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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리메이크 음원 ‘선물’ 티저 이미지 공개
사진 제공 = 알앤디컴퍼니
[세종타임즈] 가수 나비가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나비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멜로망스의 대표곡 ‘선물’ 리메이크 소식을 알린데 이어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흰 티셔츠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색감과 폰트가 더해져 차분하고 아늑한 감성의 티저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번 신곡에서 나비는 사랑의 힘이 주는 특별한 순간을 찬사하는 원곡 ‘선물’을 나비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스한 음악을 선사한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초반부를 거쳐 가스펠 사운드와 코러스에 나비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더한 후반부의 다채로운 편곡으로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나비의 진심 어린 보이스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나비는 2008년 ‘I love U’로 데뷔한 이래로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을 탄생시키며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며 '음원여제' 수식어를 얻은 나비의 출산 후 첫 컴백 소식에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비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며 컴백 관련 소식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공식 SNS 채널과 나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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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입맛 없다는 말? 이해 안 돼"
MBC ‘나 혼자 산다’
[세종타임즈] '나 혼자 산다' 송민호가 조식 뷔페 못지않은 아침 식사 한상을 차린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아침 식사를 위해 알람도 없이 아침에 눈을 번쩍 뜨는가 하면, ‘식사 2차전’까지 벌이며 위장 재부팅 능력을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의 먹방으로 시작해 먹방으로 끝나는 하루가 공개된다.
송민호는 모닝 알람도 없이 이른 시간 눈을 번쩍 떠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생아 스타일 수면 패턴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의 단잠을 깨운 것은 바로 ‘배고픔’이었다고. 몸도 일으키기 전에 배달 어플부터 찾아보며 먹을 것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송민호는 “아침이라서 입맛이 없다는 말이 제일 이해가 안 된다”며 먹을 것을 향한 진심을 드러낸다.
그는 배달 어플로 주문한 음식도 모자라 냉장고까지 탈탈 털어 역대급 메뉴 조합을 만들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때 거실 의자 손잡이에서 미니 토치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다른 반찬을 먹는 사이 식어버린 소떡소떡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한 것. 단 한 입도 허투루 넘기지 않으려는 반전 ‘먹잘알’ 면모는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송민호의 저녁 식사는 그야말로 ‘배운 입맛’ 대잔치를 예고한다.
마트에서 능숙하게 장을 보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짐작케 한 가운데, 돼지기름에 버터와 식용유까지 더한 상상초월 요리법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할 예정이다.
송민호는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우는가 하면, ‘식사 2차전’에 돌입하며 위장 재부팅 능력을 뽐내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하루를 보여준다.
군침도는 요리와 먹방은 물론 청소까지 완벽 마스터한 그는 집안일 ‘만능캐’에 등극해 금요일 안방을 꽉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민호의 상상초월 돼지기름 요리법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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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민 해결 코너 ‘Y so serious’ 한 달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 결심 ‘청혼해라 vs 더 만나 봐라’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세종타임즈]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양희은이 심형래 때문에 충격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에 신동엽도 화들짝 놀랐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4MC와 게스트 양희은이 고민이 있는 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에 관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을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사연자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Y so serious' 코너에서 한 달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바로 청혼을 해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만나 보는 게 좋을지 고민을 보냈다.
먼저 이용진은 “한 달 만나고 결혼하자고 말하는 건 중고등학교 때나 하는 것”이라며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양희은은 “나는 3주 만에 결혼했다 35년째 한 번도 안 싸우고 잘살고 있다”고 말했고 당황한 이용진은 양희은에게 고개 숙여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희은은 “서른여섯 살 즈음에 심형래가 나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며 “없다고 했더니 아는 사람 소개해 줬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심형래가 프러포즈했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양희은은 “알고 보니 재취 자리였다 성북동에 사는데 집이 넓고 좋다고 하더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평생 일만 하고 제대로 놀아 보지도 못했는데 재취 자리가 들어오다니”며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결혼에 대한 희망을 버렸다는 양희은은 “다 접었을 때 남편을 만났다 직감 같은 게 있더라. ‘저 사람이다’ 느낌은 처음이었다”고 남편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그렇게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다”며 “상대방에게 나의 미래를 걸 수 있는지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짧은 기간 연애 후 결혼을 생각하는 커플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양희은의 러브스토리는 오늘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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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막 죽지는 않겠다. 서서히 죽지"
MBC ‘나 혼자 산다’
[세종타임즈] ‘나 혼자 산다’ 박나래에게 심상치 않은 ‘망.망.망’의 분위기가 맴돌아 긴장감을 유발한다.
