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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천연기념물 면천은행나무 유지관리 사업 완료
당진시, 천연기념물 면천은행나무 유지관리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천연기념물 당진 면천은행나무에 대한 공동부 유지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이 백약이 무효한 중병에 걸려 병세가 날로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해지자 그의 딸인 영랑이 은행나무를 심고 두견주를 빚어 마셔 병이 치유됐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천연기념물 제551호로 지정된 면천은행나무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조선총독부에서 지정한 보호수였으며 당시 백로가 날아와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장관을 이뤘다고 한다.
이번에 완료된 공동부 유지관리 사업은 기 시술한 은행나무 내 상처 치료 부위의 파손된 부분에 대해 표면정리 및 살충·살균처리, 방부처리 등을 통해 유지관리했으며 질산칼륨 등 영양제를 2회 공급해 전체적인 은행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과 함께 면천은행나무는 당진의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향후 면천객사 등 관아복원과 더불어 조화로운 경관이 될 수 있도록 천연기념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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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김대건 신부,‘조선을 그리다’전시 개최
당진서 김대건 신부,‘조선을 그리다’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는 내포교회사연구소 주최로 ‘김대건 조선을 그리다’ 전시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초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를 주제로 성직자를 넘어 지리학, 조선학, 측량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신지식인으로서의 김대건 신부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선전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6년을 앞서 제작됐으며 서울, 우산국 등 한국 지명을 발음대로 로마자 표기해 서양에 알림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선전도 원본은 지난 2019년 천주교 대전교구와 당진시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새롭게 발견한 바 있다.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성태 신부는 “솔뫼에서 태어난 소년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유학하며 신지식을 접했고 그의 삶과 신앙, 시선이 손수 그린 한 장의 지도에 담겨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김대건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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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양봉 위기 신기술로 활로‘모색’
당진시, 양봉 위기 신기술로 활로‘모색’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상기온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 모색에 나섰다.
시는 올해 한봉과 양봉 ‘쌍왕군 사육기술’ 시범사업을 지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월동봉군 소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산업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7일 시는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최용수 연구관의 토종벌 관리를 위한 서양종 꿀벌 활용 현장 기술 관련, 토종벌 내검과 실재 합사 방법을 교육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봉과 양봉을 접합한 ‘쌍왕군 사육기술’ 시범사업은 토종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 약하고 꿀벌응애와 부저병 등에 강한 반면, 서양종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는 저항성이 강하고 꿀벌응애와 부저병 등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에 서로 상호보완을 통한 강군조성 꿀벌 증식 기반을 확대하고자 기존 양봉농가 4명은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10통씩 입식하고 단상에는 서양종꿀벌, 계상에는 토종벌을 사육하는 기술을 접목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융근 농가는 “관행적인 토종벌을 관리 방법은 여왕벌 소실 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새로운 사육 방식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사업성공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당진양봉연구회 이강신 회장은 “최근 월동봉군 폐사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토종벌 증식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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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상회복 안심관광지 4곳 선정…충남도 내 최다
당진시, 일상회복 안심관광지 4곳 선정…충남도 내 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4곳이 선정되며 충남도 내 최다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합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왜목마을 관광지와 난지섬 관광지, 솔뫼성지가 최근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갈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안전,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이 엄선됐다.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인정받은 제방이자 매년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찾아오는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왜목마을 관광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친수 해양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난지섬 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며 힐링 트레킹이 가능한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이며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신부의 생가가 있어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당진시가 새로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며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추천 안심관광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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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정상업무 재개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전
당진시보건소, 정상업무 재개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전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지난해 10월 시작에 들어간 그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 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공사로 이번 달 완료됐으며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시설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됐던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검사와 진단서 발급 등 기존 보건소의 업무가 재개되며 치매와 방문사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청 의회 주차장에서 진행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6월 1일부터 당진시보건소로 이전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급수가 2급으로 조정되고 최근 PCR 검사 건수와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간을 단축했다고 전했다.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 1인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이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코로나19 방역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보건소 업무재개로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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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불법 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자진신고 운영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7월 5일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의 자진신고 기간을 통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표시·설치 요건은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광고물 또는 표시기간 만료 후 연장 허가·신고하지 않은 광고물 등이다.
불법 간판의 소유·관리자는 자진신고 기간 내 당진시청 건축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신청서류와 함께 관련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접수 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법령 등에 적합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조치를 할 예정이며 부적합한 간판의 경우에는 철거 등에 필요한 유예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적발된 미신고 불법 광고물은 집중단속 후 즉시 시정명령하고 정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철거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필 도시디자인팀장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립으로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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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합덕성당, 2022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당진 합덕제·합덕성당, 2022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에 위치한 합덕제와 합덕성당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생태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인 합덕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해마다 찾아오는 곳으로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합덕성당은 충남 내포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거점이자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의 합덕제는 푸른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하며 합덕성당은 그 모습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인증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명소로 산책하기에도 좋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2022년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합덕제와 합덕성당 방문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월에는 합덕제 및 합덕성당 일원에서 ‘물’과 ‘연꽃’을 주제로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개최 예정이며 연호가요제 및 연지 카누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농심 체험과 꼬마장승 만들기,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여름에 경험할 수 있다.
2022년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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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악읍 복운3리 벚꽃길 새단장
당진시, 송악읍 복운3리 벚꽃길 새단장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송악읍 이주단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운3리 조경시설을 새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이주단지 외곽에 식재돼 있던 회화나무 뿌리의 과도한 성장으로 보도 블럭이 돌출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원금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부족했던 조경시설을 확대하고자 27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심으면서 보도블럭 복구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구간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적은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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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립도서관은 관내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적응을 지원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한다.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최근에는 ITQ 한글 자격증반 수업을 시작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동화구연, 그림책으로 배우는 스피치, PPT 자격증반 등 다양한 수업이 11월까지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김천겸 관장은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통해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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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득세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 조사에 나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달부터 7월까지 취득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부동산을 대상으로감면요건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누락세원 발굴로 적법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충청남도 도세감면조례에 따라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유목적에 맞게 사용되는 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게 된다.
특히 최근 5년간 비과세와 감면 적용을 받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비과세·감면 후 유예기간 내에 목적사업으로의 직접 사용 여부와 매각 및 타용도사용 여부 등 감면 분야별로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1만1485건 중 자경농민 취득농지, 생애최초 취득주택, 산업단지 입주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직접조사가 필요한 부동산을 선별해 진행한다.
시는 효율적 조사를 위해 각종 공부와 현지 사용 현황을 조사 및 비교해 부당하게 감면 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후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비과세·감면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부당 감면된 세액을 추징함으로써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