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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독사 예방 본격 대응…ICT 활용한 돌봄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 전력 소비량, 앱 설치를 통한 움직임 등을 종합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안부 연락이 발신되며, 필요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음성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하고, 119 신고 기능을 포함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2~3회 우유를 배달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외출을 장려하기 위한 생활쿠폰 지급,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미술치료는 복지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외로운 죽음이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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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응급실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 추진… “응급실은 중증환자를 위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소와 중증 응급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증환자의 무분별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위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공기관과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에는 홍보 배너와 안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급실 이용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에는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환자 우선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 ▶의료진에 대한 폭언·폭행 금지 ▶병원 선정은 구급대원에게 맡기기 등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법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의료진을 대상으로는 응급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방안, 대응 요령, 관련 소송 사례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시민 인식이 개선되고, 의료진과 이용자 간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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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경제·보건·관광 등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일루앙프라방주청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시리폰 스프한통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해 10월 양측이 맺은 협력합의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측은 기존의 KOICA(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지원사업뿐 아니라 보건, 문화, 관광,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우호협력의향서 체결은 양 도시 간 경제적 연계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경제 분야를 넘어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번 라오스 방문 기간 동안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지난 1일 라오스 기획투자부(MPI)를 방문해 펫 폼피학 장관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가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추진 중인 창업지원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라오스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펫 장관은 “세종시의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어지는 라오스 출장 기간 중 국제기구 및 협력기관을 방문하고, 관련 워크숍과 세미나에 참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현지 맞춤형 후속 사업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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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에 매진해야"
최민호 시장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에 매진해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미래 5대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청 내 전담 체계가 완성되고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당면 업무를 착실하고 알차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무원들이 새봄을 맞아 열린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이 말한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 등으로 그는 5대 비전을 중심으로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정원도시과와 한글문화도시과 등 시청 내 행정 전담 체계를 갖췄으며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별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 가운데서도 한글문화글로벌센터와 한글박물관 분원의 조치원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시정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분야에서 성과가 뚜렷했다고 역설했다.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을 가르치고 보급·확산하기 위한 시설로 문체부와 협의를 통해 세종시 유치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다만, 세종시 내 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입지와 입주기관, 국비예산 지원 규모,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문체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가 더 필요한 상태다.
한글박물관은 지난 2월 서울 용산 박물관 본원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복구하는 데 3년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상태로 세종시는 유물을 전시·보관할 공간을 적극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1분기에는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을 비롯해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 장군면 리조트형 골프장 건설, 공실상가 활용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 등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여러 분야에 걸쳐 지난 1분기, 3개월 안에 아주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감성현수막 문구처럼 찬바람을 이겨낸 여러분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하는 첫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도 정치권에서 논의가 경색되고 있으나 각종 포럼과 토론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 등 다양한 실현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권이 얼어붙어 있지만 물밑에서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음 아래로 냇물 흐르는 것처럼 행정수도 논의도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동시다발적 산불이 발생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 지역에서 산불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되 새봄을 맞아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모시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산불로 전 국민이 심정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낙담과 절망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다”며 “온 시민이 따뜻한 봄날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4월부터 시작되는 각종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착실히, 적극적으로 알차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시한 비전이 하나씩 실천되어 나갈 때 시민들께서도 그 진정성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 아들 병원비를 찾아준 쓰레기자동집하시설 관리업체 엔백㈜과 소각시설 운영업체 계룡건설산업에 세종시장상이 수여됐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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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 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1일부터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본 프로그램은 관내 77교 초·중학생 14,436명의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연중 운영되며 학교 교육과정 및 미래 진로·직업을 담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1개 진로체험실은 1층부터 4층까지 층별 주제로 배치되어 미래의 진로까지 연결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되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과제 수행과 문제해결을 통해 삶과 배움을 주도적으로 연결해 나간다.
전문 경험을 지닌 활동강사 44명과 파견교사 3명이 진로체험실 별로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진로체험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은 총 5차시로 구성되고 학교와 진로교육원이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로 확장되도록 운영하는 특징을 지닌다.
