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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천호 둘레길 시민 힐링 코스로 ‘각광’
보령시 청천호 둘레길 시민 힐링 코스로 ‘각광’
[세종타임즈]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에 있는 청천호 둘레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시민 힐링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총사업비 6억 3천만원을 들여 둘레길 3.92km와 주차장 1개소, 전망대 1개소, 쉼터 1개소를 조성했다.
이곳은 시가 조성한 둘레길 3.92km와 기존 임도 3.36km, 마을길 0.64km로 이어져 있으며 길이는 약 8km에 달한다.
특히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와 노약자가 걷기에 수월하고 청천호를 옆에 끼고 있어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가느실 마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청천호 주변으로 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누구나 2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다.
둘레길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청천호의 풍광은 장관을 이루고 대나무 숲길은 산행의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는 청천호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매운탕과 어죽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천호 둘레길을 찾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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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 태안살이 체험 프로그램 추진
태안군, 청년 태안살이 체험 프로그램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살이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자 지역의 각종 관광, 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역 청년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태안살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충남 태안 5樂발전소 문화도 예술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의 프로그램 체험기간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충남 외 타 지역 생활권자 만19~39세 이하 남녀이다.
21명을 대상으로 만리포서핑 강습 및 자율체험, 태안 주요 시장 및 관광지 탐방, 지역 청년들과의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청년예술가들의 태안살이를 지원하는 ’충남 태안 5樂발전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은 청년예술가 21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이달 16일까지이고 프로그램 진행날짜는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동일하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에게 태안의 풍부한 관광, 문화 자원에 대한 탐방, 투어, 체험 등을 제공하고 협업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태안에서 생활하며 지역 단체,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의 정착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문의사항은 ’5樂발전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에게 태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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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도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 충남도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4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2020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 집계 결과 총 물품구매 88억원 중 녹색제품 구매금액으로 44억원을 사용해 충남도 군부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군은 사업 집행 시 설계부터 발주까지 다양한 녹색제품을 우선 반영해 구입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환경위기 문제가 심화되는 것을 막고자 군에서 펼치는 사업 전반에 대해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녹색제품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제품’이란 환경오염 저감과 에너지 자원 및 절약, 인체 유해성 예방 등의 환경적 편익이 높은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환경표지인증제품, 우수재활용 마크인증 제품을 말하며 건설자재, 사무기기, 가전제품 등 1만 5500여 개의 제품이 등록돼 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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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이 주인공인 지속가능발전 이행결과 국제사회와 공유
당진시, 시민이 주인공인 지속가능발전 이행결과 국제사회와 공유
[세종타임즈] 2020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가 UN과 IGES에 자발적 지역보고서로 등재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성 이행을 평가하는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 보고서는 시민들이 직접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해 만들어 지속가능발전의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하는 지자체는 많이 있지만 국제환경전략연구소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유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당진의 지속가능발전이 국제사회에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최상위 가치로 삼아 모든 시책을 시민들과 같이 운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시민들과 같이 만든 지속가능발전 보고서가 국제사회에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는 지속가능한 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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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당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4일 시청 아미홀에서 이건호 당진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창출 및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0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수립된 당진시 문화도시 종합계획은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및 시민포럼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명문화도시 당진, 환경을 말하다’로 비전을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철학 아래 주민자치, 마을자치, 주민참여예산,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 사회의 작은 결정부터 실천까지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 실행에 옮겨왔다”며 “축적된 주민참여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중간지원조직-행정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기적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도시행정TF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시민기획단 ‘문화리더’, 문화도시지원센터 등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적 과정을 밟고 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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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준비하는 소상공인 돕는다
온라인 판매 준비하는 소상공인 돕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온라인 판매 준비 중인 업체를 지원하는 ‘2021년도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된다.
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혼자서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교육 25명 컨설팅 및 판매 플랫폼 입점 지원 20명이며 업체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 및 온라인 창업이 가능한 판매 아이템이 있는 예비 소상공인으로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여야 한다.
도는 지원 대상 선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선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본 지식과 판매 플랫폼 입점 방법 및 상품 등록, 마케팅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다음달 초 아산·공주에서 2일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 수료자 중 20명을 선정해 1:1 컨설팅을 추진, 상세페이지 등을 제작해주고 NHN고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입점을 지원한다.
