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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조선시대 전통혼례-동헌 뜰 잔치 한마당 펼친다
부여군, 조선시대 전통혼례-동헌 뜰 잔치 한마당 펼친다
[세종타임즈]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인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중 ‘동헌 뜰 잔치 한마당’ 프로그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홍산동헌에서 진행된다.
‘동헌 뜰 잔치 한마당’은 조선시대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도암 이재 선생의 ‘사례편람’과 사계 김장생의 가정의례 전반에 걸쳐 기술한 '가례집람'을 바탕으로 전통혼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번 전통혼례 대상자는 부여군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 가정을 선정했다.
혼례는 권영국 떼아뜨르 고도 대표가 주례를 맡고 박은주 세종우리문화예술연구회 이사장이 혼례해설을 진행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숭고함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혼례와 더불어 풍물과 국악공연으로 하객뿐 아니라 문화재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부여군은 ‘24년 문화유산 야행을 포함 다양한 문화유산 사업이 공모선정되어 내년도에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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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세계 최고 행복국가 찾아가다
박정현 부여군수, 세계 최고 행복국가 찾아가다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북유럽 3개국의 행복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출장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박정현 군수는 경기 안양시, 전남 영암군, 충남 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방문을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
행복도 조사 상위 국가인 북유럽 3개국의 행복 정책을 연구하고 벤치마킹해 실질적으로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해 행복 박물관, 행복연구소 및 폴케호이스콜레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한 친환경 폐기물 소각시설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결합한 코펜하겐의 랜드마크 ‘코펜힐’을 시찰하고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 노인과 청년이 교류하며 살고있는 공동사회주택 ‘셀보’에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부여군 행복정책 방향을 구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현 지방정부의 중요한 과제이다. 매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높은 순위를 받는 북유럽 행복정책에 영감을 받아 행복도시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정현 군수는 핀란드 사회보장국, 헬싱키 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해 복지, 거버넌스, 문화 정책 등을 연구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스웨덴의 아동·보육 교육기관인 ‘부 고드 푀르스콜라’를 방문해 시설 탐방 및 관계자와 함께 출산, 육아와 관련된 행복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행복지표 개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후 개발된 행복지표를 활용해 군민의 행복 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적용한 행복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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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부여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국제로타리 3680지구 부여로타리클럽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여로타리클럽 회원 일동은 재래식 화장실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수세식 화장실 설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대상 어르신은 “날씨도 추워진 데다 움직이기 불편해 화장실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화장실을 설치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상철 규암면장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뻗어준 부여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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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새마을부녀회, 행복한 공동체 위해 결연 어르신 반찬 키트 전달
부여군새마을부녀회, 행복한 공동체 위해 결연 어르신 반찬 키트 전달
[세종타임즈] 부여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회의실에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운동으로 결연 어르신께 반찬 키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반찬키트 나눔 행사는 고령사회로 인해 홀로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홀몸어르신 118명을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장 118명이 1:1결연을 맺은 어르신들 가정에 돈육, 두부, 계란, 곰탕 등 키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부여군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안부 묻기, 집안일 돕기,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병원 동행 등 돌봄 활동을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부여군새마을부녀회 이창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노인 돌봄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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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이장단,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벼베기 실시
부여읍이장단,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벼베기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읍이장단일동은 지난 23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가꾸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행복나눔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쌍북리 소재 논 두 필지를 활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쌀을 생산하기 위한 벼베기에 부여읍이장단 및 직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이광열 이장단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항상 협조해주시는 이장 및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들 가까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구 부여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이장님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수확한 쌀은 관내 거주하는 1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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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나서
부여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3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관내 회사에서 집단식중독 소규모 유행 사례가 발생해 건강에 취약한 아동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관리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가을철은 병원성 대장균·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높고 아침·저녁 일교차에 의해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 세균·바이러스가 급격히 증식할 수 있으므로 집단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강의를 맡은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 팀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살모넬라, 비브리오 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질환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급식시설위생 및 손씻기 등 미취학 아동·학생·교직원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양성 설사 또는 2인 이상의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지역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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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생생문화재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성료
부여군, 2023 생생문화재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성료
[세종타임즈] 문화재청·충청남도·부여군이 주최하고 ㈜혜안이 주관한 2023 생생문화재 사업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가 10월 한달간 진행됐던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프로그램은 국내 가족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5월에 7회, 10월에 8회 총 15회에 걸쳐 백제 시대 기와 생산 유적지인 ‘정암리 와요지’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백제치미 꺼먹이소성, 와당피자 만들기, 백제와당모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제 전통 기와의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사업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에도 정암리 와요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와박사와 기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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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박정현 부여군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박정현 부여군수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부여군과 같은 비혁신 도시를 포함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방소멸과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귀중한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혁신도시특별법은 수도권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지방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정책 취지와 달리 지방도시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부여군은 전국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와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대응에 동참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산업과 환경에 적합한 공공기관 유치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중요한 방안이라며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2021년 6월 부여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인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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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개최 ‘다 함께 안전’
부여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개최 ‘다 함께 안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일 부여 군민체육관에서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퀴즈대회에는 규암초등학교를 비롯한 6개교 203명의 3~6학년 초등학생들이 참석해 사전행사로 부여 소방서의 심폐소생 교육과 체험이 진행됐다.
이후 퀴즈쇼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1, 2부로 진행하고 안전골든벨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박정현 군수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의 방지를 위해 안전에 대한 생활화는 물론 사고예방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통해 알게 된 생활 속 안전상식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22명의 입상자는 11월 중 충청남도에서 실시하는 ‘2023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의 왕중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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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복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60억원 확보
부여군청사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은산, 복덕지구가 선정돼 은산지구 222억원 복덕지구 138억원 등 국도비 총 36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은산면 은산천 일원과 외산면 복덕천 일원은 수위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내수침수 위험성이 증가하고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해 왔던 곳이다.
특히 지난 22년 8월과 올해 7월의 집중호우로 이 일대는 상가, 농경지, 주택 등 침수되며 경제적인 피해를 입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배수펌프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은산면, 외산면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은산지구와 복덕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