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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3위
세종남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3위
[세종타임즈]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소방청 주관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중 전국 3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과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화재 발생 감소율 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세종남부소방서는 5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 33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 86%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종형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 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책을 적극 발굴·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담 소방특사경 ‘금화순찰대’ 운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119 위치번호’ 설치 △지하주차장 안전지도 작성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신속기동팀 구성 △아파트 관계자 합동훈련 실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진호 소방서장은 “지역 여건과 주거 형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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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무단주차 이제 그만
세종시, 8월부터 개인형이동장치 중점관리구역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지역·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그간 안전하고 질서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6월 공동 실시한 교통개선 대책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문제가 주요 교통 불편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상업지역·학원가 등이 밀집되어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아름동, 종촌동, 조치원읍 일원 등 6개 구역이다.
시는 이들 중점관리구역에서 지정 주차구역 외에는 무단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중점관리구역 내에 조성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구역은 실물 주차구역 67곳, 가상 주차구역 4곳 등 총 71곳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들은 각 운영업체의 앱 지도에서 주차구역과 반납 금지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주차구역을 벗어난 곳에 반납할 경우 운영업체가 사용자에게 자사 방침에 따른 추가요금을 최소 3,000원 이상 부과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적용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중점관리구역 운영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형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자율적인 질서 유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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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기업과 첨단기업 유치 함께 해요
세종시, 관내 기업과 첨단기업 유치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할 첨단기업의 임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세종테크밸리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임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임차료 지원 방안을 안내했고 임대차 협약 조건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임차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 기업은 시와 함께 이전 기업을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가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게 2년 동안 총 4,000만원의 임차료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건물을 보유 중인 임대기업은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다.
시와 임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은 세종테크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춰 활발한 기업 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사업에 임대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유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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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세종시가 찾아갑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세종시가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지체·시각·뇌병변 등 질환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이다.
시는 읍면동별 전담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자 가정이나 주거시설에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선불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 외에도 신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직접 전화로 요청하거나 이·통장이나 복지 시설장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 요청은 시 소비쿠폰 전담팀이나 각 읍면동 전담 창구에서 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요양병원 등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황진서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소비쿠폰 발급 건수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28만 5,449건으로 관내 지급 대상자 73.7%가 발급 받았으며 이 중 온라인 신청이 26만 7,301건, 오프라인이 5만 5,495건으로 집계됐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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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왼쪽부터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노진욱 시 예산담당관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한글문화단지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가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의 확산으로 한글·한류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한 반면, 관련 대응은 정부·지자체·민간 등으로 분산 추진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조성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제천∼금강 합류지점 간 단절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특히 향후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도심 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구간 연결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이 부시장은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예산안이 정부안으로 확정되는 시점까지 기재부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들 사업은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남은 예산 편성 기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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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전통 조치원복숭아, 축제로 빛나다
117년 전통 조치원복숭아, 축제로 빛나다
[세종타임즈]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 대표 과일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열린 제23회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여름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마련돼 더욱 풍성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복숭아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통해 낮 시간대 축제장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핑크색 복장을 인증하면 복숭아와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에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복숭아 맥주, 하이볼, 막걸리 등 복숭아를 활용한 주류와 함께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체리필터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200석 규모의 책상형 객석이 마련된 공연장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조치원복숭아의 인기도 여전했다. 축제 이틀째인 26일, 아침 일찍부터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이 세종시민운동장에 몰렸고, 판매장에는 진열된 박스가 순식간에 동났다. 시는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물량을 확보했으나, 첫날 판매는 오후 5시 50분경 조기 종료됐다.
현장을 찾은 전동면의 한 농가는 “복숭아가 오전 중에 모두 팔릴 정도로 방문객이 몰렸다”며 “무더위에도 방문객 응대와 배송을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권(조치원읍) 씨는 “품질은 믿을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매년 이곳에서 복숭아를 구매한다”며 “축제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장경일 조치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축제는 젊은 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복숭아를 통한 도농 상생 효과를 실감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세종시는 축제 기간 폭염 상황에 따라 일부 실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축제의 질적 향상에도 힘썼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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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용보증재단, 복숭아축제 연계 무더위 응원 캠페인 전개
세종신용보증재단, 복숭아축제 연계 무더위 응원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은 지난 7월 25일(금) 오후 12시 30분, 세종시 나성동의 한 카페에서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무더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대표 과일인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한 축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치원 복숭아 축제 홍보물을 배포해 축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인근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시원한 복숭아 음료를 전달하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축제 참여와 공익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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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한글문화 체험 ‘청소년학당1466’ 성료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한글문화 체험 ‘청소년학당1466’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학당146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7월, 총 4차례에 걸쳐 청소년 봉사동아리 ‘세조각’과 함께 진행됐다.
총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한글 창제 역사 알기 ▶자음·모음 나무 도장 만들기 ▶한글 머그컵 제작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나무 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창조성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만든 자음·모음 나무 도장은 8월 중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내에 전시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느낀 한글의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한글은 우리 문화의 근간이자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문자체계”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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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협력 본격화
세종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협력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일을 대표하는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주도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산업, 행정, 도시정책 전반에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향후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기술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투트가르트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 세계적 자동차 제조사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로,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행정 역량을 갖춘 혁신 거점이다.
세종시는 행정수도이자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서 도시 전역을 테스트베드 삼아 행정 혁신과 미래 기술 실증에 나서고 있는 만큼, 두 도시는 상호 보완적인 협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양 도시는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대학 간 공동 연구, 기술 플랫폼 공동 개발, 스타트업 교류 등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공동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 정책을 실험하고 실행하는 최전선의 도시로서, 스마트 기술과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슈투트가르트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도시가 공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대표단은 오는 27일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를 방문해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및 관광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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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도한 ‘2025년 아름동 주민총회’ 성황리 마무리
주민이 주도한 ‘2025년 아름동 주민총회’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아름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의제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주민 참여의 장으로, ‘2026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발표와 함께 문화공연 및 지역축제로 꾸며졌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아름동 마을계획단과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총 14건(마을계획 6건, 주민숙원 8건)에 대해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제천변 주민편의시설 조성 ▶아름동 경관조명 설치 ▶아름명품길 조성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들이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산 확보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주민총회 당일에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난타’와 ‘태권도 시범공연’이 재능기부 무대로 펼쳐지며 활기를 더했다.
행복누림터 인근에서는 ‘아름물동산’, ‘아름나눔장터’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체험·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야외 행사와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 함께한 만큼,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된 총회였다”고 말했다.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