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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상회복 위한 경제활성화 본격‘시동’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착점에 다다르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당진사랑상품권과 관련해 카드 상품권의 택시 결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총 2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시와 한국조폐공사, 로카모빌리티는 그동안 지역 택시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구축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오는 16일부터 카드 상품권으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그동안 고액으로 사용이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5만원권 대신 1만원권으로만 제작된 지류 상품권 80억원과 모바일 상품권 15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예산능금농협 당진지점 판매·환전대행점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가맹점과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은 최대 1만원의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 추진을 통해 추가 가맹점 및 사용자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합덕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조성 당진전통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조성라이브커머스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출연 등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침체돼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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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배드민턴팀, 남자 일반 복식 우승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남자 일반 복식 우승
[세종타임즈]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3일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총 60팀, 429명의 전국 대학·실업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의 유연성- 김기정 선수는 3일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충주시청 김덕영-강지욱 선수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우승을 거뒀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였다.
단체전에서는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우승을 노렸으나 국군체육부대 선수단과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얻었다.
손진환 감독은 “올해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남다른 각오로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 시즌을 순조롭게 시작한 당진시청은 국가대표 단식선수 정민선을 보강해 맹훈련 중으로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금빛사냥에 나서며 30년 배드민턴 전통 강호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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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수지 붕괴 등 재난 대비‘철저’
당진시, 저수지 붕괴 등 재난 대비‘철저’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달 29일 오전 관계기관 및 공무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동 소재 사근절 저수지에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해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 계획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도상훈련으로 대체했으나,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날 훈련은 주의·경계·심각·종료 등 4단계로 나눠 진행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해 자연재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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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별주택가격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가격으로 1만8552호의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가격열람은 당진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또는 우편, 일사편리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정정 여부를 결정하고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정정된 가격은 6월 24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모든 주택소유자가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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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예방“생명사랑 실천업소”지정
당진시, 자살예방“생명사랑 실천업소”지정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농약 판매업소 44개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2017년부터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 4월을 생명사랑주간으로 설정해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지난 한 달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번기 전 농약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생명사랑 실천업소에 미니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알렸다.
또한 농약 판매업소 점주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자살 위험에 처한 손님을 발견했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최근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청장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송악, 석문, 신평 등 산업단지 소재의 원룸을 돌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등을 홍보하고 있다.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은 “그동안 질식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었다”며 “수면제 등 약물및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막기 위한 관리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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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합덕성지, 순례객들과 함께하는 봄 여행
당진 솔뫼·합덕성지, 순례객들과 함께하는 봄 여행
[세종타임즈] 지난 1일 당진 관내 천주교 성지인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등에서 100여명의 순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8차 내포 도보 성지순례가 열렸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내포 도보 성지순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했었다.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성지순례는 솔뫼성지~합덕제~합덕성당~원시장·원시보 우물터를 순환하는 총 11.8km로 진행됐으며 특히 합덕제에 만발한 유채꽃이 순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지역 천주교 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가 위치한 솔뫼성지와 함께 내포 천주교를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며 “그 역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보순례와 함께 버그내순례길 스탬프투어, 스마트폰 어플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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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배움마실 공간 발굴사업 추진
당진시, 배움마실 공간 발굴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지역상권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배움마실 공간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배움마실’이란 배움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업 시설의 유휴시간을 사업주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및 지정받아 학습자들이 배움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배움마실의 신청 자격이 되는 사업장은 최소 5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장비를 갖춘 곳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카페, 식당, 사무실, 공방 등이며 대형마트나 유흥·정치·종교 시설은 제외된다.
시는 사업주의 신청에 따라 운영목적 및 시설 적합성, 주민 접근성 등 서류 및 현장 방문 등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배움마실로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지정 현판과 함께 장소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평생학습 운영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세대별·계층별·지역별 격차 없는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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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별공시지가 34만5082필지 결정 · 공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 34만5,082필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청남도 전체 기준 전년 대비 5~10% 상승했으나, 당진시는 5.64% 상승률을 보이며 도 내 최저 수준이다.
시는 실거래가 대비 현실화율을 반영하고 인접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다소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 억제 노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다.
이의신청은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m²당 토지가격으로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일사편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24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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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즐겨요
5일 어린이날,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즐겨요
[세종타임즈] 당진 심훈기념관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심훈기념관 로비에 마련되는 포토존에는 심훈상록문화제 캐릭터 훈이, 상록이를 활용한 등신대와 방정환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보여주는 ‘어린이날’ 시 소개 배너 및 관련 영상을 제공해 어린이날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훈 선생의 일기에는 “목욕을 하고 안동 와서 이발을 하고 유도여관 방정환 군을 찾아본 후 집으로 돌아왔다” 등 방정환 선생의 이름이 자주 언급돼 친밀한 교류가 있었다.
을 알 수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심훈 선생과 방정환 선생의 관계성을 조명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심훈 선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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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여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큰 줄 제작에 구슬땀
의여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큰 줄 제작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될 큰 줄 제작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수상과 수하로 편을 각각 나눠 줄을 다리는 전통문화이자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민속축제로서 2015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행사 규모를 축소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지난 15일부터 매일 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으며 작은줄을 통해 만든 중줄 6개를 이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큰 줄로 제작했다.
다음 달 8일까지는 큰 줄에 머릿줄, 곁줄, 젖줄을 만들어 줄다리기 줄을 최종 완성하게 되며 제작된 큰 줄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서 참가하는 관광객이 당기게 될 예정이다.
원래 기지시줄다리기는 100m의 암수줄 2개를 만들어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줄의 크기를 50m의 크기로 축소해 줄다리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재 보존회장은 “모처럼 큰 줄을 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되는 기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