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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노인인권 보호 강조
공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판례연구소 김호중 원장을 초빙하여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과 급여비용 산정방법에 관한 고시, 그리고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 사항 △노인학대 예방 활동 △시설장의 주의와 감독 의무 △노인학대 판정 지표 △휴대전화 사용 및 CCTV 운영 시 주의사항 등으로, 종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2024년도 하반기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의 개선사항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김희양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급여 제공 기준의 최신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돌봄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노인인권의 수호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종사자들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주시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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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II’ 공주문예회관 개최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II’ 공주문예회관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 II’’를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는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금난새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12월까지 매달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7월 1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한 해설이 관객들로 해금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종료 후 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황리에 마친 첫 번째 공연에 이어 8월 28일 공연도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독일 ESSEN 국립예술대학 석사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한 타악기 연주자 이상준, 쇼스타코비치 국제 콩쿠르 더블베이스 1위 및 AVIMC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린&더블베이스 연주자 김예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명현,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에 입상한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모두 연주하는 김예은, 마림바와 비브라폰 연주를 선보이는 이상준 등 한 명의 연주자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골로브코의 ‘마림바 협주곡 중 3악장-마슬레니차 축제’, 헤이스의 ‘바이아나의 여인’, 생상스 ‘교향시-죽음의 무도’ 등이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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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강좌 운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공주시,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자 선착순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2일, 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총 15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웅진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감정코칭 수업 ‘너의 마음은 어때?’와 초등학생의 교과 과정을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 ‘지구를 지키는 지구탐험대’, ‘놀이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성인들의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미술 수업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풍경편지’가 특별히 개설된다.
또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천자문’ 수업과 ‘시니어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강좌 참여자는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이야기 할머니로 파견되어 자원활동가로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그림책’ 강좌도 진행될 계획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유아의 사고력 발달을 위한 ‘독서보드게임’, 초등학생의 독서흥미 유발을 위한 ‘책놀이’, 과학과 수학 원리를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그래비트랙스’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탄소중립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환경교실’ 강좌가 신규 개설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인 강좌로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었던 아동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과 여가 취미 활동을 위한 매듭공예 ‘마크라메’ 강좌가 다시 운영되며, 생활 속 미술활동 체험을 위한 팝아트 강좌도 추가로 개설된다.
기적의도서관은 또한 정보 소외계층의 독서 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책놀이’를 지역 특수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기적의도서관은 8월 13일부터, 웅진도서관은 8월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지난 상반기 독서문화강좌에는 책놀이, 과학아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77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명 공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는 시민들의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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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우울 고위험군 2273명 발굴…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공주시,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화 적극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2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 전수조사에서 총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공주시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9.8%에 달해, 시는 이러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와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제공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이 투입되어, 관내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2년간 진행되며,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대1 대면검진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7월 말 기준으로 치매 고위험군 707명이 발굴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등으로 분류된 이들 고위험군에게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전수조사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1566명의 고위험군이 발견되었으며,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주시의 치매환자 및 우울 고위험군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공주시의 1차년도 목표인 1만 8000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치매 및 우울증 고위험군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주시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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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민관군경 협력 훈련 본격 가동
공주시, ‘2024 을지연습’ 오는 19~22일 개최…준비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 부서의 총괄보고와 함께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 점검과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훈련을 진행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올해로 56회를 맞이한다.
이번 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공주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군·소방 장비 전시회를 운영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참관도 진행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보고회에서 “최근 엄중한 국제정세를 고려할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주시의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국가의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 공주시는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참여자들이 실전과 같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와 훈련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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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미래유산 활용 상품 개발자들 충남 관광기념품공모전서 특선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미래유산 상품 개발자들의 충청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 특선 수상 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휴먼유산 꾼 양성 프로그램인 ‘미래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에 참여한 상품 개발자들이 2024년 제26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개발자들은 ‘미래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로, 공주의 미래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으로 탄생시켰다.