백패킹 로망 ‘별멍’을 즐기려다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일출 시간 겨울잠을 마친 곰 비주얼로 등장해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망.망.망’ 하루가 공개된다.
박나래는 ‘새 출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텐트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한다.
제주도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바라보며 ‘별멍’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맨바닥에 엎어진 채 척추의 고통을 호소하는 박나래가 포착되며 심상치 않은 ‘망’의 기운이 몰려와 폭소를 유발한다.
제주도의 밤 기온은 영하까지 내려간 가운데, 망사 텐트까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박나래는 날아가는 망사 텐트를 붙잡으며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망사 텐트에 몸을 뉜 박나래는 “추워서 막 죽지는 않겠다.
서서히 죽지”라는 섬뜩한 감상평을 들려줘 긴장감을 선사한다.
박나래는 캠핑 레시피로 추위를 이겨내겠다며 배낭에서 ‘자숙문어’를 꺼내 들어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예정이다.
당장 그릇이라도 씹어 먹을 기세로 요리를 시작했지만 또 한 번 ‘망’의 기운이 덮쳐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과연 박나래가 끈질긴 집념으로 요리를 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나래표 캠핑 레시피도 러시아를 방불케 하는 한파를 이겨 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백패커가 핫팩 대신 소주를 선물해왔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박나래는 백패커들의 온정이 담긴 알코올의 힘을 빌려 추위와 정면승부에 나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마침내 ‘새 출발 여행’ 최종 목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바로 비양도의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 잠자리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 속 박나래가 일출 시간에 맞춰 눈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망의 아침, 포착된 박나래의 모습은 겨울잠을 마친 곰 그 자체. 간밤에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지 또 일출 영접은 성공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박나래의 ‘새 출발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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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물오른 비주얼 화제
사진 = 알앤디컴퍼니 제공
[세종타임즈] 가수 나비가 컴백을 앞두고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오는 2월 7일 리메이크 음원으로 컴백을 예고한 가수 나비가 잡지 ‘앙쥬’의 2월 호 표지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나비는 블랙 스퀘어 네크라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엄마’ 나비와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진지해진 ‘음원 여제’ 나비의 면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컷에서 나비는 화이트 컬러의 셋업 수트를 입고 상반된 온도차를 보여줬다.
출산 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15kg을 성공적으로 감량한 만큼 물오른 청순함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번에도 역시 손에는 마이크를 쥐고 있어 본업 ‘가수’ 나비의 귀환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2008년 ‘I love U’로 데뷔한 나비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을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또한 MBC 라디오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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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첫 도전’ SF9 재윤 #연극만의매력 밝힌다
‘연극 첫 도전’ SF9 재윤 #연극만의매력 밝힌다
[세종타임즈] 배우 재윤, 백동현, 강상준, 안창용, 최정헌, 박선영, 윤문선이 연극 ‘환상동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에 대한 속성을 모두 담아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액자식 구성의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 만난 두 남녀 한스와 마리의 이야기를 통해 세 가지 주제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광대들은 마임· 마술·음악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음악가 '한스'는 피아노 연주, 무용수 '마리'는 서정적인 무용 안무를 보여주며 극에 깊이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에 출연한 백동현, 영화 ‘박열’, 뮤지컬 ‘소라별 이야기’ 등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헌, 연극 '환상동화'로 첫 연극 데뷔를 한 발레 무용가 윤문선 등이 다시 한번 참여하며 든든하게 무대를 채웠다.
또한, 뮤지컬 '트레이스 유'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 강상준, 뮤지컬 '메리셸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안창용, 박선영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며 작품에 한층 재미를 더했다.
특히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 SF9의 멤버 재윤이 연극에 첫 도전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재윤, 백동현, 강상준, 안창용, 최정헌, 박선영, 윤문선이 지난 27일 밤 10시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데 이어 서면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직접 전했다.
