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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감염취약시설 대상 ‘옴 감염관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가 지난 27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63명을 대상으로 ‘옴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옴 진드기 감염 사례가 집단생활시설에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옴 진드기의 정의 및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수칙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예방 및 관리 전략과 함께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더해져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옴은 피부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요양시설처럼 밀접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는 철저한 감염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기 발견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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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2025 WK리그 홈 개막전 성황리 개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2025 WK리그 홈 개막전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지난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2025 WK리그 홈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전은 치어리더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전달, 시축 행사, 경품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대곤 세종시청 정책수석, 스포츠토토코리아 송영웅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전반 14분 경주한수원 김윤지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81분 김혜인 선수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세종시체육회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세종공공SCWFC에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도 연간 3억 6천만원을 후원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자축구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4월 10일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다음 홈경기는 4월 1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열린다.
구단은 앞으로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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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수질복원센터A 물 재이용시설 공사 착수… 2027년 준공 목표
수질복원센터A(가람동) 재이용시설 조감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가람동 수질복원센터A 내 물 재이용시설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를 정화해 하천 유지용수 및 조경·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해당 시설은 하루 1만7,000톤 규모의 하수를 추가로 정화할 수 있는 설비로, 총 2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질복원센터에서 1차 처리된 하수를 한 번 더 정화해 법정 수질기준을 충족시킨 뒤, 백동천과 내삼천 하천 유지용수는 물론 조경, 도로청소 등 도시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화된 물은 총대장균 불검출, 잔류염소 0.2 이상, 탁도 2 이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3 이하, 총질소(T-N) 15 이하, 총인(T-P) 0.3 이하 등 까다로운 수질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냄새 또한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 관리된다.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 내 발생하는 하수 약 20만 톤을 처리하기 위해 총 4개소의 수질복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이 중 3개소에는 물 재이용시설이 포함된다. 현재 대평동의 수질복원센터B(0.65만 톤)는 운영 중이며, 합강동 수질복원센터D(0.35만 톤)는 올해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를 단순 처리하는 차원을 넘어,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하수 재이용은 맑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과제”라며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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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위원장,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이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광역시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제도 개선과 현안 공유, 법 개정 건의안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현 위원장은 회의에서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건의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7건의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건의안에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자율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농어업인 안전 강화를 위한 「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들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시도의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지방의회 운영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번까지 총 6차례의 정기회를 개최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법률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에서 총 4차례 발의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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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보호구 착용 안내 홍보 동영상 배포
세종시교육청, 보호구 착용 안내 홍보 동영상 배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7일에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호구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콩트와 유행하는 챌린지 댄스를 결합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영상은 보호구 미착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이를 걱정하는 가족을 담은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올바른 보호구 착용을 강조하는 챌린지 댄스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마지막에는 근로자가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한 사진을 가족에게 카톡으로 보내며 “나의 건강이 곧 가족의 건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보호구 착용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가족과 동료의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 수칙”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근로자 분들께서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산업재해라는 무거운 내용을 재미있는 콩트로 풀어 냈지만 근로자 본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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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 ‘토요안전체험’ 연간 운영 실시
안전체험교육원, ‘토요안전체험’ 연간 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2025년 3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토요안전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신규 제작된 안전행복교실 4D체험이 포함되어 교통사고와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재난, 교통재난, 재난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원과 체험신청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에서 매월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체험일 3일 전 수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2025학년도 일반시민 대상 토요안전체험은 세종시의회 의 제안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세종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안전의식을 높여 재난 상황을 맞이 했을 때 적절한 행동 요령을 습득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안전체험교육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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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8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5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올해 총 4회 운영된다.
이번 제1회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대입전형 이해와 자녀의 바람직한 고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이다.
다음 회차 제2회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6월 2일 제3회는 9월 23일 마지막 제4회는 11월 18일에 운영될 예정으로 각 주제별 대입 전문가가 중고등학교 학생의 진로·진학과 관련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 오후 12시까지로 신청 인원은 120명 내외이다.
신청 방법과 각 회차별 주제에 대한 안내는 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역시 작년에 이어 의대 정원 및 전공자율선택제 입학 확대, 수시모집 인원 및 논술전형 모집인원 증가 등과 같은 변수들이 많다.
또한 올해 고1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변화까지 세 가지 큰 물결의 시작점에 서 있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중고등학생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안내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대입 진학에 사전에 대비해, 학생 저마다의 맞춤형 성장 진학을 이루는 데 학부모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소외되는 학생 없이 우리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지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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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들어린이집, 어진마음 어진가게 3호점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정부세종청사 빛들어린이집에 ‘어진마음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정기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하는 관내 기관·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어진동 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정부세종청사 빛들어린이집은 2023년 어진동 개청 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어진가게 3호점으로 선정됐다.
빛들어린이집이 기탁한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윤선례 빛들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연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과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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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지사협, 위기 아동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도담테레사’ 활동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상원)가 28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15곳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사협 특화사업 ‘도담테레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담테레사’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봉사자와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상원 민간위원장은 “도담테레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아동 보호망으로, 위기 상황을 사전에 막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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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해 볍씨소독·못자리 적기 설치 지도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핵심관리 사항으로 볍씨소독과 못자리 적기 설치에 대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볍씨소독은 벼 재배 초기 병해충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제 작업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가 채종한 볍씨의 경우, 소독에 앞서 소금물 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벼는 비중 1.13, 찰벼는 1.04의 농도로 소금물을 조제해 볍씨를 담근 뒤, 뜨는 볍씨는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 사용해야 한다.
효과적인 소독을 위해서는 온도 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활용한 온탕소독 또는 약제혼용 침지소독이 권장된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냉수에 10분간 처리하는 방식이다. 단, 시간이 초과되면 발아 불량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혼용 침지소독은 물 온도를 30℃로 유지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를 24~48시간 담가 소독한다.
볍씨소독은 못자리 설치 약 10일 전쯤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른 시기의 못자리 설치는 저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기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을 미리 차단하는 볍씨소독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적절한 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안정적인 벼 생육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