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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 ‘600만원’ 긴급 지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피해 사실이 최종 확인된 39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1차 추가지원금 600만원을 긴급 지급한다.
이번 1차 지원금은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한 예산으로 시가 자체 편성한 민생경제 회복 예비비 계획에 따라 신속히 집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총 981건의 피해 접수 중 중복신청 및 제외 업종 등을 제외한 394건을 우선 확정했다.
또한 국비가 교부되는 즉시, 동일 대상에 대해 건당 300만원의 2차 추가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행정 처리와 시·도 간의 협조로 394개 사업체에 우선 600만원씩 지급하게 됐다”며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2차 300만원도 빠르게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정상영업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DMS 입력 기간에 피해를 신고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오는 18일 오전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식 접수 마감은 20일까지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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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만난 시원한 문화·체험 명소.“폭염·폭우에도 끄떡없어요”
아산서 만난 시원한 문화·체험 명소.“폭염·폭우에도 끄떡없어요”
[세종타임즈]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는 올여름. 기껏 세운 피서 계획이 날씨 탓에 무산되기 일쑤다.
그럼에도 방학과 주말이면 어디든 떠나야 하는 이들을 위해 날씨 걱정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산의 실내 문화·체험 공간 세 곳을 소개한다.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숙한 여름 피서 공식에서 잠시 벗어나 실내에서 배우고 쉬는 아산의 여정을 떠나보자. 충남 최초 국제규격 실내 빙상장인 아산 이순신빙상장은 평균 10도 안팎의 냉기가 유지되는 대표 여름 피서지다.
볼쇼이 아이스쇼를 비롯해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내외 대회를 치른 동계스포츠 거점 시설이기도 하다.
여름방학 동안 가족 단위 스케이트 체험이 늘며 지난 7월 한 달 방문객이 약 7천 명에 달했다.
자유 스케이팅, 피겨·쇼트트랙 강습, 학교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학 기간에는 속성 스케이트 교실도 열린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스케이트 대여료는 2,500원이다.
도심권 실내 스포츠 시설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스케이트와 보호장비는 현장에서 바로 대여할 수 있으며 496석 규모의 관람석과 스낵바, 탈의실, 넉넉한 주차 공간까지 갖춰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
빙상장을 찾은 천안 거주 30대 아버지는 “아이 방학을 맞아 스케이트 교실을 신청했다”며 “시설이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해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일주일간 강습을 받은 7살 딸은 “너무 재밌다, 이제 잘 탄다”며 자신 있게 얼음 위를 누볐다.
다만, 얼음 위 스포츠 특성상 부상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상 방지를 위해 긴팔·긴바지·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지만,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접 스케이트를 타지 않더라도 이순신빙상장은 훌륭한 여름 쉼터가 된다.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청량한 공기가 반기고 2층 관람석에서 책을 읽거나 아이들의 스케이팅을 지켜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장존동에 위치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모든 전시·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는 과학문화공간이다.
여름방학 한 달 동안 평균 7천~8천 명이 이곳을 찾을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하다.
무엇보다 아산 대표 관광지인 신정호와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식사를 곁들인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전시관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있다.
유아과학관에는 ‘걸리버 몸 속 탐험’ 등 체험 콘텐츠가, 초등 이상은 기초과학관·생명지구환경관·첨단융합과학관에서 놀이처럼 과학을 접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연령별 ‘ 과학 퀴즈 투어’ 팸플릿도 눈길을 끈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용으로 구분된 퀴즈 자료는 각 공간의 수준별 핵심 개념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돼 있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문제풀이와 해설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과학 이론이 구현된 체험 코너에선 아이들보다 오히려 부모가 더 즐기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띈다.
처음 이곳을 찾았다는 8살 자녀 동반 관람객은 “정작 아이는 공을 던지거나 몸을 움직이는 체험에만 흥미를 보이는데, 학창시절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더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며 웃었다.
또 다른 관람객은 “과학 이론을 몸으로 익히다 보면 아이도 점차 흥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다.
상설 전시관은 운영시간 중 언제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체험 설비는 별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과학의 원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해설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아과학관은 하루 6회, 기초과학관은 평일 2회·주말 3회, 로봇댄스 공연은 평일 1회·주말 3회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는 잔여 인원에 한해 진행된다.
방학 기간 운영되는 유아·초등·중등 대상 과학탐구교실과 매월 1회 열리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 ‘별빛산책’도 빠르게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모든 예약은 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첨단융합과학관은 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이다.
AI 기반 대화형 로봇, 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 등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978년 개관한 온양민속박물관은 국내 최초 사립 민속박물관이다.
6만4,800㎡ 부지에 전시관, 전통 건축물, 공예창작지원센터, 카페, 뮤지엄숍이 갖춰져 있다.
이곳은 건축 자체도 작품이다.
백제 무령왕릉을 모티브로 설계된 본관은 2004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받은 김석철 건축가 작품이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유물 배치와 전시 동선을 고려해 관람 흐름이 자연스럽고 공간이 효율적이다.
전시동 옆 구정아트센터는 재일교포 출신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건물로 충무공 이순신의 거북선을 형상화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본관 전시관은 총 3개의 상설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은 출생, 혼례, 제례, 의식주 등 한국인의 삶을, 제2전시실은 농업·어업·사냥·대장간 등 생업의 현장을, 제3전시실은 공예기술, 민속신앙, 학술제도 등 조선의 정신문화를 주제로 한다.
전시 해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정각에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2만여 점에 달하며 이 중 일부는 국가 지정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고려시대 제작된 ‘천수원명 청동북’과 영·정조 시대 왕세자 의례용 갑주와 갑주함, 흥선대원군의 거북흉배, 아산 삼도수군 해방총도 등이 대표 소장품이다.
