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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일본 군마현의회 대표단 접견…지역소멸 극복 경험 공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월 31일 일본 군마현의회 대표단이 의회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접견을 갖고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은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효숙 제1부의장, 김동빈 제2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각 지역이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임채성 의장은 군마현 가와바 마을이 농업과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세종시의회도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도 가즈오미 군마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행정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할 세종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군마현의회 대표단은 이날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전자회의 시스템 등 본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운영 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대표단은 세종시청도 방문해 세종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 증진은 물론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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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정원 교육 네트워크 협력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지난 3월 3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수목원·정원 교육 네트워크 협력사업’ 설명회를 열고, 수목원과 정원 간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수목원과 정원 간 교육 관련 협업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공동사업 추진과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확대 운영 ▶기관 간 교육 콘텐츠 공유 및 공동 개발 방안 ▶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담당자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과 정원 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수목원·정원이 함께하는 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 환경 조성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스탬프 투어 운영 등으로 국민의 정원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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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지난 31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대한체육회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체육회 부회장단, 지도자·선수 대표, 체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승민 회장의 핵심 공약인 ‘지방체육회의 자립 및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 회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방체육회가 자율성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향후 체육계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체육회의 자율성 강화 ▶재정 구조 안정화 방안 ▶지도자 및 선수 처우 개선 등 지역 체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유승민 회장의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체육계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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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 홍익대 세종캠퍼스,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윤구영)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병원은 지난 3월 25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관 홍익상상터에서 ‘세종지역 대학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산학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병원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정형외과 교수)과 홍익대 한정희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지역 인재 양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세종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R&D 거버넌스 구축, RISE 단위과제 수행 등 혁신 연구개발 과제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희 산학협력단장은 “홍익대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역량과 세종충남대병원의 실무적 의료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은 지역 산업 육성과 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도 “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의료 인프라가 홍익대의 기술 연구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 연계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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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제보 접수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예정된 세종시청 및 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례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주요 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 ▶생활 속 시민 불편 사례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허위사실 유포나 인신공격 우려가 있는 내용 ▶익명 제보 등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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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A.K코리아, 세종 나눔명문기업 15호 등극
왼쪽부터 ㈜동양A.K코리아 김종헌 사장, 김윤중 대표이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본사를 둔 ㈜동양A.K코리아(대표 김윤중)가 ‘나눔명문기업 세종 15호’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 25일 동양A.K코리아 사업장에서 김윤중 대표, 김종헌 사장, 박상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양A.K코리아는 2003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및 경량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을 기부하며 세종 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윤중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과 함께 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써 지역복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김윤중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기부 기업 프로그램으로, 3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 시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으로 구분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가입 문의는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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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일본 군마현, 행정·스마트시티 정책 교류… 양 도시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도 가즈오미 일본 군마현 의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진 시책을 공유하며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종시가 추진해온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사례와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 등을 군마현 측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자율주행차·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담에서 양측은 각 도시의 특성과 정책을 소개하고, 특히 세종시의 도시 행정 운영 방식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례가 군마현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마현은 자동차·항공기 제조, 전통 도자기 산업, 온천 관광 등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이번 교류를 계기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경험도 공유됐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삶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변화가 저출생 해소의 핵심”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문제에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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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춘계 전국대회 메달 행진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춘계 전국대회 메달 행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최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1회 춘계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플러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의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GKL휠체어펜싱팀에선 심재훈·박천희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70여명의 선수진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 플러레, 에페 3종목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휠체어펜싱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박천희 선수 또한 사브르에서 1위, 플러레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성적으로 세종시의 이름을 빛낸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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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유치원, 생활협약 선포식 개최… “민주적 유치원 문화의 첫걸음”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유치원이 지난 28일 유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생활협약 선포식’을 열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주적 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유치원 구성원 간의 자발적인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건강한 유치원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생활협약은 유아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만든 약속으로, 유아들은 협약 실천을 통해 책임감과 민주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사들은 유아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자녀의 교육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협약은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운영된다.
이옥순 나성유치원 원장은 “이번 선포식은 우리 유치원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린 유치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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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4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성인응급실 야간 공백 발생 7개월 만의 정상 운영이다.
세종충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의료진의 사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야간 진료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점차 24시간 진료를 늘려왔다.
세종충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므로 이용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성인응급실이 24시간 운영돼 시민들의 응급실 이용에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