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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원장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동참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원장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원장이 아동학대 근절 및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긍정적인 양육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황환택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 아동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앞장서겠다고”했으며 “아이존중과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환택원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원장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원장을 지목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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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 참가기업 및 기관 모집
충남경제진흥원,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 참가기업 및 기관 모집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에 따라 금년 11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은 적극적인 구직 활동 지원을 통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소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면접자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취업 준비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의욕을 고취시켜 지역 정착까지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절차 및 대상은 충남 소재 기업 및 기관이 사업 참여 신청에 따라 선정이 되면,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의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면접에 응시한 구직자는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1회당 3만원, 연 최대 3회까지 면접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실시한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전년도에는 3,381명을 지원했고 이 중 취업인원은 1,502명으로 도내 취업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했으며 금년에도 약 3,000여명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의 편의 증진과 활발한 취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도내 기업 및 기관에서는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채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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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2차년도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충남사회서비스원, 2차년도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의 주민조직이 돌봄을 필요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1차년도에 도내 4개 지역의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돌봄조직 양성교육 20회, 돌봄이웃 안부살핌 활동 48회 진행했다.
또한 도내 의료원과 연계해 지역주민 대상 건강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지역을 추가 공모해 돌봄조직 모집 및 고립가구 발굴, 돌봄조직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봄조직이 고립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관계지향 활동과 어르신 학교운영을 지원한다.
현재 수행기관 모집공고가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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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시 소상공인 찾아가는 교육 시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시 소상공인 찾아가는 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25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천안시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 ‘SNS브랜딩을 위한 스마트폰 제품 및 촬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상공인이 온라인에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때 사용하는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해 편집까지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천안시 소재 소상공인 약 3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안종혁 의원, 김도훈이 참석해 교육생 격려 및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종혁 의원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저도 소상공인이었던 사람으로서 디지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진 촬영기법을 배우시고 사업에 잘 활용하셔서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훈 의원도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홍보가 잘 되지 않으면 제품을 팔수가 없기 때문에 내 제품과 서비스를 돋보이게 사진 촬영하는 오늘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 이외에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건의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재단은 충청남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종혁 위원장님, 김도훈 의원님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스마트화 교육은 15개 시·군의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진촬영, 네이버플레이스 및 인스타그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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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순환버스 개학 맞춰 노선 개편
내포 순환버스 개학 맞춰 노선 개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홍북중학교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고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개편에 따라 등하교 시간 각각 1회씩 순환버스 2대가 홍북중 인근까지 노선을 바꿔 운행할 예정이다.
개편한 노선은 등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2번, 예산교통 2002번과 하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3번, 예산교통 2003번이다.
등교 시간대 순환버스에 추가한 승강장은 ‘홍북중 임시 승강장’, ‘한울마을 LH 2단지’로 ‘모아엘가 옆’ 승강장은 제외했으며 예산교통 2002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전 7시 40분에, 홍주여객 1002번은 오전 7시 55분에 각각 출발한다.
하교 시간대 순환버스인 예산교통 2003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후 4시 30분에, 홍주여객 1003번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며 ‘한울마을 LH 2단지’, ‘홍북중 임시 승강장’을 추가했고 ‘지형놀이공원’ 승강장을 제외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 23년 2월 순환버스를 개통해 운영 중이다.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일평균 151명으로 평일 이용객이 비교적 많다.
도는 개학 시기에 맞춰 내포 순환버스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학부모·학생 대상 온라인 홍보, 홍보물 배부, 정류장 게시물 변경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어린이·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등하교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및 시간표 개편을 통해 학생의 통학이 더욱 편리해지고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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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해외사무소 ‘시장 확대’ 노하우 공유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 해외사무소장 업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7개국에 설치했다.