실내 관람을 마친 뒤에는 야외정원을 산책해보자. 강원도 삼척에서 옮겨온 전통가옥 ‘너와집’을 비롯해 삼층석탑, 석조여래입상, 비각, 정각 등이 울창한 수목과 어우러져 있다.
연못과 수생식물이 조성된 정원은 한적한 여름 산책 장소로 손색없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마당 역할도 겸한다.
주말에는 뮤지엄숍에서 판매하는 키트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전통문양을 활용한 팽이·부채 만들기 키트가 가장 인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더피’ 와 ‘서씨’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 책갈피·자석도 인기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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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논산 선진지 탐방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논산 선진지 탐방 성료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12일 충남 논산시 일원에서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중간지원조직과 주민교육자치 이해’를 주제로 한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주민 중심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기 위해 기획했으며 아산의 민·관·학 마을교육 관계자 2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일정은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논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벌개’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우상옥 사무국장이 중간지원조직의 구성, 역할,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상옥 사무국장은 “중간지원조직은 민과 관 사이에서 연결하고 조율하는 통로이자, 지역 교육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설계하는 플랫폼”이라며 실제 논산에서 추진된 마을교육협력 사례들을 풀어냈다.
이어 김구 전 광석면 주민자치회장이 광석마을학교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마을학교를 기획하고 실행해 온 과정에서 주민, 교사, 행정의 신뢰와 협력이 어떻게 쌓였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한 그의 발표는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니라 관계다”라는 말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후에는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번 논산 탐방의 의미와 시사점을 공유하는 평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간지원조직과 주민교육자치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아산에서도 이러한 실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과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사례 탐방을 넘어, 아산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관계자는 “오늘의 경험이 아산의 마을교육 생태계를 한 걸음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현장을 배우고 연결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산 탐방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속적 학습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산의 마을교육 실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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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 가을행사 9월 5일 개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 가을행사 9월 5일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은 곤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7일까지 3일간 가을행사 ‘곤충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등이 함께해 나비날리기, 별난곤충전시, 각종공연, 아이교감프로그램, 곤충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곤충원 내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며 곤충·사람·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행사로 마련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살아있는 곤충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나비와 딱정벌레를 비롯해 수백 마리의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감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과 곤충의 공존의 가치를 형성하고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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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주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휴일 찾아가는 신청 운영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휴일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한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약 10.7%가 외국인으로 일부 초등학교는 학생의 70~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전국에서도 외국인 비중이 높다.
시는 평일 근무로 신청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휴일 특별 접수를 마련했다.
휴일 신청은 사전 전화로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시청 별관 3층 지역경제과에서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난민인정자 △내국인 1인 이상과 민법상 가족관계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가운데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의료급여 수급자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다.
자격 확인과 구비서류 안내는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휴일 접수 운영과 함께 현장 홍보, 읍면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급률을 높여왔다.
8월 10일 기준 지급률은 96.4%로 이는 꾸준한 현장 활동과 세심한 행정 지원의 성과라는 평가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휴일 신청은 단순 행정 절차를 넘어 포용과 배려의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소비쿠폰이 꼭 필요한 모든 분들께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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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수재민에 전기압력밥솥·제습기 전달
아산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수재민에 전기압력밥솥·제습기 전달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지역 로타리클럽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기압력밥솥과 제습기 총 30대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침수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과 식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차명환 총재와 아산1·2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차명환 총재는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마음을 모으면 상상할 수 없는 큰 힘이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아산지역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정성과 연대가 모여 아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지역은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취약계층 지원, 다문화센터·장애인복지관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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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보훈 가족 23명에 위문 물품 전달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보훈 가족 23명에 위문 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23가구에 선풍기, 라면,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보훈 가족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보훈단체를 통해 해당 가정에 신속히 배부됐다.
시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빨래 세탁, 침수 물품 폐기, 가전제품 무상 수리, 현장 복구 활동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피해를 입은 보훈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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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AI 디지털헬스케어 워킹그룹’ 회의 성료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AI 디지털헬스케어 워킹그룹’ 회의 성료
[세종타임즈]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8일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디지털헬스케어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산시를 비롯해 국립재활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선문대학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인피니AI,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투썬캠퍼스, 한국ESG경영인증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수면산업협회, 호서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진흥원이 시범 운영 중인 △5G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활용 헬스케어 모니터링 플랫폼의 지역 실증 기반 신규사업, △기술사업화와 디지털헬스케어 교육, △기업 지원 방안인 ‘ASAN041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세부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경헌 원장은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역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헬스케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연구책임자인 정석호 진흥원 박사는 “AI 디지털헬스케어 신사업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로컬 실증 기반으로 추진하고 창업보육센터·지식산업센터 등 관내 입주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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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 개강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룡)는 11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교육실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사업 이해 및 행정 실무 △현장 실무자 중심 강의 △상담 기법 등 직무소양 교육 △모의 면접 등 취업 대비 훈련 △현장 견학 등 총 180시간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성룡 센터장은 “지난해 수료생 19명 중 1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사회복지 분야 재취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사회복지 분야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이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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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8월 15일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8월 15일 개최
[세종타임즈]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가 오는 8월 15일 아산시 신창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한다.
예산 지원 없이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 신창커뮤니티센터 ‘여유’의 공간 제공, 신창마루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치러지는 자생형 지역축제다.
아산에는 2024년 10월 기준 약 1만1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며 주로 둔포면과 신창면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 충남고려인지원협회 대표는 “의병의 후예인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다시 하나로 뭉치는 역사적 첫걸음을 아산에서 시작한다”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지역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축제를 전국 고려인을 하나로 잇는 ‘만남의 장’ 이자 공동체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남고려인지원협회는 2024년 7월 설립돼 신창면에 소재하며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