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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의원 “백제 마지막 격전지, 황산성 적극 보존해야”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백제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 현장으로 여겨지는 황산성 보존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황산성은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도가 문화재로 지정했지만 방치·훼손되어 온전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며 “백제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문화재구역은 성곽 안쪽 중심지를 기준으로 필요보다 좁게 설정되어 있어 문화재구역 재지정이 필요하다”며 “성곽과 도민들의 접근로가 수풀에 가려져 있어 발굴조사 및 정비 지원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정학적 여건 및 규모 등에서 황산성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 대전의 계족산성처럼 체계적으로 보수관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충남도가 도시 브랜딩에 백제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지원이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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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어린이집 임대료 기준 ‘정원’ 아닌 ‘현원’으로”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른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정원’에서 ‘현원’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4월 기준 충남지역 만 6세 미만 영아 수는 10만 7217명으로 2015년 13만4109명에서 7년 사이 20%나 감소했다.
또한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에 설치한 어린이집은 454개소, 어린이집 원아 정수는 1만 860명이지만, 현원은 9569명으로 충원율이 88%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저출생 현상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숫자가 갈수록 줄어듦에 따라 폐원하거나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현재 ‘공동주택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기준은 현실과는 크게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다니지도, 원비를 내지도 않고 있는 아이들을 임대료 산정 기준으로 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며 과도한 임대료 산정은 보육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산, 태안 등 일부 농어촌지역의 충원율은 겨우 50%를 넘겼다”며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충청남도 공동관리규약 준칙’에 따른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 산정 기준을 ‘보육정원’에서 ‘현원’으로 개정해 임대료에 대한 어린이집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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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충남도의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서산에 유치해야”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권의 전통문화 발전과 지역 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고제 판소리의 발상지인 서산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국악의 체계적 전승을 위해 서울 본원과 함께 남원, 진도, 부산에 분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나, 국립국악원 분원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발상지인 서산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은 공주와 함께 가장 많은 판소리 창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 전기 8명창 중 하나인 고수관과 방만춘, 근대 5명창인 심정순이 태어난 곳”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한 박첨지놀이와 내포제시조, 승무 등 연계가능한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도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특색 있는 민속음악과 전통춤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서산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중고제 가무악 축제 등을 열고 중고제의 부흥을 이끌었으며 자체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분원 설립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서산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유치되면 중고제 판소리와 충청권 고유의 민속음악 등 국악 자원을 복원하고 전승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 국악인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제공되고 수준 높은 국악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정서 함양과 국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원 유치의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해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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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근절 의지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18일 의회 접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 주자로 지목받으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이미지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통해 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조 의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정진석 국회의원과 충남도의회 홍보대사인 나태주 시인을 지목했다.
조 의장은 “마약은 개인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마약 퇴치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어 마약 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공유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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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 1회 추경 28억 90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 1회 추경 28억 90만원 삭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2023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총 19건 28억 9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이번 추경안으로 기정예산 9조 1642억 8803만원보다 6970억 1467만원 증액된 9조 8613억 270만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사전절차 미이행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내용은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 해외 외국인 자문단 운영사업 탄소중립 메탄가스 저감 실증 기술지원 등 19개 사업이 삭감됐다.
이날 위원들은 경제 회복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검토했다.
특히 투자통상활성화, 소상공인 경제회복, 청년농 육성,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예우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반영했다.
