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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 충남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충남에서 실시한 2022년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종합평가에서 국산 신품종 보급을 통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기계임대사업 서비스의 다변화, 도시농업지원센터 확대 운영, 지역자원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관내 육성품종인 홍성 마늘의 적극적인 보급과 유통·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홍성마늘의 안정적 유통과 판매 기반을 마련했고 싱가포르에 홍성마늘 600kg을 시범 수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우수 농산물 품종의 지속적인 발굴과 보급, 수출 확대를 통해 로열티 절감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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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농기계 수리비 10만원 미만 무상 수리 ‘눈길’
홍성군의회, 농기계 수리비 10만원 미만 무상 수리 ‘눈길’
[세종타임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정책을 기초의회와 지역농협이 하나 되어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19일 인구고령화로 농업의 기계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의 경영비용 감소를 위해 지역농협과 연계해 농업기계 수리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10만원 미만 농기계수리비 지원사업은 홍성군에 1억1천만원의 예산과 지역농협 1억1천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이 투입되며 농협농기계 수리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부면 신리 이해균 이장으로부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기계화가 더욱더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수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청취한 이선균 의장은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과 지역농업인들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이선균 의장과 표경덕 조합장은 군내 농협조합장들과의 홍성군의회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공론화를 거쳐 1:1 매칭사업으로 군의회와 농협이 손을 맞잡기로 했다.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은 이번 신규사업은 의원 11명이 의정 모토인 ‘애국애민’ 정신을 계승하고자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의원사업비를 신규 정책사업인 농기계 무상 수리사업에 담아내 추진했다며 의의를 더했다.
한편 이선균 의장은 지난 8대 홍성군의회 시절부터 농업인들의 경쟁력 화보를 위해 작목반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농협과 협력 사업을 통해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 우량소장려금 지급, 유해조수퇴치, 항공방제사업 등 농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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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346명 모집
홍성군,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346명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1,911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75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사업별 참여 자격은 공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수행기관은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4개 기관으로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 접수처로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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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겨울 이야기, ‘홍주읍성, 산타가 온다’
홍성의 겨울 이야기, ‘홍주읍성, 산타가 온다’
[세종타임즈]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홍주읍성에 산타가 내려온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홍주읍성 팔각정 일원에서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네 번째 행사인‘겨울이야기 – 홍주읍성, 산타가 온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인‘겨울이야기-홍주읍성, 산타가 온다’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캐롤연주, 크리스마스 포토존, 산타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홍주읍성, 해피산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 인공눈을 뿌려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불꽃놀이를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분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2022년 지친 심신을 달래고 따뜻함과 여유로움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지난 5월‘홍주읍성 계절의 문이 열린다’, 7월‘홍주읍성, 문라이트 시네마’, 10월‘홍주읍성, 할로윈파티’등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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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박차 국·도비 22억 확보
홍성군,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박차 국·도비 22억 확보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포함 22억을 확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월말 기준 홍성군의 동물등록 마릿수는 4,979마리로 반려 인구가 대폭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그동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타·시도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공원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며 동물 보호시설과 놀이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 활용 가치와 군민 정서 함양에 유용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해 왔다.
특히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 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펫 사진작가 등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며 타·지자체의 경우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등 반려동물 사업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홍성군은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동물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인프라 구축은 군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더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사업이다”며 “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전 시골 마당개를 기르던 선입견을 버리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는 의식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2021년 전국 통계조사에 의하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약 28.9%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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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홍성군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세종타임즈] 홍성군의회는 2023년도 홍성군 새해 예산 7,810여억원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16일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5여억원을 삭감한 7,810여억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은 홍보전산담당관의 스마트 직원 수첩 앱 구축 2천2백만원,행정지원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원 2천만원,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봉사 지원 5백만원,문화관광과의 할로윈 축제 행사 지원 1천5백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금 5천2백2십만원,역사문화시설사업소의 결성농요농사박물관 전시실 리모델링 1억원, 결성농요농사박물관 물품 구입 1천1백만원, 경제과의 소상공인 가업승계지원 2천만원, 기업하기 좋은 홍성 홍보 5천만원, 농업정책과의 유기농업특구 축제 추진 2천만원, 농산물 비관세장벽 해소지원 3천만원, 천수만권역 갯벌체험관 리모델링 2천5백만원, 천수만권역 상황캠핑장 기능보강 2천5백만원, 축산과의 핵군우 생체촬영 및 판독비 지원 1천5백만원, 젖소 유전체 분석 지원 4백5만원, 건설교통과의 광천공용버스터미널 냉난방기 구입 6백만원, 광천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 의자 구입 1백5십만원, 광천공영버스터미널 개보수 1천만원,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 공동체조직 지원 2천만원, 농업기술센터의 청년4-H회원 국외 선진농업 배낭연수 2백5십만원, 4-H본부 역량강화 및 워크숍 1천만원, 4-H회 과제활성화 지원 1천만원 등 총 22건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동규 의원은 “2023년은 코로나는 약화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과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이용록 군수의 군정의 첫 예산만큼 홍성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침체된 경기를 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군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폐회식에서 김은미 의원은 “홍성사랑장학회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사랑장학금 운용을 교육관련 부서인 교육체육과로 이관을, 초중학생 장학금을 폐지하고 고교생 이상으로 한정하고 無금리 또는 저금리 대출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뒤이어 윤일순 의원은 “新 서해안 시대 홍성 관광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해안 전철과 KTX 개통으로 새로운 서해안 시대 홍성에 특색있는 관광상품 및 먹거리 개발과 홍보로 우리군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위한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 등을 제안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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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