진로교육원에서는 진로체험실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개별 성장기록을 제공하고 학교에서의 사전·사후활동에 적합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활동 자료를 지원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과정은 삶과 배움을 주도적으로 연결해가는 중요한 여정이며 이곳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와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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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새학기 맞이 학교 통학차량 안전점검 완료
학교지원본부, 새학기 맞이 학교 통학차량 안전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통학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통학버스 61대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학교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4월에 진행했으나, 올해는 새학기 시작에 맞춰 3월로 앞당겨 시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통학차량 운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차량 운행 안전사항인 △안전장치 작동 △안전운행기록 △차량 정기검사 실시 여부 △ 소화기 및 방역물품 구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정지표시장치 미작동 등 총 6건의 시정조치를 해,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이미자 본부장은 “철저한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통학버스 안전 점검이 완료된 이후에도 통학버스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운전자는 물론 학부모까지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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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상반기대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상반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 세종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을 4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 개회의 목적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1학생 1스포츠 참여 활성화이며 우리 아이들이 승패를 떠나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며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있다.
학생들이 출전 종목을 다양화하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연중 개최되며 상반기 개최 종목 중 9종목, 하반기 개최 종목 중 3종목 1위 팀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종목 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으로 운영되며 학사일정을 고려해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진행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경기를 정규수업 이후 또는 주말에 진행하며 학생들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특정일에 대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적절히 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과 함께 진행되어 매 경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며 배움을 추구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이번 대회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 체육 교사들로 구성된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총 87학교 6,029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를 신청했으며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참여했다.
종목별 참가인원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단체줄넘기 종목이 2,226명이며 다음 순서로 축구 810명, 농구 576명, 배드민턴 464명 등 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장마다 심판 총괄 요원, 심판 요원, 진행요원, 안전요원, 응급 구급차 등을 대회장 곳곳에 적절하게 배치해 모든 경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하나 되어 협동의 정신을 발휘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협동, 배려, 존중 등의 진정한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은 지난 ‘2024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0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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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꿈마루, 교육공동체의 뜻을 담은 공간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한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종꿈마루 사업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적 배움을 위해 교육 공간을 재구성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다.
이번 점검이 예정된 학교는 4월 1일에 방문하는 늘봄초등학교를 포함한 10개 학교로 지난해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해 올해 1~2월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완료한 학교이다.
이 학교들은 지난 2024학년도에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거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이후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을 교육청에서 맡아 배움과 쉼, 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은 디자인 설계 과정에 참여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협력과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늘봄초등학교 조미자 교장은 “아이들이 새로 조성한 무대 공간에서 발표하고 다락 공간에서는 자신의 방처럼 뒹굴면서 자유롭게 쉰다”며 “아이들이 이 공간들을 정말 좋아하고 그만큼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꿈마루 사업은 학교 공간혁신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공간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다른 학교에 공유하고 2025년 세종꿈마루 사업 추진 학교를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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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세종교육 강조
[세종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월 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세종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 양 기관이 교육 및 행정의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교차 강의를 추진하면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최민호 세종시장이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이어 4월에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최교진 교육감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양 기관의 협력과 공조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세종교육’을 주제로 시청 직원들에게 세종교육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아이들이 세종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는 기조로 강의를 이끌어 갔다.
최교진 교육감은 “20대 시절에는 교실이 모든 아이의 천국이 되고 학교가 아이들의 궁전이 되길 바며 교단에 섰고 교육감이 되어서도 그 꿈이 계속 이어져 세종의 아이들이 자존감을 지닌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랐다“면서 그래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으로 비전을 설정해 모든 아이가 존중받아 행복하게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이루어 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부터 혁신학교를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고교평준화 정책으로 고교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학교지원본부를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며 이와 더불어 “학생연합회, 청소년 아고라, 학생기자단 등의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학습의 영역을 마을로 확장해 지속적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시 직원들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교육청과 시청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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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자율방재단, 원수산 일대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1일 원수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수막을 설치하며 봄철 산불 방지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도담동 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13명과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양길수 회장, 이기숙 도담동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보호 구역 등지에 산불 예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 10개를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