‘미래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은 공주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주의 미래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11명의 상품 개발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되었고, 이들이 개발한 4개의 상품이 새로운 관광 기념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한 개발자 중 2명은 2024년 제26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참가해 특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은 공주의 미래유산을 독창적으로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만들어내며, 공주의 문화유산이 현대 사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김지광 대표이사는 “'미래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은 공주의 미래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해 공주를 문화시민이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성과가 공주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공주를 더욱 활기찬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인들에게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의 문화유산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래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의 성과는 공주의 미래유산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공주는 더욱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러한 방향성을 유지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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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천안공과대학(학장 양금철)은 8월 9일 천안캠퍼스 9공학관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과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천안공과대학 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국립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을 비롯하여 양금철 천안공과대학장(위원장),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외부 위원 6명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립공주대학교 발전위원회는 대학 발전과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를 목표로 공주, 천안, 예산 캠퍼스별로 지역 활동가와 사업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천안공과대학 발전위원회에는 ㈜엠텍 강성진 대표이사, ㈜한일콘크리트 이남익 대표이사, ㈜세원테크아산공장 조경익 공장장, 용산 연구소 김덕래 전무이사, ㈜화인솔루션 허윤성 부사장, ㈜코넥기술연구소 문재호 부사장 등이 새롭게 위촉되었다.
임경호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위원회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남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국립공주대가 발전기금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역 상생 발전과 대학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양금철 천안공과대학장(위원장)은 "천안공과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이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발전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발전위원회는 발전기금 모금과 대학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신규 위원 위촉을 계기로 더욱 활기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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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야간상설공연 개최
2024 야간상설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서 2024 야간상설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주아리랑보존회, 공주농악보존회, 백제춤전승보존회와 함께 공주시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공산성 일대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통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2024 야간상설공연에서는 공주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랩소디 공주의 무늬를 담다'와 공주농악보존회의 '두레 연희', 백제춤전승보존회의 '백제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공연은 각각 공주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리랑 랩소디 공주의 무늬를 담다'는 공주아리랑보존회가 기악, 성악, 탈춤 등 전통예술의 요소를 융합하여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곡과 함께 자연, 역사, 해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8월 17일과 9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농악보존회의 '두레 연희'는 목도소리와 두레 정신을 바탕으로, 타악과 사물놀이, 농악을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8월 31일, 9월 7일, 9월 14일에 관객들을 맞이한다.
백제춤전승보존회의 '백제미마지탈 Back To The Future'는 백제미마지탈을 소재로 한 한국무용, 댄스, 무예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10월 9일, 10월 12일, 10월 19일에 열리며, 백제시대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야간상설공연은 공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예술 분야의 발전과 함께 공주시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주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이 특별한 야간공연은 공주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과 가을의 밤,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공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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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세 명의 저명한 음악가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소피 하인리히, 첼리스트 여미혜가 협연하여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주곡 다장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세 개의 독주 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화려한 기교를 펼치며, 조화로운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이번 연주회의 부제인 ‘해피 투게더’의 의미를 잘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삼중 협주곡의 화려한 선율과 독주 악기들의 절묘한 조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지는 곡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이다. 이 곡은 5개의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르웨이 특유의 감미롭고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리그의 뛰어난 선율 감각과 민족적 정서가 어우러진 이 곡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곡은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적인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인 ‘불새 모음곡’이다. 특히 이번에 연주되는 1919년 버전은 불새의 자장가와 피날레 부분이 더해져 원작의 서사적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다.
이 곡은 스트라빈스키의 천재적인 작곡 기법과 러시아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이며, 현대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버전으로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주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해피 투게더'라는 주제처럼,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연주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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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아토힐링캠프' 운영
공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토힐링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주환경성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캠프 일정은 8월 23일, 910일, 23~24일로, 각 회차마다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토힐링캠프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질환 관리와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캔라이트 및 플라스틱프리 설거지바 만들기 △천연 보습제 만들기 △아쿠아테라피 △알레르기질환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캠프 참가비와 천연 보습제는 공주시에서 지원한다.
공주시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주시 관내에서 13개 학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운영 외에도 공주시는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알레르기질환관리 대상자 유병조사 △지역 주민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정보 제공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주시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예방 및 관리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김만중 공주시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아토힐링캠프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알레르기 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공주시는 이번 아토힐링캠프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