최창용 위원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변동된 국고 재원 등 의존 재원을 정리하고 도정 중점 사업을 반영했다”며 “도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감안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확정한 추경 예산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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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9억 5550만원 삭감
기획경제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9억 5550만원 삭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10개월 장기교육생 성적우수자 시상금이 작다”며 “장기교육과정은 6급 정예과정으로 각 시·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주요 인력이기에,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 시상금액을 확대하고 기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충남도도 알리고 본인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관련해 “MZ세대를 겨냥한 카페·편의점 등을 설치해 이용률을 높이고 후생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기존 시설인 골프연습장을 없애고 카페와 매점을 조성하는 것보다 공간을 개방해 골프연습장과 카페·매점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보수해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은 휴게 공간에 설치될 카페·매점 운영과 관련 “발달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인재개발원에서 카페와 매점을 운영할 외부 업체를 선정할 때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운 위원은 냉·난방 교체 사업과 관련 “조달 절차 등을 따져보면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를 8월까지 사업 추진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방학 등을 고려해 본예산에 편성해 교육생들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경위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2023년도 충청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예산안에서 9억 5550만원을 삭감했으며 주요 삭감 내역은 국제회의·행사 등 공무 국외출장 해외 외국인 자문단 운영 충남지식산업센터 물품구매 등 총 10건이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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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원회 “격렬비열도 해양 수역 체계적 관리”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대한민국의 영토 서단 끝에 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등대원을 격려했다.
또 국가기준점과 영해기점 확인 및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건소위 위원 8명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도 집행부 담당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동아지도 안동립 대표가 동행해 지표 지형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이날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 해양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격렬비열도는 수산자원 및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군사 지정학적 요충지이다.
또 서해 최서단에 있는 극서섬 중 하나로 영해를 구분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의 기점이 됐다.
김기서 위원장은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어선들의 불법어획과 밀입국이 횡행하다 보니 해양 영토보전 등 자주권수호를 위해 국가 주도 개발이 시급하다 충남도의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격렬비열도는 ‘3개의 섬이 열을 맞춰 바다 위를 나는 새들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면적 27만 7686㎡의 동격렬비열도와 12만 8903㎡의 서격렬비열도는 지난 2016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보전지역 특정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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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농어업 발전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농수해위 “농어업 발전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15일 부여 수경재배 스마트팜 농장과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단지 내 입주업체 의견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먼저 쌈 채소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연동형 비닐 온실 3300㎡ 규모로 포기상추를 연간 7회, 약 90톤을 생산한다.
기존 토경재배보다 약 2배 이상의 상추를 재배·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열 히트펌프 활용으로 고온기에도 안정적이고 우수품질의 상추 재배가 가능하다.
이어 농수해위 위원들은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를 방문했다.
김은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마른김의 경우 연간 7000만 속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또 수출량은 53만1000㎏에 달하며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제품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섭 위원장은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스마트팜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남 또한 특화된 스마트팜 사업 모델 구상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천 김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특화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수출 기반 조성, 내수 활성화 등 지역의 자립적 발전과 새로운 먹거리 산업 육성에 농수해위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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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충남역사박물관 시설 개선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강조
행문위, 충남역사박물관 시설 개선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일 충청남도역사박물관과 산림자원연구소를 현장방문했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접근성 향상 및 전시콘텐츠 개선을 위한 총 6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 공사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문위 위원들은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과 관람객 안전 확보,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문위 위원들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방문에 이어 산림자원연구소를 현장 방문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어 충남도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행문위는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을 심사하는 위원회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연구소 시설을 시찰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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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섬주민 위한 새 병원선으로 의료체계 도약 기대”
복환위 “섬주민 위한 새 병원선으로 의료체계 도약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부산 감천항 동일조선소에서 열린 ‘충남병원선’ 진수식에 참석했다.
충남병원선은 노후된 ‘충남501호’의 대체 병원선으로 현재 공정율은 98%다.
건조 후 각종 장비의 시험 운전을 거쳐 5월 중순 보령 대천항으로 인도되면 충남 6개 시·군, 32개 도서 3200여명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병원선은 총 320톤, 최대 속력 20노트로 최대 항속거리 560마일을 항해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복합추진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의 낮은 수심과 장애물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 방식을 채택했고 선체 트림 자동 조절 장비 등 최신장비를 장착하고 있어 도민 건강 증진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응규 위원장, 이철수 위원, 양경모 위원을 비롯해 조대호 복지보건국장, 동일조선소와 감리업체 대표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새로 건조된 충남병원선 취항으로 도서지역 의료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도민에게 진찰부터 검사,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더 신속하게 제공해 섬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