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주간 홍보 캠페인 운영
부여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주간 홍보 캠페인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해진 기념일로 10. 9. ~ 10. 20.까지 홍보주간으로 지정해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부여 5일시장 중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11~12일에는 보건소와 군청에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방문자들 대상으로 우울 및 조기 정신증 자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O,X 퀴즈풀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생명존중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스스로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해 주변과 소통하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13
-
부여군,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활성화 실험
부여군,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활성화 실험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재단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정림사지체와 신동엽 손글씨체를 반포하고 서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사업은 부여군에서 지난 2019년 골목경제융복합 공모사업을 통해서 진행된 인문자원과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후속사업이다.
군은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골목경제와 인문자원의 접목을 시도했다.
부여군과 재단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필요성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활성화 방안 모색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여군과 관련된 인문학적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골목상권에 활용해 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부여군과 재단은 다른 지자체에서 서체 한 건당 2,500만원의 개발비를 든 데 비해 약 35% 정도 절감한 수준인 1,600만원으로 서체를 개발했다.
또한 신동엽 손글씨체의 경우 신동엽 시인이 작고하기 전인 1967년~1969년 사이의 원고체를 기반으로 해 손글씨체의 애절함과 생명력 그리고 희망의 씨앗을 서체에 담았다는 평이다.
또한 서체가 단지 조형적인 의미를 넘어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서체의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 씽킹, 주민아카데미 7개 강좌 등과 같이 주민이 참여해 서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종익 대표이사는 “서체는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체반포식에서 할머니들이 글씨를 배우고 자신들의 인생을 글로 표현하는 장면에서 뭉클함을 느꼈다”며 “정림사지체와 신동엽 손글씨체가 골목상권과 사용자의 가슴에서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부여군 공동체 문화자원이 가지고 있는 함의는 크다고 생각한다”며 “정림사지체나 신동엽 손글씨체는 골목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부여의 대안적 문화자산으로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근현대를 살아갔던 선배들의 문화자원이 부여 곳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
부여군,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준공
부여군,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준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그동안 폐상배지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송이 재배 농업인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탑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일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는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해 폐상배지를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석성면 부지 4,301㎡에 설비동, 창고동, 사무동, 부숙장 등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백현중 대표는 “1964년부터 시작해 내년이면 6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여 양송이를 위해 다소 늦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최초 신기술을 가진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로서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양송이 수확후배지가 농업폐기물로 분류돼 많은 농가들이 이를 처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재활용센터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여군을 먹여 살리는 품목 중의 하나인 양송이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 농가들에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
부여군-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농업·문화관광 분야 MOU 체결
부여군-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농업·문화관광 분야 MOU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농업 및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누리디노프 보티르존 카다르카노비치 문화관광부지사, 나자말로프 고피로 오리브야 노비치 나망간주 시장, 캄다모프 벡조트이스모일자노비치 츄스트 군수가 부여군을 직접 방문했다.
군은 지난 8월에 나망간 츄스트지구와 체결한 협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양 국가 간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는 관광 및 문화분야의 정보교류 스마트팜 현대온실 기술이전 농작물 재배, 축산, 농산물 가공 및 물류분야의 협력 등 k-부여 굿뜨래 특화단지 프로젝트 실행에 대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양 국가가 다방면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2
-
부여군, 건축물 상세주소 부여 사업 추진
부여군청사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주민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2가구 이상 거주하는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뒤에 표시되는 ‘가동 101호’와 같은 공법상 동·층·호를 말한다.
그동안 아파트나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과 달리 원룸, 다가구·단독주택, 상가 등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응급상황 대응지연, 복지사각지대 발생, 우편물 분실 등 불편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상세주소 부여 대상지 100여 곳을 현장조사한 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이외에도 건물소유자 및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게 상세주소의 편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생활속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세주소 신청을 독려하고 직권부여 제도를 활용해 신속한 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10-12
-
부여 굿뜨래 브랜드, 화폐가치 3929억원으로 평가됐다
부여 굿뜨래 브랜드, 화폐가치 3929억원으로 평가됐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12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굿뜨래 브랜드 가치평가 연구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객관적 인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개월간 5개 권역 전국민, 부여군민 그리고 현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총 2,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중요도 굿뜨래 상품 구매경험 상품 및 품질 만족도·신뢰도 이미지 연상도 지역 기여도 등을 설문 조사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화폐가치로 산출했다.