‘환상동화’에 참여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재윤첫 연극이라 많이 긴장했었다.
환상동화 팀에 빨리 적응하고 녹아 들려고 노력했다.
그다음엔 나만의 사랑광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캐릭터를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백동현지난 시즌 공연에 사랑광대로서는 3회차만 참여했던 터라 아쉬움이 남았었다.
이번엔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지난 배역이었던 한스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더 잘 듣고 잘 보고 잘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강상준 내가 하는 역할이 ‘전쟁’이기 때문에 요즘 좀 더 냉정히 현실을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공연하고 있을 때만큼은 예전 예술의 열정, 사랑의 열정이 살아나는 것 같다.
나에게 환상동화는 사랑과 예술이 가득한 작품인 것 같다안창용무대를 위해서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의 팀워크와 합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무대 위에서 절실하고 치열하게 하는 것을 신경썼다.
최정헌한스의 서사가 더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캐릭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연출적으로도 장면을 추가해 주셨다.
박선영음악가 한스와, 전쟁의 상처로 청력을 잃은 한스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윤문선하나의 캐릭터가 돋보이기보다는 광대들, 한스와 함께 조화로운 하나의 동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돈독한 협동에 집중했다.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한스와 마리의 캐릭터가 잘 표현된 트라우마 신과 환상 신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차별점과 매력을 꼽자면.재윤사랑광대는 다른 광대들보다 어린아이 같은 면이 강한 것 같다.
그런 캐릭터 속에서 귀여움과 순수함이 묻어 나오는 것이 사랑광대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강상준전쟁광대는 ’현실‘을 강조하는 광대이다.
전쟁광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쟁을 통해 현실이 지니는 다양한 면모를 공감하고 보여주는 광대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어리석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어 하지만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와 사랑, 예술 등 비극 속에서도 빛나는 달콤한 환상을 인정하는 광대이기도 하다.
때문에 현대사회 인간의 모습을 가장 많이 닮은 광대는 오히려 전쟁광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모습이 내게는 인간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이 전쟁광대의 가장 큰 차별점과 매력이라고 생각한다안창용예술광대라는 캐릭터가 자칫하면 무대의 흐름에서 벗어나 동떨어진 느낌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극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절제하면서 연기해야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박선영연기의 차별점이 없는 것이 한스라는 인물의 특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과 상처를 영웅처럼 딛고 잃어서는 것이 아니라, 아픔과 시련 앞에 무너지고 이겨내려는 모습들이 평범한 사람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문선마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또 그만큼의 사랑을 받는 마음이 따뜻한 여인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과 연기하는 캐릭터의 차별점을 꼽자면.백동현통통 튀기보단 차분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점이 가장 다른 것 같다.
화 안 내는 사람이 화내면 무서운 것처럼 안 그러던 사람이 통통 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매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최정헌마리 앞에서 숫기 없는 모습은 닮아 있지만 나와는 다르게 뻔뻔한 농담을 할 수 있는 한스를 보며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 모든 캐릭터가 개성을 촘촘히 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탐나는 배역이 있다면.재윤 모든 캐릭터가 다 매력적이고 개성이 있어서 좋다.
그래도 가장 애정을 담고 연기한 사랑광대가 제일 좋다.
백동현전쟁광대 광대일 때와 지배인일 때의 차이가 냉/온탕처럼 확확 변해서 정말 멋진 배역이라 생각한다.
강상준 한스가 난이도가 높은 배역이라고 생각한다.
극이 다시 방향을 잡아가는 구절 마다 피아노 연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주를 잘 해내야 할 의무가 있고 광대들의 영향으로 인물의 정서가 크게 점프하는 역할이라고 생각을 해서 탐이 난다기 보다는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이다.
최정헌사랑광대박선영내가 한스를 연기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스가 가장 좋고 작품 안에서 가장 애정 하는 역할이다.
윤문선지난 시즌에도 언급했던 예술광대 자신의 인생을 환상동화로 표현한다면 몇 퍼센트의 ‘전쟁’과 ‘사랑’, ‘예술’이 담겨있을지.재윤 전쟁, 사랑, 예술이 각각 33%씩 담겨있는 것 같다.
