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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디지털 성화대’ 도민체전의 밤을 밝힌다.
충남 최초 ‘디지털 성화대’ 도민체전의 밤을 밝힌다.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의 시작과 함께 지난 12일 디지털 성화대의 불꽃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 성화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청남도의 위상에 맞게 ‘2025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 콘텐츠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전통 불꽃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했다.
디지털 성화대는 단순한 불꽃 연출을 넘어, 천안의 정체성과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냈으며 아나몰픽 일루전 기법을 활용한 연출은 유관순 열사의 강인한 정신,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의 기상, 영남루의 전통미, 천안대교의 도시적 상징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도민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공개됐으며 이후에도 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천안의 밤을 밝히는 대표 콘텐츠로 운영된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이 성화대는, 전통적인 성화의 개념을 확장해 스마트 문화도시 천안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공미술 콘텐츠로 기획됐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디지털 성화대는 천안의 밤을 밝히는 디지털 상징 조형물로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천안만의 새로운 도시 콘텐츠”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인상적인 야간 경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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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직급 넘어 하나 되는 소통 교육
세대·직급 넘어 하나 되는 소통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세대·직급, 내·외근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임용부터 퇴직까지 전 직원에 대해 맞춤형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신입 및 여성 직원 증가, 노조 출범 등 조직 내 다양성 증가에 따라 직원 간의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해 왔다.
소방본부는 지난달까지 △관리자 리더십 강화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신규 직원 팔로워십 과정 등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 4266명의 29%에 해당하는 1226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자의 올바른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세대·상하 간 조정자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존중과 공감의 대화, 수평적 인간관계 정립, 세대별 가치관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수료자 설문조사 결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갈등 사례를 활용한 토론식 교육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고 전 직원 대상 소통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9월 신규 직원 280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전 계급이 참여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통합형 소통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소방에 있어 소통은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현장에서 대원 간 믿음이 있어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 임용부터 퇴직까지 직급·나이 등에 따른 맞춤형 소통 교육을 펼쳐 하나 된 충남소방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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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감자, 진공포장 후 4℃ 보관 시 10일간 품질 유지
절단 감자, 진공포장 후 4℃ 보관 시 10일간 품질 유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절단한 감자도 진공포장 후 4℃ 냉장 보관하면 최대 10일까지 품질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를 선호하면서 감자와 같은 뿌리채소도 절단·포장 형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 조리용 채소 품질 유지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번 절단 감자에 대한 연구는 △진공포장 △지퍼백 △PE봉투 △랩포장 등 다양한 포장 방식을 적용했으며 4℃ 및 10℃의 저장 온도에서 최대 15일까지 품질과 위생 상태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진공포장 후 4℃에서 보관한 절단 감자는 외형, 색상, 냄새 등 관능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변색이나 불쾌한 냄새 발생이 거의 없었다.
이와 함께 대장균도 검출되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절단 감자는 표면이 노출돼 갈변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높은데, 진공포장은 외부 산소의 유입을 차단해 갈변과 품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 저장 시에는 변색 및 부패 속도가 빠르게 진행돼 절단 감자의 품질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조윤정 농식품자원팀 연구사는 “절단 감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는 진공포장과 저온저장 기술의 병행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보다 신선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다양한 채소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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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자립 돕는 실습형 용접 교육 실시
농업인 자립 돕는 실습형 용접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과 20-21일 2회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용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파손이나 고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기계 및 농업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 용접 기술 보급을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용접 안전 수칙 △아크용접 기본 이론 △실습 중심의 기초 용접 기술 습득 △현장 적용 사례 소개 등이며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 생활용접 교육은 농기계와 농업시설물 등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 작업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중심의 교육인 만큼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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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임업인 육성 연수 실시
전문임업인 육성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14일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한 ‘2025 임업 기술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회원들간 최신 임업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실습 및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산림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산물 생산 기술 및 유통 활성화 방안 △임업진흥원장 교육 특강 △우수 임산물 생산 농장 현장 실습 등 실무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산주와 임업인의 전문성 강화는 곧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연수가 도내 임업인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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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 알렸다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 알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대전시와 서울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대전·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도시민과 청년 8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수정착 귀농인과의 간담회 △천안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공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금산군 귀농교육센터 프로그램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현장 교육으로 구성했다.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와 공주시 소랭이 마을에서는 교육생들과 대화를 통해 마을공동체 적응법, 정부 정책 활용법, 생활 꿀팁 등 실제 정착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기술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민팜 엑스포’에도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충남 농촌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유입된 귀농인은 6267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2153명, 서울 1402명, 대전 1226명 등 순으로 높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인들과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주거·정책들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청년 및 도시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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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서천 한산모시문화제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서천 한산모시문화제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24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 기간 동안 일부 체험 및 판매 부스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서천군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다.
올해 축제에서는 한산모시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무용극 주제 공연과 한산모시학교, 미니베틀짜기 체험 등 한산모시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저산팔읍길쌈놀이와 줄타기 공연, 한산 주막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축제 현장 내 ‘문화누리 축제 임시 가맹점 안내문’ 이 부착된 부스에서 결제 가능하며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이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및 지역 특산품 등도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알리기 위한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서천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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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역량 높인다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건설사업 시행 시 적용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사감독관 등 기술직 공무원이 실무에서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의 주요 절차와 인허가 사항을 안내했으며 최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 행정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방과 함께 건설안전 문화 정착 및 공무원 책임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허가 절차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해 도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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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브랜드 개발 중간 점검
충남미술관 브랜드 개발 중간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충남미술관 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브랜드 및 시각화 전략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 7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의 브랜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실무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전문가, 용역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채·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 요소를 공유했으며 상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온라인 콘텐츠 등 응용 디자인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도는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 대상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브랜드 개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한 브랜드는 미술관의 공간디자인과 전시 홍보, 누리집 및 디지털 플랫폼, 상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충남미술관만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더 완성도 높은 브랜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로고를 넘어 충남미술관이 지향하는 철학과 도민의 삶을 담아내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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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보관실 어촌 환경정화 구슬땀
충남도 공보관실 어촌 환경정화 구슬땀
[세종타임즈] 해마다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이 올해는 어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도 공보관실은 13일 홍성군 남당항과 죽도를 찾아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 남당항을 찾은 공보관실 직원 20여명은 죽도로 들어가기 전 항구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죽도에서는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폐그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어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어촌 일손 돕기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천은 물론, 도가 역점 추진 중인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필 공보관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