가장 먼저 브랜드의 중요도와 인지도 면에서는 상품 구입 결정에 브랜드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민의 절반 정도가 굿뜨래에 대해 농특산물 브랜드로 인지하거나 상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민 대상 브랜드와 지역 연관 인지도 측면에서 굿뜨래-부여군 브랜드 인지 결과 30% 미만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면에서는 구입자의 약 80%가 굿뜨래 상품과 품질에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재구매 의향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전국민 46%, 부여군민의 71% 이상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이미지 및 생산자에 대한 기여도 측면에서는 특히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에서 월등히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굿뜨래 브랜드 운영에 있어 대상자들은 굿뜨래의 품질관리를 가장 우수함으로 꼽았다.
보완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도 마케팅 다음으로 품질관리 측면을 중요시했다.
참고로 부여군은 상품 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품질 유지를 위해 매년 2회 이상 경영체 교육 실시, 맞춤형 컨설팅, 품질관리요원 상시 배치를 통한 현장 지도를 상시로 진행하는 등 굿뜨래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의 품위를 지켜가기 위해 엄격하고 깐깐히 굿뜨래를 관리하고 있으며 적극적, 입체적인 홍보를 연중 실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우수 농산물인 굿뜨래가 내년이면 성년을 맞이한다”며 “100년을 이끌어갈 굿뜨래를 지켜가기 위해 객관적으로 분석된 데이터가 꼭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조사로 굿뜨래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의 경쟁력은 이미 상당한 수준임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굿뜨래의 전략적·미래지향적 방향성 수립에 효율적으로 접근해 부여군 하면 굿뜨래, 굿뜨래 하면 세계 속의 부여군 농산물 브랜드로 정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
기후변화 피해로부터 세계유산 보존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기후변화 피해로부터 세계유산 보존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보존·관리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린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오는 1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세계유산의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피해 양상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김기영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의 개회사 및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7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기후변화 현황과 대응 세계유산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도전과 기회 기후변화 담당 포컬포인트) 세계유산의 기후변화 대응-현황과 과제 기후변화 관점에서 바라본 베니스와 아쿠아 알타 기후변화 대응 산사태 관리방안 문화유산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계획 기후위기 시대, 도시 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예정이며 사회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이문형 연구교수가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홍영주 문화재청 사무관,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영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은 “이번 학술포럼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나아갈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산과 기후변화 국제학술포럼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충청남도·전라북도·부여군·공주시·익산시가 주최하고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다.
2023-10-11
-
부여군, 미디어 오페라 ‘메마른 땅 위의 동물왕국’ 공연
부여군청사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발달장애청년허브 사회적협동조합 사부작과 공연예술창작터 수다, 부여의 뉴미디어 아티스드 그룹 노드 트리가 미디어 오페라 문화공연 ‘메마른 땅위의 동물왕국’을 오는 1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을에서 경계 없이 다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부작의 활동을 예술로 표현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기 위해 관객 참여형으로 제작했다.
미디어 오페라는 지난 9월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에서 10월 15일 공연을 개최한다.
오후 1시에 공연 사전 투어를 거쳐 오후 2시에 본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이 주체가 되어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마을 공동체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0-11
-
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 100대 명품숲 선정
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 100대 명품숲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만수산자연휴양림 노송숲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에는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50개소를 추가 선정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100대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만수산 노송숲은 휴양을 즐기기 좋은 ‘산림휴양형 숲’에 포함됐다.
부여 외산면에 위치한 만수산은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충남 내륙지방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아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느낄 수 있다.
2023-10-11
-
부여군, 가루쌀 생산단지 벼베기 행사 개최
부여군, 가루쌀 생산단지 벼베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가을철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0일 임천면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정현 군수과 함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정 장관과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벼를 함께 수확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산지 쌀값이 80kg당 20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예상생산량 3,684천 톤을 고려할 때, 수확기 쌀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중심으로 선제적 재배면적 감축, 시판용 쌀 공급 최소화, 해외원조 확대 등 대책을 추진해 오는 등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 수확기 쌀값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겠다”고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 제일의 농업군으로 그중에서도 원예작물의 재배가 발달되어 있지만 금강변을 중심으로 지하수 고갈 및 철분, 망간 등의 과다 검출로 인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하우스 급수체계 개선을 통해 사계절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식물 줄기, 볏짚 등의 농산부산물의 소각·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산부산물 재활용 및 농가 공급을 통한 농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의 신설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꿈에영농조합법인 김대남 대표 및 지역농업인, 청년농들과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에 참여했다.
뒤이어 농업인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올해 쌀 작황과 품질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도 꼼꼼하게 경청했다.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