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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설관리공단, 미니온실 포토존 ‘세종대왕 테마’로 새 단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중앙공원 도시전망대 2층에 위치한 미니온실 내 포토존을 세종대왕을 주제로 새롭게 꾸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세종대왕의 역사적 상징성과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미니온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시각적 즐거움도 더했다.
새로 조성된 포토존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을 비롯해 세종대왕 입간판, 전통 붓, 익선관, 고서 등 역사적 소품이 배치됐다. 이들 소품은 다양한 식물과 조화를 이루며 구성돼 자연스러운 배경 속에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감 있게 연출됐다.
미니온실 외부에는 세종대왕이 생전에 사랑한 나무로 알려진 ‘앵두나무’도 새롭게 식재됐다. 앵두나무는 4월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5월에는 붉은 열매를 맺으며 봄철 정취를 더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세종대왕 테마 포토존은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유휴 공공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여유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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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예가협회 공식 출범…공예산업·문화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세종시 공예가협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효숙·김재형·이순열 시의원,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세종시 공예가협회는 지역 공예문화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중심의 조직으로, 공예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세종시의 자연, 역사, 문화를 반영한 특화 공예상품을 개발하고, 세종형 공예 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공예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공예 캠프, 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공예문화를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예 레지던시 운영과 기업·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용 세종시공예가협회장은 “지역 공예가들이 하나로 뭉쳐 세종 공예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고, 시민 누구나 쉽게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예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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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3회 임시회 개회…조례안·건의안 등 7건 심의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면밀히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한영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의회에 지역 현안과 주민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한다.
노금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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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탄소중립 실천 위한 '나의 그린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생물 다양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의 그린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한국전통정원 등에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해설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기후대별 식물들의 생존 전략과 우리나라 전통 정원에 서식하는 식물들의 특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식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측에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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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대한산악연맹 제주연맹, 제주 체험학습 안전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일 세종학생해양수련원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과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과 강대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위한 인력 은행 운영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보급 ▶전문 안전요원 지원을 통한 응급대처 능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 소속 학교가 제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경우, 산악연맹 제주연맹에서 전문 안전요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요원들은 등산, 자연 탐방, 응급 상황 대처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지도를 맡는다.
강대규 회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성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체험학습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현장체험학습의 질적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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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오는 4월 9일부터 12월까지 ‘2025년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에 대한 이해와 학업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서 진로검사를 실시한 후, 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방문 상담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확정되면 추가 진로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상담은 세종진로교육원 진로진학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에서는 진로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업 설계와 진로 연계 방안까지 폭넓게 안내할 계획이다.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로상담은 중등 진로전담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상담 지원단’이 맡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학교급 간 진로 연계의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교사 대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병행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진로박람회, 다문화가정 진로체험 프로그램, 여름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다각도로 키워줄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가정 내 소통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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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4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4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 식전 공연 △ 교육감 당부 말씀 △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이날 여는 공연으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악소리가 장성빈이 국악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악소리가 장성빈은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국악계에 입문했고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2016년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직원들도 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당극 형태로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사 특강 시간에서 재산 관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자이자 머니트레이너인 김경필 강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필 강사는 세계 및 우리나라 경제 상황 분석 등 거시적인 현상뿐만 아니라 ‘부자되는 소비 습관’, ‘강제 저축을 통한 목돈 마련법’ 등 미시적인 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효과적인 월급의 관리 방법뿐만 아니라 투자에 필요한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 오늘 들은 강의 내용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 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청에서의 특강을 언급하며 “세종시청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있는 많은 기관과 부처에도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 시키고 교육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3월에 개교한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한달 동안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대처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 시설과 장비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교육자의 관점에서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4월이 오면 세월호 참사를 돌아보는 기억행사를 많이 하는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이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해 추모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써 주기를 부탁한다”며 마무리 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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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이번 탄핵 선고 민주시민교육의 계기교육으로 삼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연계해 학교별 자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각 학교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교무회의를 통해 시청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탄핵 심판 선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등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계기교육 실시 안내 공문 시행을 통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의 이해와 헌법 기관의 기능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한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계기교육 실시 유의사항으로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다양한 시각을 존중해 정치적 사회적 갈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교육 도움자료를 활용해 민주시민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립적인 내용 권장을 명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통령 탄핵 재판의 시간을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삼아야 한다”며 “역사적 사건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배우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기교육의 시행 여부는 각 학교가 학교장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민주시민교육의 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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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강화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들어 검출 사례가 늘고 있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건물의 냉각탑,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시 폐렴이나 독감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 균은 25~45도의 따뜻한 물에서 활발히 증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안에서도 수개월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발생 장소는 병원, 호텔, 공장, 목욕장, 온천, 분수대 등 대형 건물 내 수계 시설이 대부분이며, 에어컨 냉각탑이나 가습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진 미세한 물방울을 흡입하면서 감염된다. 다행히 사람 간 전파는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7~8월 여름철을 중심으로 주로 발생하던 레지오넬라증이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검출 사례가 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벌써 25건의 레지오넬라 검사 요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건(12%)에서 균이 검출됐다.
지난해의 경우 총 149건 중 46건(30.8%)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전년도 15건(13.5%)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수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함께 필요 시 염소처리, 고온살균, 자외선 조사, 오존처리 등 적극적인 소독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은옥 감염병연구과장은 “대형건물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과 저수조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철저히 소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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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말까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737곳 정기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 등 총 737곳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10개 읍면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적정 사육 기준 준수 여부 ▶소독·방역시설 설치 상태 ▶무허가 축사 내 가축 사육 여부 ▶축산업 변경허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특히 사육밀도가 과도하거나 민원이 잦은 축산단지, 밀집 사육지역, 사육밀도 초과 의심 농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정기점검은 동물복지 실현과 가축 질병 예방, 농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