하반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을 모집하는 것으로 규모는 총 80명으로 재단선발 56명, 시·군 선발 24명이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월 20만원이며 학사관은 입사생들을 위한 도서실,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충남도에 주소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 및 복학예정자, 휴학생, 대학원생이다.
또한, 평점 B학점 이상 취득한 사람으로 학업성적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선발한다.
기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서울학사관으로 문의하면되고 신청 방법은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사이트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수 선발되어 저렴한 숙식 제공과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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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준비 가동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내실 있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각종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과 국민들의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시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하반기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추진 기간은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충남도는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2개 유형의 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중점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어떤 유형인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대진단 기간 동안 보다 더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질적인 점검 수행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 기술 전문인력 확보,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 시민참여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