주요 업무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도 주요 업무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25∼26일 아산에서 개최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수출 상담회에 맞춰 입국한 해외사무소장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사무소장들은 각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 도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해외사무소장들은 앞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함께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예산사과와인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수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방문에서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들은 와인 생산 과정을 직접 살피며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수출 전략을 제시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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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중위생 수준 향상 ‘한마음 한뜻’
식품·공중위생 수준 향상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세밀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 위생과장 회의’를 열고 △업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는 포상, 자문 등 행정지원을 강화하며 위생등급업소 720곳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식중독 발생 최소화 목표는 예방교육·홍보 뿐만 아니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군은 △대한민국 대표 빵축제 ‘2025 빵빵데이천안’ △위생등급제확대위한사전 컨설팅·청소지원 △육군훈련소 주변식품접객업소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서부면 관광지 주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확대 △식품보관용기 라벨지 보급사업 등 주요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식품·공중위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축제 및 대규모 행사 시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군에서는 지역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로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달음식 등 소비 급증에 따른 철저한 식품 위생관리와 키즈카페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식품 안전망을 확대하고 외식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려 도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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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유형별 대응·복구 역량 키운다
재난 유형별 대응·복구 역량 키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산불 등 사회재난 유형별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회재난 소관부서 팀장, 실무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유형별 대응 및 복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정기인사로 사회재난 담당자가 다수 변경됨에 따라 대규모 산불, 대형 화재, 붕괴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을 목표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재난 유형별 주관부서 역할 △사회재난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 △재난 수습 지원 및 구호·복구 체계 △최근 사회재난 대응 사례 등이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소관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고 재난 대비·수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재난 상황 접수, 상황 파악 및 전파·보고 초기 대응 및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심의, 재난현장 수습지원, 후속조치 등 대응 단계에서 주관부서와 지원부서 간 유기적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초기 대응 이후에는 세심한 수습·복구 활동을 펼쳐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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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충남공장’ 농생명단지에 짓는다
‘셀트리온 충남공장’ 농생명단지에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유치한 셀트리온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1년여 만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법을 내놨다.
2028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도가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회 구형서·방한일 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A는 협력 의향을 문서화한 비구속적 합의서인 MOU와 달리 특정한 조건과 세부적인 사항을 담은 법적 구속력을 가진 합의서다.
이번 MOA는 셀트리온의 도내 투자가 구체적으로 확정돼 본격 추진되는 것을 의미한다.
MOA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예산군은 셀트리온 신규 공장이 들어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 중 일부 사업의 공동 시행자로 함께 산단 계획을 수립해 연내 승인을 받는다.
산단 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도와 예산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단 개발과 공장 신설 인허가 진행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충남개발공사는 산단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과 기반시설 공사를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한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도는 셀트리온이 공장을 건립해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상징이자 핵심 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 바이오의약품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셀트리온 예산공장은 지방에 처음으로 세우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2028년에는 확실히 준공될 것”이라며 투자를 결정해준 서정진 회장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셀트리온이 들어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충남이 현재 도내 어느 산단보다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곳”이라며 “스마트팜과 산단, 연구단지로 가득 찰 50만 평 규모의 클러스터는 미래 농식품, 바이오 산단의 국가 대표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그동안 삼성과 현대, SK, LG 같은 대기업을 유치하며 반도체, 미래차,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왔으나, 바이오 분야는 부족했다”며 “셀트리온이 오면서 이제 충남에서도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셀트리온이 세계적인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셀트리온은 인류의 건강한 삶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번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확대와 예산군의 지역 경제 발전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을 품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미래 농식품산업 선도 모델 구축 △농생명 자원 기반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이다.
위치 및 규모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로 2027년까지 3458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단,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비롯한 연구지원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성공 추진을 위해 2023년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보람바이오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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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우 농가 위한 유전체분석 어플 개발한다
충남 한우 농가 위한 유전체분석 어플 개발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도내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기업과 어플 개발에 나섰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7일 본관 2층에서 이관복 연구소장과 김영국 ㈜퀀토믹 대표이사가 ‘한우 유전체분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퀀토믹은 기존 혈통 정보 위주의 개량 어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우유전체분석 정보를 포함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전체분석 및 육종가 추정 △유전체분석 어플 개발 추진 및 참여 △개체 혈통 정보 및 유전체분석 정보 서비스 제공 △그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유전체분석은 현재 한우 개체의 유전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분석방법으로 70-80%의 정확도를 보인다.
이는 50-60%의 정확도를 보이는 기존 혈통분석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어린 송아지 능력 추정이 가능한 농가의 한우 개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플은 유전체분석을 완료한 도내 한우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관복 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자감정, 유전체분석 등 많은 한우 분석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왔으나, 많은 농가들이 개체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어플 개발이 완료되면 농가들이 유전체분석 정보 등 한우 개체 분석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퀀토믹은 충남대 청년창업 기업으로 과학기술연구조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학술·연구 전문기업 성장을 목표로 축산농가 유전체분석 및 관련 사업 아이템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