시기마다 비율은 달라지지 않을까. 요즘 모두 33%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치열했다가, 예술적이었다가, 사랑을 받는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백동현전쟁 40%, 사랑 10%, 예술 50% 하는 일이 예술이다 보니 50%, 현실과 이성을 상징하는 전쟁이 40%로 예술과 함께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강상준 전쟁 40% 사랑 40% 예술 20%. 사랑도 예술도 잘 영위하기 위해서 전쟁 같은 시간들을 보내야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건강한 사랑과 예술을 추구하는 인생은 쉽지 않으니까.안창용전쟁 25%, 사랑 25%, 예술 50%. 아무래도 삶이라는 건 전쟁 같으니까. 하지만 모든 순간 전쟁같이 살지는 않기에 25%, 예술은 인생의 절반이라고 생각해서 50%이다.
사랑의 비율은 조금 더 높아졌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나머지 25%.최정헌전쟁 10%, 사랑 45%. 예술 45% 내면의 화를 잘 표출을 못하는 면도 있고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전쟁은 10%. 정이 많아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과 예술을 또 함께하기에 45%씩 줬다.
박선영전쟁을 현실, 예술은 꿈, 사랑은 행복이라고 가정한다면, 전쟁 20% 예술 30% 사랑 50%.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과 행복 안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것, 꿈꾸는 것을 이뤄 나가고 싶다.
윤문선 늘 나누고 싶은 사랑은 50%, 그리고 언제나 사랑과 함께할 예술을 40 %, 벗어나고 싶은 현실인 전쟁은 10%. “나에게 ‘환상동화’는 _____ 이다”재윤나에게 ‘환상동화’는 '잊을 수 없는 동화'다.
백동현나에게 환상동화는 ‘눈’이다.
겨울이면 자연스레 눈이 떠오르듯이 겨울이면 환상동화가 떠오른다.
오랜 시간 함께했으니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강상준 나에게 환상동화는 ‘배턴 터치’이다.
오래오래 잘 해온 작품의 배턴을 이어받았기 때문이고 그것에 감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안창용나에게 환상동화는 겨울이다.
겨울이 올 때마다 환상동화가 생각날 것 같다.
관객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으면 좋겠다.
최정헌’환상과도 같은 작품’이다.
2010년 공연을 보고 꼭 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상과도 같이 캐스팅 제안이 와서 너무나 소중하고 기뻤다.
박선영나에게 환상동화는 ‘따뜻함’이다.
작품 자체가 주는 따뜻함도 있겠지만 환상동화에 속한 모든 분들이 주는 에너지들이 따뜻하기 때문이다.
윤문선나에게 환상동화란 ‘환상’이다.
환상동화 세계에선 마리라는 캐릭터를 빌려 나 자신이 마음껏 날 수 있다.
그러나 그 동화가 끝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그룹 SF9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윤에게. 연극에 처음 도전하게 되었는데 음악 활동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연극만의 매력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재윤연극과 음악 활동은 몸으로 느껴지는 다른 점들이 많은 것 같다.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있다.
연극은 음악 없이 배우들의 힘만으로 끌고 가야 하는 무대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이런 환경이 처음이라 항상 긴장되고 떨리지만 잘 해내도록 노력하겠다.
연극 ‘환상동화’는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랑광대 역에 재윤, 백동현, 이시강, 전쟁광대 역에 손호영, 장지후, 강상준, 예술광대 역에 안창용, 마현진이 출연하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한스 역에는 최정헌, 박선영, 마리 역에는 윤문선, 송채윤까지 총 12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월 12일까지 공연된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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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곽시양, 죽음으로 장식한 ‘임팩트甲’ 오프닝
사진제공 =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세종타임즈] 배우 곽시양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 오프닝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드라마의 포문을 열었다.
곽시양은 지난 26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스튜디오앤뉴)에 과거 경찰대생 김현수 역으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비 오는 밤 거리를 배경으로 시작된 1화에서 곽시양은 정체 불명의 인물들로부터 쫓기면서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있는 힘껏 도망쳐 다다른 골목에서 결국 큰 자상을 입고 이들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음을 직감한 곽시양은 무언가를 입에 넣고 덤프트럭에 치이며 죽음을 맞이한다.
