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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복지재정 누수 방지 위한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
대전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방지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 대전시 및 각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정수급에 관한 문의와 신고를 할 수 있다.
부정수급 신고 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급여 부문,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사용 등이 포함된다.
환수 처분이 결정된 경우, 환수 결정액의 최대 30%까지 신고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거주지, 가구원 변동, 소득 및 재산 변동, 부양의무자 변동 사항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올해는 공적자료 제공기관이 25개 기관 94종으로 확대되어 더욱 체계적인 부정수급 사전 차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사용 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조기에 차단하고,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적기 확인 조사를 통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노력은 대전시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복지예산이 정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신고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급 대상자와 시설에서도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자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 이번 조치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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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민주의거 64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민주정신의 기억,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제64주년 3·8대전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중구청역과 시청역 로비에서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일으킨 대규모 시위,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0년 3월 8일과 10일에 발생한 이 시위는 청주 및 수원 지역 학생 시위에 영향을 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3·10민주의거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3·8민주의거 발생 배경과 결과, 학생들의 시위 및 신문 기사 사진, 대전시의 노력 등 총 32점의 전시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전이 종료된 후에는 대전시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3·8대전민주의거 사진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민주화 교육과 역사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3·8민주의거기념관을 건립 중이며, 이는 민주화운동 역사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립 중인 3·8민주의거기념관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 사업과 사진전을 통해 대전시민들은 지역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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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8기 공약 이행 자체 평가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대전시가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대 분야에 걸친 87개 사업에 대해 지난 1년간의 공약 실천 계획과 추진 실적, 그리고 각 사업별 이행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전음악창작소 확충’,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확대’,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등 1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70개 사업은 ‘대전0시축제’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GB 조건부 해제 완료, ‘나노·반도체산업단지 조성’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등 사업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정상 추진 중으로 확인됐다.
공약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로, 대전시는 사업의 구체화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재설계, 세수 감소 및 건전재정 운영에 따른 투자계획을 반영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38개 공약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소요 예산을 55조 6,437억원에서 36조 5,878억원으로 조정했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시장 집무실에 디지털 공약실을 설치하여 시장이 추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분기별 공약 이행 자체 평가 결과를 대전시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공약 이행 실적은 부서 평가에도 반영되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고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 전 공직자들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계획대로 공약사업을 추진하여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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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병·의원 및 약국정보 카카오톡 서비스 개시
대전소방, 병·의원 및 약국정보 카카오톡 서비스 개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위치기반 병·의원 및 약국 조회’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 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대전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발하고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 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 및 약국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연동해 서비스한다.
별도의 앱이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위치기반의 ▲병·의원 정보조회 ▲약국 정보조회 ▲자동심장충격기정보조회 ▲응급처치 정보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예방과 119 신고의 비응급 상담 문의 증가 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화식 대전시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일류 안전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의 서비스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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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의료공백 최소화’119구급활동 대책 추진
대전소방‘의료공백 최소화’119구급활동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0일부터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과 관련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소방본부는 19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어 ▲집단행동 발생 시 단계별 조치 사항 ▲응급환자 이송 지연 대비 방안 ▲119 상담콜 폭주 대비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증원 및 장비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하고 현장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국군대전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19응급의료 상담 신고전화 폭주를 대비해 단계별로 수보대 및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비응급환자는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 하며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국군대전병원 구급활동 지원 협력 등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안은 시민의 생명 보호와 직결되기에 소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응급환자는 구급차와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지도와 병원 진료상담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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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대전시 기업 유치, 2024년 힘찬 출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총 1,182억원 규모의 투자 및 25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그리고 투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대전시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각 기업은 대전의 여러 산업단지로 이전하거나 신설 투자를 진행하며, 무인 항공기, 인공지능 자율비행 드론, 전략형 RF 기술, 군용 화재 자동소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연구 및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대전시가 첨단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투자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및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9개 기업 대표들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 확대에 힘써, 대전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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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AIST, 퀘벡주,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 주제로 네트워크 미팅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KAIST, 퀘벡주가 20일 KAIST 본원에서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을 주제로 한 네트워크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KAIST, 퀘벡,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참여로 최첨단 양자 연구 소개 및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네트워크 미팅은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프란시스 파라디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수석대표, 임만성 KAIST 국제협력처장, 발레리 보이소노 퀘벡 국제투자기관 혁신지역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KAIST의 양자 연구 및 퀘벡과의 잠재적 협력, 셜브룩 양자 연구소의 최첨단 양자 연구, 한국의 양자 정책 및 KRISS의 양자 연구, 퀘벡-한국 간 성공적인 연구 협력 및 기회, 퀘벡의 혁신적인 양자 기관 소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오찬에서는 대전시-KAIST-퀘벡주 간 양자과학·산업분야에 대한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시, 퀘벡주, KAIST를 비롯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이 양자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IST 김은성 양자대학원장은 국가간 경쟁 속에서도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협력을 통한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덕 퀀텀 밸리 조성,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양자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양자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 미팅을 통해 대전시와 KAIST가 세계 양자 생태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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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자살 및 교통사고 분야 등급 향상
[세종타임즈]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대전시의 자살 및 교통사고 분야 등급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평균 3등급을 기록하며 교통사고 2등급, 화재 4등급, 범죄 5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 등의 성적을 받았다.
자살 분야는 213개 협력 기관의 운영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공무원 증원,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이 적극 추진되어, 전년 대비 54명이 감소하며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 및 주요도로 인근 조명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망자 수가 10명 감소하여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되었다.
개선 정도가 우수한 기초지자체로는 동구가 선정되었으며, 서구와 유성구는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반면, 범죄분야는 인구 대비 자율방범대원과 아동지킴이 수 감소로 인해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하락했다.
대전시는 이에 대해 경찰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대전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전지수가 낮은 분야에 대한 집중 분석 및 개선 작업을 통해 일류 안전도시 대전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는 대전시의 안전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선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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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청신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시장 긍정적 논의
이장우 시장“尹, 대전교도소 이전 이번 정부에서 추진 약속”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대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며, 대전교도소 이전,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제2 대덕연구단지 건립 등의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은 문재인 정부 시절 약속되었으나 이행되지 않았던 사항으로, 이 시장은 이전의 시급함과 부지 준비 상황을 언급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지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 계획과 호남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정부와 함께 해보자"고 화답했다.
이러한 지하화 사업은 대전 도심의 통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 대덕연구단지의 조성 계획 역시 가속화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교촌지구에 나노·반도체 중심의 연구단지를 구축하여 기업 입주 공간을 확대하고, 국가산업단지 지정·고시 후 연구개발특구에 편입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러한 대전시의 주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의 발언을 바탕으로 적극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7월 예정된 조직 개편을 통해 전략사업추진실 등을 세분화하고, 각 분야에 전담 국장을 배치하여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2~4호선 용역,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시민 불편 최소화, 대전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대책,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공개채용 등 다양한 지시사항을 발표하며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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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 1' 개최
현악기와 타악기로 연주하는 정열의 여인, 카르멘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1'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관객들에게 음악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다.
2024년 첫 무대의 주제는 '로맨틱'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차웅의 지휘 아래, 셰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며 '정열의 여인, 카르멘'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 모음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기반으로 하여 러시아 작곡가 셰드린이 새롭게 편곡한 작품으로, 현악기와 타악기의 조합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차웅 지휘자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휴식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8세 이상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연주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9