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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침수 피해 복구에 육군 11탄약창 장병들 구슬땀
전의면 침수 피해 복구에 육군 11탄약창 장병들 구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육군 11탄약창(창장 서문기) 부대가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전의면 일대 주택 복구 작업에 나서며 큰 감동을 전했다.
11탄약창 부대는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연인원 1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의면 주택 6곳에 대한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전의면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약 421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농경지와 임야, 주택 등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침수된 주택에서는 이후 폭염이 겹쳐 집기류 정리와 내부 청소 등 피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장병들의 복구 작업은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물에 잠긴 집을 보며 막막했는데, 군 장병들이 와서 직접 정리해주고 도와줘 정말 고맙다”며 “이제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11탄약창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군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복구가 필요한 농경지와 피해 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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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엄마가 되어가는 나의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도서관 등 문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도담동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육아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좌는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에세이 작품을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도담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doda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담동도서관(☎044-301-6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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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김민석 총리에 ‘행정수도 세종’ 공식화 제안
김종민 의원, 김민석 총리에 ‘행정수도 세종’ 공식화 제안
[세종타임즈]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은 오늘 세종국회의사당 건립부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행정수도 추진 공식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같은 세종 지역구인 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함께 협의해서 만든 ‘행정수도 조기완성 정책제안’을 총리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이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 주재 세종 국무회의 월 1회 정례화 ▶대통령집무실 서울-세종 동시운영 ▶대통령제2집무실 → 세종대통령집무실, 국회의사당세종분원 → 세종국회의사당 공식명칭 변경 ▶세종국회의사당, 세종대통령집무실 명칭변경, 면적, 공간 등 설계에 반영 ▶서울은 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양경제,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추진 등이다.
이 밖에도 세종지방법원, 국가상징구역 내 국민주권구역 신설, 금강수목원 국가자산화 제안도 함께 담겼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앞으로는 제2집무실이 아닌 세종대통령집무실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자”고 하자 김 의원은 그게 핵심이라며 “그게 핵심이다. 국회의사당도 세종분원이 아니라 세종국회의사당으로 부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의 공식명칭 변경 제안은 김종민 의원의 정책제안에도 담긴 내용이어서 앞으로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 범위 문제나 국가상징구역 설계 공모 과정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김종민 의원은 “한 달에 한 번, 세종국무회의가 정례화된다면, ‘이재명은 합니다’처럼 이재명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공약 실행력을 차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다”며 용산에서 청와대 이전 시점에 맞춰 세종(정부청사 중앙동)과 서울(청와대) 대통령집무실 동시운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은 이미 경호, 보안, 방호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충분히 대통령집무실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서울은 수도로 놔두고 세종을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양경제 법안인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면 개헌 없이도 가능하고 위헌 논란도 피할 수 있어 행정수도 조기 완성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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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호도 가장 높은 조치원복숭아 ‘마도카’ 품종으로 선정
소비자 선호도 가장 높은 조치원복숭아 ‘마도카’ 품종으로 선정
[세종타임즈] 올해 세종 조치원복숭아 중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은 ‘마도카’ 품종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5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부대행사로 ‘세종 조치원복숭아 품종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대표 과일인 조치원복숭아의 품질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품종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내 13개 복숭아 작목반이 참여해 외관, 향, 당도, 육질 등에서 다양한 특성과 매력을 지닌 20개의 품종을 출품·전시했다.
전시된 품종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평가단의 시식 평가를 통해 선호도 조사가 진행됐다.
소비자 평가 결과, ‘마도카’ 품종이 최고의 선호 품종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장택백봉’, ‘단오장’, ‘아카즈키엑셀라’ 등의 품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도카’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지닌 것으로 물론이고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이번 품평회 결과가 향후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재배 품종 개선과 소비 확대를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피옥자 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역 복숭아 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치원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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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정원박람회 개최지서 정원도시세종 비전 확산
독일정원박람회 개최지서 정원도시세종 비전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계 3대 정원 국제행사 중 하나인 독일연방정원박람회 개최지에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정원도시 세종 비전을 공유·확산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녹지 정책과 시민참여형 정원 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살폈다.
킬레스베르크 공원은 약 50㏊의 면적에 정원, 놀이, 문화 행사가 복합된 도심 속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1939년 조성됐다.
이후 1961년, 1977년, 1993년 세 차례 독일연방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독일의 정원 역사를 함께했다.
특히 다양한 테마 정원과 분수, 연못, 8∼9월 사이 피어나는 1만 송이 이상의 달리아 꽃은 단연 킬레스베르크 공원의 백미로 꼽힌다.
매년 7월에는 ‘빛의 축제’ 가 열려 가족과 함께 여름밤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놀이와 조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둘러본 뒤 카롤라 오르트만 슈투트가르트시 시청 도시 녹지·묘지·산림 사무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슈투트가르트시의 도심 녹지 활용과 다기능 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선진 사례를 청취했다.
또 도시 전체의 52%에 달하는 녹지율과 221개의 공원, 국립수목원과 호수공원이 연결된 도시정원 축을 기반으로 정원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세종시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킬레스베르크 공원은 세 번의 연방정원박람회 개최 경험을 통해 정원과 문화, 시민참여가 어우러진 대표성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정원도시 조성 정책에 선진 사례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참여형 녹지 정책,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조성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 사람은 자연환경과 녹지, 정원을 더욱 필요로 하고 그 중요성도 커질 것”이라며 “자연이 도시를 이끌고 정원이 시민을 품는 사람 중심 녹색도시를 향한 양 도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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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닭백숙으로 든든한 여름 보내세요"
고운동지사협, 취약계층 40가구에 닭백숙 전달 및 안부 살펴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닭백숙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원기 회복을 위한 닭백숙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더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달에도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따뜻한 닭백숙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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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5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에서 디지털 환경 속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열렸다.
강연에는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교수가 나서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을 두뇌 발달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또한,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전문적인 지도 방법과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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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서 만나는 청렴의 가치
[세종타임즈]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정류장 일원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회와 ‘청렴도 1등급 달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같은날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즐길 거리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의 의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 감사위원회는 분홍빛 드레스코드를 입고 복숭아 시식회를 진행하면서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축제행사 판촉물을 전달했다.
또한, ‘청렴도 1등 세종시 모두의 자존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도 향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시 감사위원회의 홍보·지원 활동이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성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렴 1등 도시 세종’ 이 될 수 있도록 청렴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위원회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지난 24일 연서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상품화를 지원하고 시식회에 사용할 복숭아를 선별하면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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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소문내고 기념품 받고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소문내고 기념품 받고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소문내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전시동 리모델링, 정문 개축 등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달라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뒤 박물관 소개글, 프로그램 체험 후기 등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면 된다.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인 ‘#세종시박물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세민박을부탁해’ 와 함께 게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체 공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으로는 1등 3명에게 여민전 5만원과 기념품을, 2등 6명에게 여민전 3만원과 기념품을, 3등 15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립민속박물관을 더 친숙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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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하반기 신규단원 모집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하반기 신규단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에 창단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모집하는 신규단원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부문 연주자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오는 8월 28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함께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와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향악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기획연주회 ‘케이-컬처 클래식’을 개최한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