이어 “경찰대 법학과 4학년 김현수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곽시양의 과거 모습이 플래시백되고 동시에 “모든 것은 그의 죽음에서 시작됐다”라는 강다니엘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특별출연한 곽시양은 첫 화부터 짧은 등장에도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로 날 선 분위기를 풍겼다.
죽기 직전 무언가를 입에 넣기로 결심한 짧은 순간에도 미세하게 떨리는 표정 변화로 보는 이들의 몰입과 호기심을 끌어당기며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곽시양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오프닝을 인상깊게 장식하면서 그를 둘러싼 과거의 미스터리가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게 됐다.
향후 이 사건과 관련해 강다니엘과 신입생에게 닥칠 흥미진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곽시양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극의 입체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이다.
지난해 왕좌를 향한 야욕을 매력적으로 그린 SBS ‘홍천기’의 주향대군에 이어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는 아이돌과 함께 성장해가는 냉철한 엔터사 대표 차재혁 역을 설득력있게 소화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인물로서 활약을 예고한 곽시양은 2022년에도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과 만난다.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미남당’에서 카페 미남당의 바리스타 공수철 역을 맡아 섹시한 외모와 달리 속은 꾸밈없이 청량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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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의 미래’ 미래소년, ‘Marvelous’ 퍼포먼스 비디오 깜짝 공개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세종타임즈] ‘4세대의 미래’ 미래소년이 신곡 ‘Marvelous’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그룹 미래소년은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arvelous’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 속 미래소년 멤버들은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Preppy 룩과 Academy 룩을 입고 온전히 무대를 즐기고 있다.
시작부터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미래소년의 파워풀한 댄스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미래소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번 영상은 ‘Marvelous’ 뮤직비디오 본편에 공개된 군무 장면 외에도 다양한 미공개 장면들이 추가되어 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Marvelous - MIRAE 3rd Mini Album'는 지난 2021년 3월 K-POP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등장한 '4세대의 미래' 미래소년의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Marvelous’는 다양한 Synth와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합되어 탄생한 Dance Pop 장르의 곡으로 지구에서 보는 시점과는 또 다른 Mars에서 바라보는 시점을 가사로 담았다.
‘Mavelous’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공개 3일 만에 11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발매 당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필리핀과 태국, 터키, 호주, 일본 등 해외 각국 아이튠즈 차트에 상위권에 랭크된 이래로 수 일간 그 순위를 유지하며 ‘4세대의 미래’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Marvelous’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래소년은 오늘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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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청바지 입고 무대. 선배들이 ‘얻다 대고 작업복 입고 무대 오르냐’고” 선배 노발대발한 사연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세종타임즈]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가수 양희은이 데뷔 초 선배 가수들의 눈총을 받았던 사연을 밝힌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25회 게스트로 출연한 52년 차 가수 양희은이 지난날의 음악 인생을 회고하며 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양희은은 무대에서 최초로 청바지를 입은 여가수이자 ‘청바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스타다.
그는 최근 진행된 ‘신과 함께 시즌2’ 녹화에서 청바지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희은은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르니까 선배 가수들이 ‘저런 애랑 같이 무대를 할 수 없다 신성한 무대에서 얻다 대고 작업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오느냐’고 대노했다”며 청바지 차림으로 인해 선배들에게 꾸지람을 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우리 때는 청바지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아주 비쌌다”며 “당시 미니스커트가 유행이었지만 입을 수 있는 건 청바지밖에 없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양희은은 당시 청바지가 구하기 힘든 고가의 의류임에도 불구하고 고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가수 생활 52년간 수많은 명곡을 남긴 양희은은 자신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과 다르다고 전했다.
모두가 인정한 그의 대표곡인 ‘아침 이슬’, ‘상록수’를 제치고 양희은이 꼽은 최애곡은 과연 무엇일지 오는 28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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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금의환향 이준호X이세영, ‘산덕 커플’ 입담 케미에 최고 10.6% 터졌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세종타임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산덕 커플’ 이준호, 이세영의 입담 케미가 ‘라디오스타’에서 제대로 터졌다.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라스’를 찾은 ‘옷소매’ 주역 6인은 네버엔딩 비하인드 방출과 출구 없는 개미지옥 토크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수요일 안방을 꽉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8.6%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로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최고의 1분은 ‘오대환의 이준호의 칼집 노룩 회수 회상 장면’으로 10.6%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준호가 시청률 17.4%로 종영한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 공약을 지키러 ‘라디오스타’에 돌아왔다.