아울러 PG수수료 및 판매 프로모션 비용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지금, 도내 소상공인 역시 온라인 판매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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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라메길, 특색 살린 이름 시민 손으로 지어주세요
서산 아라메길, 특색 살린 이름 시민 손으로 지어주세요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30일간 ‘서산 아라메길 이름 공모전’ 홍보기간을 갖고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노선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아라’와 산의 우리말인‘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색을 갖춘 서산의 걷기 여행길을 말한다.
현재 아라메길의 노선은‘아라메길 1구간, 2구간’ 등으로 표기돼 있어, 노선의 특징이나 특색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아라메길 구간을 기존 10구간에서 7구간으로 통폐합하고 공모전을 통해 주노선 5구간의 노선이름을 고유한 의미를 담아 새롭게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 노선별로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선별 6명씩의 노력상도 선발해 3만원씩 시상하는 등 참여를 북돋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이름은 최종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아라메길의 새로운 노선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 아라메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색을 살린 이름 선정을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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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이통장협의회, 한마음 화합대회 3천만원 반납
서산시이통장협의회, 한마음 화합대회 3천만원 반납
[세종타임즈] 서산시이통장협의회가 지난 4일 6월 월례회의를 열고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취소하고 사업비 3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각 마을의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통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14명의 각 읍면동 협의회장들은 이에 뜻을 모았다.
이통장협의회는 지난해 태풍, 집중 호우 피해 시에도 예산을 반납한 바 있으며 집 고쳐주기 등 피해복구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의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동참하고 있다.
김건수 시이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이통장들부터 함께 앞장서 극복해가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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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되돌아본 충남소방 코로나19 대응 ‘500일’
수치로 되돌아본 충남소방 코로나19 대응 ‘500일’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지난해 1월 23일 도내 첫 코로나19 의심 신고 접수 후 500일을 기록한 ‘코로나19 대응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코로나19 의심 신고는 총 1만 294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는 1만 529건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693회 이송하고 의료상담도 254회 진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충남 119구급대원 40명과 구급차 8대가 감염병으로는 처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으로 출동, 223회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241명을 이송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걷잡을 수 없는 확진자 속출로 소방청에서 발령한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에 따라 다시 충남의 119구급대원 96명과 구급차 11대가 출동했다.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분산 배치돼 120회에 걸쳐 245명의 확진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안전하게 이송하고 무사 복귀했다.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발맞춰 기민하게 움직였다.
지난해 8월 20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참석한 감염병 대응 전문 119구급대 발대식을 진행해 코로나19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도입된 최신식 음압구급차 2대를 타고 병원에 이송된 확진자만 147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이 입었던 감염방지보호복이 4만 2000여 벌에 이르며 도 소방본부는 최근 보호복 2만벌을 추가로 확보해 현장업무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는 도내 16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공무원과 구급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이 직접 접종해준 횟수가 무려 3만 2421건에 이른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대기 중 이상 반응을 보인 환자 39명도 이송했다.
특히 충남 소속 소방공무원 중 단 한 명도 공무를 수행하거나 사적인 활동을 하며 확진을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대원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는 확고하고 견고하다.
조영학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집단면역으로 다시 도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충남소방은 환자이송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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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포도 무핵과처리’…노동력 30% 절감
‘수출 포도 무핵과처리’…노동력 30% 절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포도영농조합과 공동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작업 효율이 높은 전동분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동분무기는 기존분무기 20리터 용량에서 6리터 용량으로 가벼워졌고 노즐을 통해 분사되는 미세한 입자로 효율이 높고 고령자나 여성들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업 효율이 30%가량 우수해 포도 개화이후 적기에 많은 면적을 작업할 수 있어 천안지역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천안지역 전년도 수출용 포도 샤인머스켓의 수출량은 6톤 정도로 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수출된다.
올해에는 해외시장에서 국내 샤인머스켓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문량이 현재까지 전년도에 비해 3배 늘어난 18톤으로 증가됐다.
이러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무핵과 처리기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원예연구과 소득경영팀 이철휘 박사는 “포도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해서는 제때 무핵과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공동개발 된 전동분무기를 활용하면 적기에 많은 면적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