홍성군,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3년 농촌축제 지원 최종심사 결과 5개 마을이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 심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계속 지원마을 64개소, 신규 지원마을 78개소, 총 142개소를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통해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계속사업 2개소, 신규사업 3개소 등 총 5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축제는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 단위 축제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높이며 축제에 선정되면 축제 기획·컨설팅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기준은 추진목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 테마의 차별성, 추진 주체의 자발성, 안전 관리시설 여건, 예산 적정성, 비계량적 효과성, 장기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성군의 마을 축제는 계속 지원 홍성달빛마을, 정한수 큰잔치 노동마을 사계절 장미축제, 신규 지원 공무원마을 주민 ‘끼’ 축제 목동마을 백중놀이 축제 반교마을 이더러 우물 축제 등이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농촌축제를 희망하는 마을을 적극 발굴해 주민화합, 향토 자원 특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선정 결과로 농촌이 더욱 활력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 군수의 공약에 따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마을 축제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과 함께 품앗이 마을 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마을 축제를 개최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도시 홍성’ 최종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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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양궁 명문가 재건 시동
홍성군청 양궁팀, 양궁 명문가 재건 시동
[세종타임즈]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를 영입하며 양궁 명문가 재건의 신호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2022년 국가대표인 이은아 선수와 입단식을 개최하고 이 선수의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을 확정 지었다.
경기도 여주 출신의 이 선수는 여주 여강고를 졸업하고 2016년부터 7년간 여주시청 양궁팀에서 활약해왔으나, 내년부터 홍성군청 소속으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 선수는 특히 올해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생애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 11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2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하는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입은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군청 양궁 선수단의 전력강화를 꾀하고자 하는 홍성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군은 이은아 선수가 앞으로 선수단의 주장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이끌며 전반적인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입단식에서 “세계 제일의 대한민국 양궁 종목의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은아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 전체가 함께 노력해 홍성 출신의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선수단 전원에 대해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신규 아파트 매입을 통한 노후 합숙소 이전, 인권 모니터링 실시 등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대한체육회 선정 2021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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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적정성,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집행실적, 사업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정비개선 기여도에 대한 평가다.
홍성군은 올해 178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3개소 10.85㎞, 소하천 8개소 8.12㎞의 정비사업과 노후 된 시설물 정비 25개소, 수해복구 사업 40개소 및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토 준설 16개소 16㎞, 잡목제거 10,200주 제방제초 111㎞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철저한 관리로 탁월한 사업추진과 하도·퇴적토 정비와 노후 배수문 정비, 잡목 제거 등을 상반기에 완료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비에 기여한 하천 정비 추진의 우수사례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무원 1명, 하천관리 평가 공무원 1명 등의 공로자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광천읍 신촌 소하천과 주변 지역에 대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23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231억원을 확보해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을 덜어내고 소하천정비 사업을 매년 2개소 이상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대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예방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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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활사업분야 11년 연속 수상의 비결은?
홍성군, 자활사업분야 11년 연속 수상의 비결은?
[세종타임즈]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라는 뜻을 담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 기회 제공, 취업 알선, 창업지원, 자산 형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2003년 충남홍성자활후견기관을 개소한 이래,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우수 및 최우수자활센터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도 해마다 저소득층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을 측정해 참여자의 자활·자립 성공 정도를 평가하고 있는데 이 평가지표에서도 홍성군은 2020년, 2021년 탁월 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자활사업 분야를 선도했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에는 매년 100여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사업단에서 103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자활시스템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워나가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변화되는 사례가 홍성군에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성공사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그중 한 사례로 현재 관내 재가요양센터에 센터장으로 재직중인 정OO씨는 수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업 실패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경제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꾸준히 자기 계발함으로써 한 기관의 센터장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사례를 수기로 작성해 2021년에는 자활사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홍성군의 자활사업이 이렇게 흥할 수 있었던 비결 중 가장 큰 바탕은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중시하는 희망의 일터’라는 기관의 슬로건 아래 자활참여자들을 더 낳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 7명의 직원이 온 힘을 모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이 넘을 정도로 자활사업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시도하며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다.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수급자의 소득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자활참여 대상자가 증가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발빠른 대응으로 인프라 확충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건물을 임차해 작은 공간에서 자활사업을 운영해왔는데, 지역자활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명실공히 자활사업 메카로의 비상을 준비한다.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간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연면적 1,45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하 1층 기계실 및 창고 1층 자활사업단, 2층 자활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 소, 대 회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센터가 건립되면 분산된 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들을 한 곳으로 집약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활용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참여자분들의 자립에 대한 강고한 의지와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자활센터 건립이라는 중차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앞으로 홍성군의 자활사업이 더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