“시청률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 무대를 하겠다”고 내걸었던 그는 “솔직히 이루어지길 바랐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준호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2PM의 이준호이다”로 시작해 화제를 모은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2PM이 제 정체성과 더 가깝다.
멤버와 가족 같은 사이다”고 밝히며 끈끈한 우정과 팀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이준호는 함께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던 남궁민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찐친’ 사이라며 라이벌 신경전 대신 사랑으로 가득 찼던 시상식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데 축하 의미로 볼 뽀뽀를 해주더라”, “4년 전 시상식에서는 제가 볼 뽀뽀를 해줬는데, 이번에 4년 만에 돌려받았다”며 변치 않은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이준호는 ‘옷소매’ 이산 역을 위해 “1년 동안 닭 가슴살과 고구마를 먹으며 식단을 조절했다”, “기력이 없어서 매번 누워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에선 노골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마음 같아선 복근을 360도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10년 만에 ‘라스’를 찾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옷소매’에서 궁녀로 시작해 의빈이 되는 성덕임 역을 표현하기 위해 “이준호가 알려준 1일 2치즈케이크부터 설탕과 마요네즈, 잼을 곁들인 튀긴 식빵까지 먹으며 8kg 증량했다”고 밝혀 감탄을 유발했다.
이세영은 ‘산덕 커플’의 첫 키스신 비하인드를 들려줘 ‘옷소매 앓이’ 중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시 배우는 물론 스태프까지 끈끈한 전우애로 뭉치게 된 촬영 5개월 차에 뒤늦게 첫 키스신을 마주했다며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다”라는 주변 반응을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에 이준호는 “이세영과 키스신을 앞둘 때마다 구강청결제로 건배했다”고 덧붙이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혜진은 솔직함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신 스틸러에 등극했다.
특히 영화 ‘기생충’의 세계적인 열풍에도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를 묻자 “회사 대표님이 경거망동할까 봐 막더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어 ‘옷소매’ 만취씬 촬영 당시 애드리브로 인해 초토화가 된 현장 속 “이준호 홀로 웃으며 눈물을 닦더라. 정말 여우다 연기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후배를 향한 리스펙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대환은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했던 만큼, ‘라스’를 위해 스케줄 조정까지 한 ‘특급 의리’를 뽐냈다.
그는 ‘옷소매’ 촬영 당시 ”NG가 나서 후시 녹음까지 해야 했다”며 콩나물을 연상시키는 이준호의 그림을 향해 “이건 정자야 뭐야”고 외쳤던 ‘애드리브의 왕’ 에피소드를 들려줘 폭소를 유발했다.
또 오대환은 “그동안 악역을 많이 했다 도끼나 골프채만 들어봤지 검은 처음이었다”고 첫 호위무사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칼집에 칼을 단번에 꽂아 넣는 ‘노룩 회수’가 되지 않아 고생했다며 “강훈, 이세영도 도전했는데 이준호만 성공하더라”고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옷소매’에서 궁녀들의 마음을 훔친 ‘조선 꽃미남’ 홍덕로 역을 맡았던 강훈은 앳된 얼굴과 달리 “올해 연기 경력 13년”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조선 꽃미남’ 역할 소화를 위해 웃을 때 양쪽 콧구멍의 위치를 맞추는 ‘콧구멍 시소’ 개인기를 선보여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옷소매’의 흥행에도 “길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강훈을 향한 친누나의 팩트 폭력을 전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민지는 ‘옷소매’에서 성덕임의 궁녀 친구 김봉연 역을 맡은 후 “부모님 지인분들께 연락이 많이 온다 정작 어머니는 제가 TV 나오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다 본인 유전자를 부정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옷소매’에서 보여준 홍덕로를 사모하는 ‘덕후’ 연기는 “god 팬클럽 경력 덕분”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에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큰 어른 이덕화의 가슴 뭉클한 영상편지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더한 가운데,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우리 궁으로 가자’ 2탄과 이준호의 곤룡포 ‘우리집’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