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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단체협의회, 2025 여성친화 아카데미 본격 운영
보령시 여성단체협의회, 2025 여성친화 아카데미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아카데미’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가족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박은순 강사가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적 도시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생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 2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 △여성친화도시 의제 발굴 △현장 모니터링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 정리 및 평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여성친화환경 조성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만큼 시민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여성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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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시민 쉼터로 재탄생’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1일 명천동 코아루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전면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공원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3,507㎡ 규모의 노후 공원을 전면 개선했다.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2023년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명천초등학교 전교생 816명을 대상으로 조합놀이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티하우스,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수목을 새롭게 식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된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계기로 관내 다른 노후 공원에 대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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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 개최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9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령의 안전 따뜻한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TF팀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 TF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 안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련 부서 및 단체, 시민참여단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친화 안전 활동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운영절차 안내 등에 관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노력은 결국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TF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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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으로 예산절감·환경개선 ‘일석이조’
보령시,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으로 예산절감·환경개선 ‘일석이조’
[세종타임즈] “얼마나 필요하세요?”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민들의 폐보도블록 제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는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보도블록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보도블록 교체공사에서 나온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활용해 방치된 도로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보도블록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제공받은 폐보도블록을 농막,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을 통해 시 예산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폐보도블록 활용 및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도로과 도로보수팀에게 하면 된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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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에서 놀아보령~
2025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에서 놀아보령~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6월을 맞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를 오는 14일에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준비한 우리 시 농촌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호두키링 △프리저버드 △나전칠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 체험으로는 △꽃산병 △누룩소금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함께 에어바운스, 스마트 모션인식체험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또한 보령시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가 확산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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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보령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폐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가 진폐환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한의학 전문가가 호흡기 건강관리법과 면역력 강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노동법 전문 노무사가 진폐 관련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와 요양급여 청구 절차, 산재 승인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법률 교육 및 개별 자문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진폐재해자분들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업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진폐재해자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재가 진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건강교육 및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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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기 품바’ 최웅재,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충남지회 홍보대사로 위촉
[세종타임즈] 35년 넘게 유쾌한 품바 공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해 온 ‘양재기 품바공연단’의 최웅재 씨(가명, 활동명 양재기)가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충남지회의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최 씨는 지난 6월 5일 열린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짐하며,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다년간 충남·충북 지역은 물론 일본, 독일,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한국 전통 품바 문화를 널리 알린 인물이다.
보령시를 비롯해 지역 주요 축제에서 꾸준히 무대에 올라온 그는 충북 음성에서 열린 ‘음성 품바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충북 음성품바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품바 문화의 전통 계승에도 앞장서왔다.
최웅재 씨는 “그동안 품바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왔다”며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외국인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한외국인 지원활동과 문화 교류를 통해 품바 예술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충남지회 관계자는 “최웅재 홍보대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인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충남지회는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결손가정 아동 등을 위한 복지사업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과 의료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2010년 출입국 사무소의 이민통합협의회를 모태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외국인 범죄 예방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공익적 활동을 통해 이민자와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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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원실무반’ 교육생 20명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도시농업 기능 강화를 위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원실무반’ 교육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실무반은 정원 관리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씩 운영되어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실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4일까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령시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어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을 비롯해 정원실무반,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까지 연계 개설해 도시농업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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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탄소제로 실천가게’ 운영 본격화.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선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탄소제로 실천가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일회용품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령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업소를 선정해‘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알림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 앱과 연계해 소비자와 매장 모두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텀블러·반찬통 등 개인 다회용기 이용 시 업소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는 추가 할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1건당 1,000원, 카페는 400원을 보령시가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보다 시민 한 분, 업소 한 곳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소상공인 여려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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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건설안전, 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동수 디딤돌 건설안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동수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주동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